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월 23일 토요일 늦은 2시.. 조금 넘은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 모습입니다.
이틀 동안 못오신다는 연락ㅜㅜ과 참석가능하다는 ㅎㅎ 연락을 많이 받았던 거 같아요.
(마찬가지로 참석가능하다는 연락을 받고 곧바로 다른 분께 일이 생기는 둥.. ㅋㅋㅋ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ㅋㅋ)
이 날 한 친구는 노동의 후유증? 으로 뻗어버리는 바람에 몬 왔던 아쉬움이.. ㅎㅎ
곧 오시는 분들이 계셔서 앉아서 얘기 좀 나누다가... ㅎㅎ
그날 총 8분이 모였었어요. 잘 안보이시겠지만 그날 참석하신 분들은 그때 상황이 그려지실 거라는.. ㅎㅎ
중앙에 계신 분이 봉화에서 오신 연랑님,ㅎㅎ 옆에서 가장 열심히 열공? 중이신 하루이모와 오신분들만 알아보실 (정)연이모-찍힌 사진들 중 아무데도 안보이신다는ㅠㅠㅠ 그 옆에 열심히 듣고계신 하영아이모, 전날 '책 읽어오는' 모임인걸 안날다형(이미 다 읽으신 줄 알고 확인을 안해봤는데 모르고 계셧... ㅜㅜ), 당일 깜!짝! 출현해주신 바람결에님... ㅎㅎ 한달에 아나스타시아를 읽으신 울산모임의 고참? ㅎㅎ 바쁘셔서 몬오실 줄 알았는데 오셔서.. 좋았어요 *-.-*
그리고 고딩때부터 아나스타시아를 같이 알고지낸 친구들 중 한명이자 지금은 윗동네에서 놀고잇는 깨비. 잘 안내려오는 친구인데ㅜㅜ 모임을 빛내기 위해 참석.. 앞으로도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ㅎㅎ
모인 분들 중엔 마을에 관심있으신 분도 계시고, 자연이 좋아 참석하기로 하신 분도 계시고 심지어 절?? 연구하고자 책을 읽기로 결심하신 분도 계셨는 데요.. 울산모임의 공통점을 하나 꼽으라면.. 이번 모임을 통해 대부분 '처음' 책을 읽으셨다는 점. 이 아닐까 싶네요. 모이신 분 중에 덜 읽으신 분도 계셨고;;ㅎㅎ
아나스타시아 책의 전체내용을 아우르는 내용이자 첫 운을 떼는 의미를 지닌 1권. 을 한번 같이 쭉 훑어보고 싶다, 는 소박한? 욕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몇 마디 하는 사이에 시간이 넘 빨리가 아쉬웠던.. ㅎㅎㅎㅎ
연랑님의 직접 가원을 일구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다같이 귀가 왕만하게 되기도 하고 ㅋㅋㅋ 책에 대한 느낌과 이야기, 또 그와 엮어지는 다른 재미난 이야기들.. 그냥 소감만 나눠도 2시간이 넘 잘갔던 거 같은;;;; ㅎㅎ
((다음엔 3시간 정도 모임시간으로 잡고 시작해야겟어요.ㅋㅋ))
모임 후 준비해주신 저녁만찬.ㅎㅎ
밥만 하면 된다길래 부탁드렸는데..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갔나 봐요. 이모님들이 아주 분주하셨어요. ㅠㅠ
밥상 앞에 앉아계신 연랑 님. cheese~~!
품&페다고지에서 겨울에 진행한 인문예술학교 다다4기 졸업생들.
헤어짐이 아쉬웠는지, 전날부터 같이 모여 밤을 지새우고 몇몇은 중간에 가고, 남은 애들끼리 또 같이 저녁먹고.. ㅎㅎ
뒤에 남은 분들끼리 저녁상을 차려 냠냠냠.
말이 나오다가 연랑 님의 동안인증으로 같은 나이의 이모를 보고 투닥투닥.. 하기도 하고 ㅋㅋ
먼 얘기인지는 몰라도 참 화기애애 하네요. ㅎㅎ
뒤에 서동우 농부 님도 경주 넘어 오시는 길에 합류하셔서 또 이렇게.. ㅎㅎㅎ
그냥, 이렇게 웃는 모습이 남는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연랑 님이 부산에 볼 일이 있으셔서 가려는 참이셨는데, 어쩌다보니 9시까지 요로코롱;;;ㅠㅠ
어쨌거나 서툴렀던 첫모임이 이렇게 막이 내리네요.. ㅎㅎ
다음 모임에서는 초점을 좀 더 아나스타시아로 잡고 접근을 해봤으면 하네요.
처음 읽으신 분들이 대다수였고, 또 첫 운을 떼는 장이라 첫모임은 가벼운 느낌이 없잖아 들었거든요.
뭣보다.... 시간이 넘 빨리 갔다는 점...??!?. ㅋㅋㅋㅋ
친구는 이제 좀 1부가 흘렀나?? 이랬는데 끝이 나서 아쉬웠다고.. ㅎㅎ '말도 몇마디 안했는데,,' 이러면서 ㅋㅋㅋ
-다음 모임엔 누가, 어디서, 어떻게... 알고 오실지 궁금하네요. ㅎㅎ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첫댓글 2시간이면 너무 짧아요.여지껏 독자모임을 하면서 3시간은 기본이었는데 그 시간도 부족해서 이제는 끝나는 시간을 딱 정해놓지 않고 모임을 계획하거든요.^^ 그리고 아쉽게도 사진이 액박으로 나와서 보이질 않네요~~
음.. 정말 짧은 거 같아요. 그런데 첫모임이라 그런지 다들 좀.. 지치신 거 같더라구요. ㅎㅎ
다음 모임은 좀더 길게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나중엔 시간 안정하고 모였다가.. '헤어짐이 아쉬운' 순간을 맞이하고 싶네요. ㅎㅎ
제가 요근래 들어와보질 못해서 미처 체크를 못하였네요. 모임사진이 좀 보이시는 가요??
두번째,세번째,다섯번째 사진은 아직이네요~
사진이 안보입니다.
ㅠㅠ 막바로 복사해와서 그런가 봅니다. 다시 사진을 하나하나 올려보았는데, 보이시는 가요??
사진이...안보여요
진즉.. 처리 했어야 하는 일이었는 데..ㅠㅠ 새로 올려보았습니다..^^
경대친구.여그서얼굴보니 반가우이^^
헐 잘지냈나? 여기서 실명쓰면 아니되지 ㅋㅋㅋ
ㅋㅋㅋ ^^* 반가움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ㅎㅎ
네이버에 올린 사진은 다음에서 잘 안뜹니다.
네이버 카페에서 봤는데 참 정겹더군요..
대부분의 독자들이 마음은 하늘만큼..현실은 땅만큼인것 같아요.
다시 새로 고쳤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네이버에서 보셨군요.. ㅎㅎ 참 그렇죠 예, ㅎㅎ
독자분들의 마음은 하늘만큼.. 현실은 땅만큼.. 은 무슨뜻인가요^^
소아님 제 정면샷이 제대로 나가버렸네요.. ㅋㅋㅋ
이거이거 중앙자리가 말석이래서 앉았더니...
아무래도 당한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ㅎㅎㅎ 아무도 의도치 않은.. 마침 제 자리가 연랑님과 마주보는 자리라 더 그런 거 같아요..^^
가고싶은맘 하늘만큼 크나 현실적 여건은 그에 미치지 못하다는 얘기였어요.
땅만큼의 마음만 가지고도 가봐야겠지요.
러시아는 끝없는 평원이 많고 경작할 땅도 많아서 더 좋을것 같아요.
아.. ^^
어떤 문맥의 이야기인지 궁금했더랬어요ㅎㅎ
땅값도 우리보단 덜? 하겠죠.. ^^
그래서 역자님은 외국땅 싸다면서 외국에 가서 막 가원지으라는 얘기도 하셨는데,, 농담? 삼아 ㅎㅎㅎ
아나스타시아를 알고나서부터 러시아가 점점 부러워지고 잇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