해운대 7만인파
해운대 7만인파
연일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3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7만 여명의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한낮의 더위를 식혔다.
모래 인어공주와 ‘모닝’
기아자동차는 13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모래 조각 페스티벌’에서 바다 속 풍경을 묘사한 거대 모래 조각을 배경으로 최근 새로 내놓은 1000cc형 소형차 ‘모닝’을 전시했다.
여치집 만들기
13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보리타작 농촌체험’ 행사에 참가한 한 가족이 보릿대로 여치집을 만들며 즐거워하고 있다.
“사과 같은 망고 드세요”
‘사과처럼 생긴 망고 드세요.’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식품코너에 대만산 ‘애플망고’가 나왔다. 망고 품종 가운데 맛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애플망고는 1개에 5500∼6000원.
서울시의회 “국민투표 하라”
‘행정수도 이전이냐, 천도냐’를 놓고 뜨거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의회는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의회 건물에 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13일 이 플래카드가 걸린 서울시의회 건물 앞을 지나는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100대 1 넘은 공무원시험
청년실업이 심각해지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직에 대한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13일 서울시내 52개 시험장에서 치러진 서울시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는 788명 선발에 8만73명이 응시해 평균 101.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종로구 경신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마친 응시자들이 한꺼번에 시험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내 PC는 얼마나 ‘건강’할까”
스팸메일 바이러스 해킹 같은 인터넷 역기능의 범람으로 PC 건강 관리가 컴퓨터 사용자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경기 성남시 분당 KT 본사의 홈네트워크 전시관에서 주부와 어린이 관람객들이 전시된 정보기기들을 조작하고 있다. 사진제공 KT
“당신의 헌혈이 필요합니다”
제1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 중구 명동에서 중앙헌혈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헌혈 참여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반세기 전엔···
해외로 입양되기 위해 수녀들의 품에 안겨 비행기에 오르는 한국의 고아들. 1960년대에는 해외입양아들을 실어 나르기 위해 전세기가 뜰 정도였다.
反세계화 시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아시아원탁회의’에 반대하는 학생과 시민단체 회원 5000여명이 13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공원에서 세계화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쳤다.
제4회 투병문학상 시상식
인제대 백병원과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MSD가 후원하는 ‘제4회 투병문학상’ 시상식이 12일 서울백병원 강당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이상미(우수상) 정명숙(우수상) 신상면(최우수상) 김경렬(입선) 안상훈(입선) 황인규씨(가작). 뒷줄 왼쪽부터 김정희(입선) 강명희(가작) 김미선(가작) 황선옥(입선) 이상일(입선) 홍소리씨(가작).
“통-번역은 언어교육 아닌 종합교육”
왼쪽부터 하네로레 리양케 부회장(스위스 제네바대 교수), 마틴 포르스트너 회장(독일 마인츠대 교수), 안병만 한국외국어대 총장, 프란스 드라트 사무총장(벨기에 브뤼셀 통번역대학원 교수).-사진제공 한국외국어대
소비활동 활발한 20代초반도 긴축
경기도, 동두천 지원대책 만든다
경기 동두천시 주민들은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미국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시위를 벌였다.
광개토대왕碑 실물크기 복원 임순형씨
중국에 있는 광개토대왕비와 똑같이 만들어 국내에 반입한 임순형씨. 뒤에 보이는 것이 그가 만든 모형 광개토대왕비이다.
서울 세계경제포럼 개막
세계경제포럼(WEF)이 주최하는 ‘전략적 통찰을 위한 아시아 원탁회의’ 개막식이 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골키퍼 맡은 동티모르 대통령
샤나나 구스망 동티모르 대통령이 13일 전남 순천시 팔마경기장에서 열린 동티모르 대표팀과 조선대팀과의 축구경기에 전반 5분간을 골키퍼로 뛰었다. 경기장을 나오며 관중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美軍 원유탱크 또 피격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11일 무장세력의 테러공격을 받은 원유수송탱크가 화염에 휩싸였다. 13일 미군기지 인근에서도 자살폭탄 테러가 일어나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무장세력의 공격이 계속됐다.
맥아더, 필리핀 독립기념일 축하?
1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필리핀 독립기념일 축하 퍼레이드 도중 더글러스 맥아더 연합군사령관으로 분장한 배우가 시민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아버지 부시 80세 생일잔치
80세 생일을 맞은 부시(왼쪽)전 미국 대통령이 부인 바버라 여사(오른쪽 2번째)와 함께 아들 부시(오른쪽)대통령과 며느리 로라 여사(왼쪽 2번째)로부터 생일축하를 받고 있다.
1992년 레이건과 고르비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왼쪽)이 1992년 5월 2일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러시아 대통령과 미 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의 목장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다.
“그리스 만세”
24년 만에 본선에 오른 그리스가 전 대회 4강팀 포르투갈을 누를 줄 누가 예상했을까. ‘공은 둥글다’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13일 유로 2004 개막전에서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터뜨린 그리스의 기오르기오스 카라고우니스가 윗도리를 치켜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피구 “…”
패배를 예감한 것일까. 그리스가 페널티킥으로 추가 골을 터뜨리자 고개를 숙인 포르투갈의 슈퍼스타 루이스 피구.
영국도 놀란 미셸위 장타
미셸 위가 13일 열린 커티스컵 첫날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퍼팅이 홀컵을 빗겨나가자 아쉬워하고 있다.
소렌스탐 줄버디 단독선두
13일 맥도널드 LPGA챔피언십 2라운드 15번 홀에서 파퍼팅을 성공시킨 아니카 소렌스탐. 주먹을 불끈 쥔 모습에서 ‘골프여제’다운 카리스마가 엿보인다.
‘결승 고지가 보였는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스텔라 아토이스오픈 준결승 세바스티앙 그로장(프랑스)과의 경기에서 강력한 서브를 넣고 있는 이형택. 그는 1-2로 역전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4년여만의 만루홈런 36세 장종훈 “어때?”
4년여 만에 만루홈런을 터뜨린 한화 장종훈. 그는 36세 2개월3일로 현역 최고령 만루 홈런 타자가 됐다.
雪嶽의 질풍노도… 숨이 멎는다
튜브에서 금방 짜낸 유화안료를 캔버스에 짓이기 듯 진득진득하게 그린 오만가지 꽃, 새, 벌레, 나비들. 지글지글 타는 듯한 원색의 난무에 어지럼증이 인다. 김종학 작 ‘설악의 폭포주변’, 1999년. 사진제공 갤러리 현대
너무나 인간적인 전쟁같은 삶…서용선 개인전
서용선 작 ‘지리산에서’(2003년). 전쟁을 소재로 한 그의 그림에서는 죽창이나 총칼, 철조망보다는 어둠과 공포에 몸을 떨고 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더 부각된다. 그 얼굴에 ‘하루하루 삶에서의 전쟁’을 치르는 우리들 의 얼굴이 겹쳐진다. 사진제공 일민미술관
中 “이창호 좀 말려줘요”
이창호 9단(오른쪽)이 춘란배 4강전인 후야오위 7단과의 대국에서 장고하고 있다. 사진제공 사이버오로
"2004 미스코리아" 眞 김소영양 영예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48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김소영(24·서울 선·동덕여대 컴퓨터디자인4) 양이 최고 영예인 미스코리아 진의 왕관을 차지했다.
한 모델이 가슴과 엉덩이가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워킹하고 있다.[로이터/동아닷컴특약]
10일(현지시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열린 한 패션쇼에서 모델이 튀니지 디자이너 파티마 빈 압둘라의 2004 여름 컬렉션을 디스플레이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영화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헐리우드에서 열린 제32회 AFI(American Film Institute,미 영화협회) 평생공로상 시상식에 도착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헐리우드에서 열린 제32회 AFI(American Film Institute,미 영화협회) 평생공로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은 여배우 메릴 스트립이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일(현지시간) 워싱턴 대성당에서 거행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영결식에 참석한 레이건 전 대통령의 부인 낸시 여사가 관에 마지막 입을 맞추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남성이 한 업체가 개발한 선풍기가 달린 자켓 `PC2B`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9,900엔(약 99,000원)에 인터넷에서 판매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일(현지시간) 인도 동부 캘커타 소재 한 과학박물관에서 열린 `A Head On A Platter` 박람회에 방문한 한 여자아이가 착시현상으로 하체가 사라진 것처럼 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신기해 하고 있다. [로이터/동아닷컴 특약]
11일(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 공항에 한 축구팬이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경기일정이 적힌 티셔츠를 입은 채 도착하고 있다. 스위스는 13일(현지시간) 크로아티아와 유로 2004 챔피언십 첫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용암, 바다를 만나다
하와이 볼케노국립공원에 있는 킬라우에아화산이 12일 태평양으로 용암을 뿜어내고 있다. 1983년 1월 3일부터 용암을 분출해온 킬라우에아는 푸나 해안을 따라 60여만평의 새 땅을 만들어냈다.
남녀 관광객 2명이 멕시코 칸쿤의 해변에서 한가로이 해수욕을 즐기고 있다. 그들 앞에는 순찰을 하고 있는 멕시코 해군의 군함이 보인다.[로이터/동아닷컴특약]
그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