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스카펠 블랙에디션 모델이 주문 후 거의 넉달만에 입고가 되었다.
참 많이도 기다렸다.ㅎㅎ
무광블랙이라 첫 느낌은 너무 무겁고 일명 뽀대가 안난다고 우려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무광블랙의
중후함이 드러나 역시 고급차임을 입증한다.
마침 차주분도 이 색상을 마음에 들어하시니 다행이다.
자, 그럼 한국에 단 한대뿐인 스카펠 블랙에디션 모델 구경한번 해보실까요~~^^/
2014 스카펠 블랙에디션 29인치 측면사진
전체적으로 무광이지만 차주의 요청으로 일부 보호테잎 작업을 하였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과 작년과 동일하나
리버브 스텔스싯포스트 장착으로 유압선이 싯포스트 안으로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싯포스트 다운시 케이블이 프레임이나 휠에 부딪히는 간섭을 100% 해결했다.
카본휠셋의 명품이라 할 수 있는 엔비휠셋을 올해도 사용하고 있다.
핸들바도 엔비제품을 사용해 통일감을 주었고
XTR브레이크는 카본레버를 적용하여 시마노 14년 신제품을 적용하여 브레이킹시 편안함과 경량화를 더했다.
카본레버라 잘 부러지지 않을까 우려를 하는데...걱정 마시라...알루미늄보다 세배나 더 강하다.
안장을 프롤로그nack 카본레일 안장을 채용하며 가볍고 장거리 라이딩시 안장통을 최소화 하였다.
크랭크의 명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SI크랭크..그중에도 SISL2는 더 경량화를 시킨 최상급 버젼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이 모델은 처음 보게된다.
탑튜브는 M사이즈까지는 이렇게 붙어져 있는 모습이며 L사이즈부터는 상하로 프레임이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된다.
카시마코팅을 한 폭스리어샥
스카펠에서 가장 획기적인 기술이라고해도 과언이 아닐 리어부분의 체인스테이와 시트스테이.
이 기술이 있어서 스카펠이 오랜세월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12미리 액슬을 사용하였고
허브의 명품 크리스킹을 사용하며 구름성은 물론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 배기음을 즐기는
사람들처럼 라이딩시 라이더의 귀를 즐겁게 해준다.
스카펠의 전면부 모습. 헤드와 샥이 따로 따로...캐논데일만의 독특함이죠!
작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레프티 서스팬션의 구조변경은 샥의 정비주기를 한층 더 길게 만들어 주었다.
엔비카본림...고속주행은 물론 외관마저 은근한 멋을 자랑한다.
첫댓글 형님.. 저는 언제쯤 함 타볼수 있을까요..?
진짜 가슴이 콩딱거리네요..ㅠㅠ
집팔면 가능은 할거 같은데...^^;;
집 팔면 안되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