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윤신욱 기자] 박주영(AS모나코)이 니스를 상대로 풀타임 소화했지만 AS모나코는 니스와 무승부를 거뒀다.
모나코는 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니스의 홈인 스타드 뒤 레이에서 열린 2008-09시즌 프랑스리그 27라운드에서 0-0으로 득점없이 비겼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모나코는 7승9무11패(승점 30점)로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리그 8위였던 니스도 승점 40점 고지에 올랐지만 상위권과의 거리를 좁히지 못했다. 모나코는 최근 리그 4경기째(2무2패)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 26라운드 셍테티엔전에서 2도움으로 팀을 패배에서 구한 박주영은 공격 포인트를 추가 기회를 다음으로 미뤘다.
모나코는 전반 박주영의 중거리 슈팅과 프레드릭 니마니, 요안 몰로 등의 슈팅 등으로 골 문을 노렸다. 하지만 니스의 파상 공세에 공격 주도권을 쉽게 내줬다. 니스는 하비 바몽고의 몸이 가벼웠다. 바몽고는 슈팅 외에도 공간 패스 등으로 동료에 기회를 내주는 등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을 득점없이 비긴 가운데 모나코는 장-자크 고소가 반격 선봉장에 나섰다. 고소는 박주영과 오른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들었다. 모나코는 후반 12분 아크 서클 왼쪽에서 알렉산더 리카타의 패스를 받은 몰로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모나코는 후반 19분 니마니를 빼고 세르지 자케가 투입, 공격에 힘을 실었다.
모나코는 니스 공격진에 슈팅을 허용했지만 꾸준히 수비를 공략했다. 자케는 교체 투입 1분 만에 문전 오른쪽에서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니스를 위협했다. 후반 27분에는 박주영의 패스를 받은 리카다가 기회를 만들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주도권을 내줬지만 대등한 경기를 이어간 모나코는 후반 33분 세드릭 몬공구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해 수적인 열세에 몰렸다. 모나코는 몬공구 퇴장 이후 7차례 슈팅을 허용했지만 스테판 루피에르 골키퍼의 선방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만족해야 했다.
(윤신욱 기자 uk8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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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긍...
이틈은 뭐.....벤제마 떠나면 리옹아 주영이 어때? 아니면.... 프리미어가라....
모나코 안습 ㅠㅠ.. 주영이 화이팅~
만약 베르바토프 모나코에서 뛰었다면 그의 성격을 볼때 속 터져 죽었을듯
답이 없는 모나코...과거의 명문...현재의 허접팀...ㄷ
몇년만에 팀이 완전 듣보잡으로 변했구나...;
듣보잡은 아니죠 단지 허접이 됫을뿐
박주영이랑 김두현은 팀이 정말 안받쳐줘 _ㅠ
오늘 미드필더로 출전했음..측면 미드필더..여지없이 오늘도 동료들은 박주영이 완전 빈공간으로 뛰어들어갔을때 패스 안하더군요...기억하는것만 4개는 됩니다.........그러니까 박주영이 골을 더못넣죠....빈공간에 끊임없이 찾아들어가는데 패스를 안주면 뭐 어쩌라는거??? 이건뭐 패스하면 바로 1대1 찬스거나 그에 맞먹는 찬스가 되는데 패스를 안해 이거지들이.................
2222222이제말하기도 지침 진짜xx들임
진짜 이제는 일부러 안주나하는 생각까지 듬.. 어떻게 비어있는 선수는 못보고 밀집지역에다가 그렇게 패스를 해대는지..어휴... 속터진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