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겨운 친구들과의 2018년 송년회를 너무나도 기분좋게 잘 마쳤습니다.
약속시간보다 좀일찍 가서 준비할게 있어서 부천에서 재오를 만나서 용산역에 도착해서 효주를 만나서
마린칸토에 도착하니 오문이와 연권이가 먼저 와 있었는데 아직 예약시간이 많이 남았다고 조금 기다리란다.
2시 약 10분 전에 우리의 예약된 장소로 가서 준비해간 플랭카드를 다들 요기조기 붙여보다가 결국 창에
붙이기로 했다.
2시가 되니 본성이가 도착하고 좀있으니 대전에서 남진,영란,인숙이가 문연과 민호를 용산역에서 만나서 같이 도착 했다.
조금 있다 순긍이가 도착하구 숙자,충성이가 수원에서 도착했구 남영이가 오고 오영이도 왔다.
이렇게 16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이야기꽃을 피우고, 오늘 송년회장소가 내가 그동안 가봤던 그어떤 부페보다도 좋고 먹을것도 알차고 고급졌다. 해산물부페인데 고기도 내가 선택해서 바로 구워먹을수 있고 새우며 연어도 도톰하게 돼있어서 바로구워 먹을수 있는 시스템이었다. 단 고급진 요리가 많은데 넘넓어서 한바퀴돌면 소화가 다된다는~ㅋㅋㅋ
암튼 맛난거 잘 먹고 현임 회장님 인사말과 차기 회장님 선출을 했고,차기회장님은 민호와나의 추천으로 조문연 회장님이 만장일치로 선출됐고,신임 총무는 문연회장님의 지목으로 류숙자 친구가 총무가 되었지요~^^
신임 회장님,총무님 축하축하해용~^^앞으로 울 초등모임이 아주아주 활성화가 될거같은 기대감이 뿜뿜이구요~^^
오늘 20석을 예약했는데 16명이 와서 그래도 이뷔페가 조금은 양심적이라서 4명분 만큼의 와인을 주셔서 울 여친들만 와인한병씩을 선물받아왔다.
커피숖에서 태석이가 와서 담소를 나누며 커피를 마시고 대전친구들은 기차시간에 맞춰 나서고 나머지 친구들은 한잔하러 용산역근처 이자카야로 가서 즐겁게 먹고 마시며 너무도 화기얘얘하고 따뜻하게 송년회를 마무리 하였다.
친구들 웃는얼굴 보여줘서 고맙고, 나오지 못했더라도 마음만은함께 했을 친구들도 고마워~^^다음 모임때는 더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볼수 있기를 바라며~^^
오문 회장님도 그동안 수고 많았어용~^^
울초등 친구들 넘넘 좋아해~^^
이렇게 친구들을 볼수있는 행복을 오래오래 누릴수 있도록 친구들 다들 건강 관리 잘해서 같이 우정과 추억 쌓으며 나이들어가자~^^
2018년 12월15일 총무 명숙이가 친구들을 만나고 뿌듯함과 행복감에 젖어서 두서없이 글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