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천안지역에서 하루에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사고 중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사고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천안경찰서 교통사망사고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2003년 1월1일-12월31일) 천안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3675건으로 전년 3132건에 비해 17%(543건) 늘어났다.
사망사고도 95명으로 전년 93명에서 95명으로 2.1% 증가했으며 중경상 2773명, 인적 피해 2338건, 물적 피해 133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사고 중 안전운전 불이행으로 인한 사고가 60명으로 전체 66%를 차지했고 중앙선침범 13명, 음주운전 11명, 신호위반 8명, 횡단보도 5명 순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만도 316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사망하고 235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194건의 인적 피해와 122건의 물적 피해를 냈다.
경찰 관계자는 “인구 증가 등 시세확장으로 교통사고와 더불어 사망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사망사고 분석결과에서 나타나듯이 안전운전 이행이 운전자의 기본이라는 걸을 명심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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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교통사고 하루 10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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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2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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