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7기 교육국 일을 하게 된 남경화(경기북부 광명지회)입니다.
회원으로 중앙 교육국을 바라보며 생각했던 막연한 기대와 교육국장의 자리에서 생각되는 것은 조금 다른 지점이 있습니다.
큰 행사들은 각 지부 교육부장님들과 함께 의논하겠지만 기본적으로 교육국이 지회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랍니다.
문제가 해결되든 안 되든 누군가와 나눈다는 것만으로 위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장’이 되면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지만 회원들은 자신을 가만히 놔두길 바랍니다.
저 역시 지부 교육부장님들과 회원님들과 함께 교육국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다음은 17~18일에 신구 임원연수에서 논의하였던 큰 틀에서 몇 가지 정리해보았습니다.
첨부파일은 오세란 사무총장의 임원연수 발제문입니다. 함께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다양한 학회나 대외적인 세미나 등에 참석하여 우리 회의 정책과 입장을 알려 나가야 합니다.
조직단일화 이후 회 내부를 다지기 위해 잠시 멈추었던 부분에 힘을 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앙의 정책국, 교육국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많은 회원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발제문 중에서)
발제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회원들이 학회와 세미나에 함께 참석 할 수 있도록 독려해주시기 바랍니다.
1. 전국 교육부장 회의
- 연초와 연말에 2회 정도 예정하고 있으며, 7월 전국 대표자 연수와 9월 전국 강사연수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 연초는 신입교육을 마친 후 평가와 함께 5월(7, 21)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메일로 의견주세요. (goldqor@hanmail.net / 정회원 나눔방 교육국방)
2. 연수
1) 지부 강사연수- 지부마다 강사연수 일정이 잡혀있습니다. 각각 준비하기보다는 함께 연대할 수 있는 부분들은 수정 보완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자료를 모으겠습니다.
☞ 지부에서 준비하시는 연수내용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2) 대표자 연수 - 지부장과 지회장의 인간적인 관계를 맺기에 좋은 연수입니다. 오전 오후 일정을 마치고 지부별로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3) 전국 강사연수 - 기존강사와 예비강사의 구별된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존강의는 대상에 따라 강의 접근이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려고 합니다.
4) 연구실 토론회 -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부까페에 공지하도록 유도하겠습니다.
5) 교사직무연수 - 교사위원회와 협력하여 진행되어야겠습니다.
6) 교육청 위탁연수 - 2008년에 급하게 진행되었지만, 지속해야할 사업 중에 하나입니다. 주제에 따라 정책국과 사업을 논의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3. 강의
1) 기본강의 - 지부장이 되는 3월부터 강의를 나가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부장이 지회 회원들을 만나는 기회는 많이 없습니다. 지회상황을 파악하기에 좋은 시간입니다. 많이 무리되지 않는다면 현 지회장님이 강의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2) 강사제도 - 기본적인 조건과 절차에 따라 강사활동을 하게 됩니다. 과거에 본회로 강의 신청을 할 때는 주로 회원의 성과 글을 회보를 통해 보고 신청했습니다. 그 회원은 공부한 것을 발표하고 자연스럽게 강사가 되었습니다. 지금 저를 보더라고 회보에 책 이야기 한 편 쓰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자세는 강사의 모습에 맞지 않습니다. 회보를 통해 회원들에게 선을 보이고 강사가 되는 형태도 꼭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강의신청 - 업무의 간편함을 위해 각 지부에서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강의 신청을 통해서 지회와 지부의 흐름을 알 수 있었다는 전 교육국장의 의견입니다. 종전에 방식대로 강의신청을 하며 지회와 지부 상황을 파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 강의평가 - 성장하는 강의를 위한 설문이 필요합니다. 신입회원과 기존회원의 평가가 각각 필요합니다.
☞ 지회별로 설문조사 내역이 있으면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4. 그 밖
1) 2010년 어린이도서연구회 30주년 세미나 - 세미나 팀을 꾸려 준비해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는 어린이도서연구회 “7기를 전.hwp
첫댓글 자료방에 들리다가 읽게 됐어요. 열의가 느껴집니다. 화이팅! 마포지회사람인데요, 나중에 오프라인에서도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