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발라내고 남은 핑크 연어의 뼈와 꼬리 등을 고아낸 육수와 마당 귀퉁에서 자라는 케일이 주재료가 된 된장국입니다. 비린내 없이 담백하고 구수한 맛이 고향의 시래기 국 품질에 버금가네요. 한그릇 뚝딱 해치우니 속이 쫙 풀리는 것이 세상 부러울 것 없어집니다. 두 가지 나물 무침도 모두 케일입니다. 너무 잘 자라서 할수없이 많이 먹습니다.
첫댓글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또먹고 싶은데요 ...맛있어 보입니다
총각김치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저도 금방 저녁상 물렸는데 총각무김치 보고 침이 꼴깍 넘어 갔네요 ㅎㅎㅎ
저는 은수저에 눈이 가장 먼저 갑니다. 어렸을적에는 항상 은수저를 사용했는데 여기 온후로는 어머님 벤쿠버 오실때나 쓰지 잘 안쓰게 됩니다.추억이 뭍어 있는 사진 감사드립니다.
"소박해 보이지만, 마냥 풍성한.." 그렇게 보여지는 상차림이네요..!! 그런데, "너무 자라서 할 수 없이 많이 드셨다"는 말씀이 그 어떤 설명 보다도 '압권'입니다~!! ^^
밑밥님 오줌도 대단한 모양이예요. 쑥쑥 자라는 채소에 낚시한 연어육수 된장국이니 천하에 부러울게 없는 성찬입니다.
ㅎㅎ 오줌은 비밀에 붙이렸는데, 들켰네요! :&
첫댓글 저녁을 많이 먹었는데도 또먹고 싶은데요 ...
맛있어 보입니다
총각김치가 참 맛있게 보입니다 저도 금방 저녁상 물렸는데 총각무김치 보고 침이 꼴깍 넘어 갔네요 ㅎㅎㅎ
저는 은수저에 눈이 가장 먼저 갑니다. 어렸을적에는 항상 은수저를 사용했는데 여기 온후로는 어머님 벤쿠버 오실때나 쓰지 잘 안쓰게 됩니다.
추억이 뭍어 있는 사진 감사드립니다.
"소박해 보이지만, 마냥 풍성한.." 그렇게 보여지는 상차림이네요..!! 그런데, "너무 자라서 할 수 없이 많이 드셨다"는 말씀이 그 어떤 설명 보다도 '압권'입니다~!! ^^
밑밥님 오줌도 대단한 모양이예요. 쑥쑥 자라는 채소에 낚시한 연어육수 된장국이니 천하에 부러울게 없는 성찬입니다.
ㅎㅎ 오줌은 비밀에 붙이렸는데, 들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