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들어서 들판을 보면 먹지 않아도 배가 부를 듯 합니다.
그러나 노력의 정당한 댓가를 받지 못하는 농민들의 아픔을 본다면
왠지 서럽게 고개 숙여 무엇인가를 하소연 하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도 합니다.
노력한 만큼의 댓가를 받는다고 한 것은 인간 사회의 기본 질서인데 우리는 지켜야 할 질서를,
찾아야 할 권리를 너무 쉽게 포기하거나 무시하고 있지 않는가 여겨집니다.
일정을 잡고 있는 조순형 회원의 고민이 깊어가리라 보여집니다.
갈수록 바빠지는 농촌의 현실을 감안한다면 탐방지를 잡는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리라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 탐방은 몽탄면 다산리의 인평 마을입니다.
무안읍에 있는 실상사의 무진스님이 같이 하고 싶다고 했는데 나오실지 모르겠습니다.
시간이나 장소는 같습니다.
-. 출발 : 10월 1일(토) 14시 승달예술회관.
기다리겠습니다.
첫댓글 분부 받자오, 2시 10분전까정 가겠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