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스토텔레스의 우정론
플라톤의 제자 아리스토텔레스(B.C384-322)는 우정을 최고의 덕목 중
하나로 보았다.그에게 있어 우정은 충만하고 도덕적이며 가치 있는,인
생의 필수 요소였다.아리스토텔레스에게는 우정의 종류가 세 가지 있었
다.
1. 즐기기 위한 우정 : 두 사람이 함께 있으면 서로 즐겁다.
2. 효용성을 위한 우정 : 두 사람이 일상생활에서 서로 도움이 된다.
3. 덕이 있는 우정 : 두 사람이 서로를 존경하며, 자신들의 관계를
손상 시키지않기 위해 최선의 훌륭항 행동을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에서 이렇게 말했다."나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를 위해 내가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다.친구가 되고 싶
다는 소망은 쉽게 이루어질 수 있지만, 우정은 천천히 익는 과일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은 역설적으로 친구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 없이는
우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의미와 상통한다.옛날이나 지금이나 현자들은 경
고한다.현제의 우정을 절대로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말라고.그리고 일생
에 걸쳐 적극적으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그런 의
미에서 아래의 말을 의미 심장하게 새겨둘 필요가 있다.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지 않는 사람은
머지않아 곧 자기혼자 남았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될것이다.
사람은 우정을 지속적으로 손질해야 한다. -새무얼 존슨
친구는 제2의 재산이다 - 아리스토텔레스
이로운 친구는 직언을 꺼리지 않고 언행에 거짓이 없으며
지식을 앞세우지 않는 벗이니라. - 공자
The Green Glens Of Antrim
Phil Coulter
출처: 한국 가톨릭 문화원 원문보기 글쓴이: 풍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