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 '민족망 프로젝트' 시동
전 세계의 한인동포 사회가 인터넷을 통해 하나로 모인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이달부터 전세계 172개 해외 한인회 웹사이트를 하나의 도메인으로 묶는 '민족망 Korean Net 글로벌 도메인'프로젝트를 시작했다.
27일 LA총영사관(총영사 최병효)이 공개한 이 프로젝트에 따르면 현재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 LA한인회 등 전세계 172개 해외 한인회 웹사이트를 7월부터 시작해 다음달말까지
재외동포재단의 korean.net도메인으로 표준화시킬 계획이다.
또 2007년 2월까지는 258개 해외 한인회 홈페이지로 확대해 전세계 400여개의 해외 한인회
사이트를 재외동포재단의 도메인으로 총 집결시켜 촘촘한 네트웍을 구성해 하나의 '민족망'
을 완결시킬 예정이다.
총영사관 윤희상 공보관은 민족망 프로젝트에 따라 이미 LA한인회 등 전세계의 해외 한인회
에 표준화된 korean.net도메인이 부여됐다고 밝히고, 이 프로젝트가 완결되면 전세계의
해외 한인사회가 인터넷 온라인을 통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명실상부한 민족의 네트웍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도메인이 LA한인회에 적용되면 오는 8월부터 한인회 홈페이지주손는 현재의
www.koreanfed.org개별주소와 lax.korea.net 표준 도메인이 동시에 사용된다.
또 재외동포재단은 해외 한인회 사이트의 글로벌 도메인을 2007년 2월까지 완료한 후
해외한인경제 단체 사이트를 글로벌 표준화하는 2차 프로젝트를 통해 '해외민족경제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해외민족경제망'은 hansang.net도메인으로 표준화돼 각 해외한인사회의 경제단체들은 단체와
지역특성에 맞는 도메인이 배정될 예정이다. LA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한인 경제단체에
lax.hansang.net도메인 네임이 부여된다.
첫댓글 아주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 한인이 하나되어 서로 정보를 교류하면서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