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조혜련이 일산에 있는 60평대 아파트에 새로 보금자리를 꾸몄다. 7월에 태어날 예쁜 아이를 기다리며 패브릭에서 가구까지 남다른 인테리어 감각을 발휘한 그녀의 웃음 넘치는 러브하우스를 공개한다.
△ 거실에는 회색 톤의 ㄱ자형 소파를 놓았다. 소파 색에 맞춰 커튼도 린넨과 폴리에스테르를 섞은 원단을 사용했고 윗부분에 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바닥은 메이플색 마루를 깔아 산뜻하면서도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커튼은 J&B 패브릭, 소파는 전망좋은방 제품이다. 마루 시공은 풍산마루에서 했다
△ 고급스러우면서도 색깔 있는 집 꾸밈을 위해 조혜련이 가장 신경 쓴 부분이 바로 패브릭. 젠 스타일의 집꾸밈에 맞춰 커튼 겉쪽은 짙은 브라운과 회색 톤의 실크 원단을 사용했고 안쪽은 회색 톤의 실크 원단에 비즈 장식으로 포인트를 줬다. 세 벽면은 아이보리색 벽지로 도배하고 침대 헤드가 있는 벽면만 회색 벽지를 발라 개성을 살렸다. 커튼은 J&B 패브릭 제품, 벽지는 대동벽지 제품.
◁ 서랍장 위에 나무 프레임 거울을 달아 분위기 있는 화장대를 만들었다. ▷ 침구도 커튼과 같은 원단을 사용했는데 누빔 처리해 아늑한 느낌이 난다. 침구는 J&B 패브릭 제품
△ 월넛과 화이트가 조화된 가구를 선택해 젠 스타일로 꾸민 주방
◁ 푸드스타일리스트 못지않은 테이블 세팅 실력을 자랑하는 조혜련. 바쁜 스케줄 때문에 주방에 자주 들어가지는 못하지만 휴일이면 사랑하는 남편과 딸을 위해 요리 솜씨를 발휘한다. ▷ 베란다 바닥에 마루를 깔고 화이트 톤의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 작은 홈바를 만들었다. 바닥 시공은 풍산마루.
△ 침장도 블루 톤으로 선택해 상큼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 블루 톤으로 산뜻하게 꾸민 윤아 방. 밋밋한 아이보리색 벽지에 귀여운 곰인형이 새겨진 띠벽지를 둘러 포인트를 주었다. 벽지와 색을 맞춘 파란색 체크무늬 커튼과 하얀색 리본 장식이 무척 귀엽다. 벽지는 대동벽지, 커튼은 J&B 패브릭 제품.
▷ 공부할 때는 빼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넣어둘 수 있는 슬라이딩 상판이 달린 책상. 아래쪽에는 여닫이식 수납장이 달려 있어 자잘한 학용품들을 넣어두기 좋다. 책상은 전망좋은방 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