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제일중 총동문회 합동산행 함께하는‘아름다운 동행’
[일시: 2013년 10월 27일 / 장소: 변산 마실길]
바다를 옆구리에 끼고 마실 가듯 선후배가 함께 걸으며 재미있고 멋진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2013년 10월 27일(일) 제일중 총동문회 주최로 추계야유회 겸 합동산행이 변산 마실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본부 동창회 77명 재경 27명 등 총 104명의 많은 동문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에 합동산행 준비과정과 산행 후기를 간략하게 정리했습니다.
1. 합동산행 준비
2013년 제일중 합동산행이 변산 마실길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양인욱(19회) 총동문회장을 비롯하여 추진위원들은 한 차례 모임을 하고 산행장소 선정과 날짜, 뒤풀이 행사 등 각종 준비 사항에 대하여 토의, 점검, 보완하여 합동산행 행사에 필요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재경 김현호(22회) 동문과 장민(25회) 동문이 지속해서 연락을 취하며 산행에 대비했습니다.
한편 뒤풀이 행사에 필요한 음식과 주류를 참석자 수를 고려하여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행사에 착오가 없도록 고상계(18회) 산악회장을 비롯하여 7명이 답사를 하였습니다.
2. 합동산행 행사
합동산행 행사 당일 8시 30분에 광주시청에서 2대의 버스에 나누어 타고 변산 마실길로 출발하였습니다. 10시 50분경에 변산해수욕장 주차장에 도착하여 재경팀과 합류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동문들 얼굴은 한결같이 친구들을 만난다는 흥분으로 들떠 있었고 무척 행복해 보였습니다.
정상록(21회) 동문의 코스안내 설명 후 단체 사진을 찍고 지역별로, 혹은 동기별로 시작되었습니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아 변산 주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발아래 펼쳐지는 해안의 풍경을 바라보는 그들의 환한 웃음에는 선후배가 추억을 공유하는 친근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마실길을 돌아온 동문들은 변산 바닷가 모래밭에서 점심을 먹고 썰물로 모래사장이 드넓게 펼쳐진 해안을 배경으로 동기들끼리 추억 쌓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4시 30분부터 서봉식(21회) 동문의 사회로 뒤풀이 행사를 가졌습니다.
동문들의 끼를 발산하는 노래자랑과 참석 기수별로 한바탕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화기애애한 뒤풀이 행사를 모두 마치고 주최 측에서 준비한 기념품을 나누어 가지고 17시경에 각 지역으로 떠났습니다.
그들이 자연 속에서 하나로 어우러져 소중한 동행을 마치고 변산을 뒤에 두고 떠나올 무렵 어느덧 변산 바닷가에는 붉은 석양 노을이 내려앉고 있었습니다.
이후 동문들은 광주로 돌아와서‘쎄시봉’에서 밤늦게까지 뒤풀이 모임을 가졌습니다.
3. 감사의 글
먼저 변산 마실길에서 개최된 제일중 합동산행에 104명이라는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내주신데 대하여 참석 동문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합동산행에도 동문 선후배님들의 정성어린 찬조금으로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50만원의 찬조금과 75만원 상당의 무전기 3대를 찬조하신 양인욱(19회) 총동문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진행상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은 넓은 아량으로 거두어주시기 바랍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무궁한 발전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동행길 멋져요 깔끔 정리 수고하셨습니다
17회 미상은 김한주선배님이십니다
처음 참석할 수 있어서 많이 행복했습니다.
날씨도 좋고 동문들 모습도 모두 밝아 좋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회 이성호가 빠진것 같네요~찬조도 했는데~^^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일찍 알았다면 동참 했을 건데 미안합니다 17회 김 한주 연락 주라 살아 있구나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