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얼음이 모두 녹으면 바닷물은 어떻게 될까?

해마다 세계의 곳곳에서는 홍수와 태풍으로 인한 물난리가 일어납니다. 한 지역에 많은 큰 비가
퍼붓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만약에 지구에 있는 얼음이 다 녹으며 바닷물의 높이는 얼마나 높아질까요?
지구상의얼음은 남극 대륙에 80%, 그린란드에 11% 정도가 있고 나머지는 북극해의 섬들이나 알프스 히말라야 등의 산맥에 쌓여 있습니다.
남극에는 두께가 평균 1.9km, 그린란드에는 두께가 약 1.5km나 되는 얼음이 쌓여 있습니다. 이들
얼음이 모두 녹아 버린다면 계산상으로 바닷물의 높이가 약 66m쯤 올라가게 됩니다. 263m나 되는 서울의 63빌딩이 겨우 머리를 내밀 정도가 되는 것입니다. 서울뿐만이 아니라 전세계의 땅이
조금만 남고 모두 물에 잠기게 됩니다.
그런데 한꺼번에 지구상의 있는 이들 얼음 덩어리가 다 녹을 리는 없겠지만 서서히 녹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날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들이 지구의 온도를 자꾸 올리기 때문입니다. 문명의 발달로 인해 산업이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자연을 마구잡이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염 물질을 버려도 지구가 다 알아서 깨끗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했지요. 그리고 추우면 어떻게든 따뜻하게 지내려고 난방 시설을 있는대로 사용했습니다.
세계에서 사람들이 사용하는 것 중에서 환경을 오염시키지 않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이런 결과
지구가 따뜻해지는 '지구의 온난화 현상'이 일어나게 된 것입니다. 현재 지구의 얼음을 녹이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환경 오염으로 인해 지구가 따뜻해지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과학의 발달이나
산업의 발달을 위대하다고 생각하지만 인간의 그런 발전은 완전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이 만드신 자연에 법칙에 어긋나는 것이 많으며 이처럼 자연을 훼손하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자연을 오염시키기는 쉬워도 다시 원래 상태로 복원하기는 어렵습니다. 조금이라도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생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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