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시골동네 벌교 터미널 근처 에 있는 조정래 작가의 태백산맥 문학관 모습입니다.
무료로 전시관을 이용할수 있고요
우리의 역사를 다시한번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문학은 인간의 인간다운 삶을 위하여 인간에게 기여해야 한다. "
이 한마디 가 작가 조정래를 대변하는듯 합니다.
뭉클한 감동을 느끼며...
조정래 문학관 맞은편에 자리 잡은 식당입니다 1박2일 촬영지 이기도 하고요^^
꼬막은 제철이 아니라 권할만한 식단이 아니라는 말씀에
아구찜을 먹었습니다 ^^ 깔끔하고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한 식당 입니다.
백반이 6천원인데 반찬이 무려 21가지 가 나오구요 꼬막 무침도 곁들여 나왔는데
무침꼬막을 참기름과 약간의 김가루을 뿌려 먹으라는 주인 사장님의 설명대로
^^;: ...꼴깍~^^ 침이 저절로 넘어 가는...^^ 벌교가시거든 꼭~!!! 추천 합니다.
보성 녹차밭으로 가기전 남해대교를 앞에 두고 있는 충렬사 입니다.
이곳은 이순신 장군을 기리는 곳이기도 하지만 예전엔 스님들께서 상주해 계셨답니다.
묘 앞에 보이는 전각은 이순신 장군의 위패와 영정을 모신 사당입니다.
조선시대 서원철폐로 헐렸다가 1922년 마을주민들의 사비로 다시 세워져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암 송시열의 비문 입니다.
철저한 고증에 의해 거북선이 만들어져 띄워져 있습니다
천원의 입장료는 자발적 성금함에 넣고 입장합니다.
선조들의 뜨거운 애국정신과 뛰어난 장인정신을 함께 느낄수 있는 시간 이었습니다.
배 안은 수군들의 함성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보성 입니다^^
보성 녹차밭은 사진 찍기에 적당한 시간이 되지 않았습니다.
녹차밭을 둘러보고 나와 들른 "보성녹차테크 보성점- 손태순 사장님^^
얼마나 좋은 인연이었고 감사했는지.. 여행 중간에 감사문자를 다시 한번 드리고..
이 여행에서 소중한 선물은 아마도 이 사장님과 짧지만 긴 대화를 한 그 시간 그 인연일듯합니다()..
사장님의 가게 전경인데 이곳은 보성 녹차밭 들어가는 입구에 주유소와 함께 있답니다
지나 가시는 인연이 닿거든 차한잔 얻어 드시고 오세요()..
쌍계사로 가던중 섬진강 강줄기가 이뻐서...
꿈에 그리던 쌍계사 입구입니다^^
월호스님을 뵙고 싶은 욕심에~~^^;;
법당 들어가기전 초입에 물한모금 마시고..
바위와 엉켜 서로가 나무가 되고 바위가 되고 그렇게 한몸이 된 그모습이 또한 아름답고 애처로와...
며칠을 작정한것도 어디를 가야 하겠다는 것도 아닌 바람따라 마음가고자 하는대로..흐르고 흘러
쌍계사에 도착했습니다.
월호스님이 계시는 쌍계사.
"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
인간에 대한 무한한 자비가 들어 있는 단 한마디 입니다.
더 이상 무엇이 필요하며 더 이상 무슨 단어로 자비를 말할까 ~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