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청년회의소(회장 곽승호) 회원들이 1일 오전 청풍면 후산리 등 4개마을에서 무의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제천시 중앙로에서 1001일 안경 제천점을 운영하고 있는 곽승호 회장은 안경사 2명과 함께 시력 검안장비를 동원, 시력 검안 및 시력 검안자 가운데 이상자를 검진한 후 개선방법 설명과 더불어 안경을 기증했다.
부부치과 원장인 김상한 전. 회장도 치과의사와 치과 위생사 등 2명과 함께 치과의료 장비를 구비하고 구강질환 및 치과질환의 문진검사를 한 후 건강한 치아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해 줬다.
지역사회개발분과 위원장인 위성목 회원(위성목 신경외과 원장)도 신경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물리치료사, 간호조무사 각각 2명씩 총 7명의 의료진과 통증부위에 IMS실시 및 주사를 놔줬다.
물리치료사들은 현장에서 물리치료 장비로 응급처치하고, 치료 완료 후 약제 및 파스제를 처방 일수대로 환자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감사를 맡고 있는 박영순 회원(엔젤 웨딩스튜디오)도 사진사 2명과 함께 장수(영정) 사진을 찍어준 후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액자를 기증했다.
송인만 특우회원(의림종합 법률사무소 변호사)도 무료법률 상담에 참여했다.
또한 이날 제천서울병원 내과 1과(한윤창 과장)도 봉사활동에 참여해 내과적 질환의 문진 및 처방처치 및 노인성 질환의 예방과 치료를 하는 한편 조앤리 헤어클럽에서도 무료로 머리를 깍아줬다.
한편 충북 시원소주는 이날 회원들과 마을주민들을 위해 점심을 제공했다.
서병철 /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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