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8월 15일 최종 개봉날짜 확정지은 엘리시움 관련 글입니다. 황보현 기자가 써준 글이군요..
@ STAFF @
감독 권재웅
제작지휘 권재성
프로듀서 김석기 오원철
시나리오 박장훈
음악 세바스찬 슈미츠
믹싱 라이브톤
TD 최인용
편집 채희창
프로덕션 관리 홍성수 박종성
제작 BIG FILM
홍보 무비랩
온라인 홍보대행 조이씨네
배급 아우라
HP www.elysium.co.kr
@ CAST @
미정
@ STORY @
2113년 지구. Elysium의 무차별 지국 폭격이 시작되었다. 지구 전체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린 Elysium의 공격은 지구 우주 정찰대가 Elysium 행성을 탐방하던 중, 알수 없는 에너지파의 교란으로 Elysim 외교대사가 타고 있던 오디세이 호가 파괴됐기 때문. 이에 Elysium은 지구와의 전쟁을 선포하는데..
2003년 개봉을 위한 재정비
1999년 뉴타입의 창간호와 함께 했던 것은 "원더풀데이즈"만이 아니었다. 본지 창간호에 기획 중이던 "엘리시움"의 기사가 실릴 때만 해도, 이 작품은 국내 최초의 장편 3D 애니메이션이 될 예정이었다. 이제 '국내최초'라는 말은 무색해졌지만, 그 "엘리시움"이 오는 8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미 2002년 여름 서울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Siaf:SICAF랑 다른 곳입니다.^^)의 개막작으로 상영된 바 있는 이 작품이 왜 1년이 지난 이제야 국내 개봉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의문을 갖는 독자들도 많을 듯 하다. 이제껏 "엘리시움"은 어디서 무얼하고 있었던 것인가.
"엘리시움"의 필름이 완성된 것은 2002년 5월. 완성되기 전부터 이탈리아에 수출계약이 되어있던 "엘리시움"은 이후에도 국내 개봉보다는 러시아와 프랑스 등의 해외 수춞에 매진한다. 제작 초기부터 해외 시장을 염두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국내는 물론 해외의 입맛에도 맞는 탄탄한 시나리오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제작사인 빅필름 측은 말한다. 글너 가운데 작품의 개봉은 가장 먼저 러시아에서 이루어졌다. 러시아 RUSCICO사를 통해 러시아 전역 20여개 도시 총 23관에서 이루어진 개봉은 20만 명에 이르는 총 관객을 동원한 것을 비롯, 관객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3위에 랭크되는 등꽤 성공적으로 나타났다.
이번 국내 개봉에 대해서 빅필름의 한 관계자는 "7월에 개봉한 "원더풀데이즈"의 배급사이기도 한 아우라 쪽에서 올 여름에 국산 장편 애니메이션들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공동 마케팅을 펼쳐보자는 제의를 해왔다. 거기에 동의하게 되면서 국내 개봉이 결정된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주 대상으로 어디까지나 재미를 추구했으며, 러시아 개봉 당시 도심인 모스크바보다 지방에서 흥행이 더 좋았던 것에 비춰 서울 뿐만 아니라 지방 개봉에도 신경을 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Siaf를 통해 공개된 당시, "엘리시움"에 대한 평은 '국내 3D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과 '인물의 움직임이나 표정이 부자연스럽다', '스토리가 비약적이다'라는 평이 공존했었다.
하지만 이번 8월에 국내에 정식 개봉될 "엘리시움"은 그러한 평들을 바탕으로 2002년 Siaf를 통해 소개되었던 것을 새로 편집, 수정했다고 한다. 어떤 식으로 달라져 있을 것인지, 이 작품을 통해서 과연 한국 3D 애니메이션의 미래를 점쳐볼 수 있을지. 우선은 트레일러 영상을 볼 수 있는 공식 사이트로 발을 옮겨보자~!
예도편은 솔직히 썩 맘에들지는 안던데... 어떤 작품인지 아직 잘모르겠다... 십여일후면 개봉인데... 원데만큼은 관심을 못받는 작품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