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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부터 드려야겠죠?
저는 충남 계룡시 엄사중학교에서 근무하는 사서교사 박현진입니다.
무슨 말씀을 먼저 드려야 할지 ...
제가 이곳에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대전과 충남 사서교사의 교류'차원에서 어떤 생각을
가지고 게신지 사전에 알아보기 위해서 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충남지역 뿐 아니라 대전, 더 나아가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전국 각지에서 근무하는
사서교사의 비율, 인식, 지원 등 모든면에서 열악하다는 것은 굳이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다 아실꺼라 생각됩니다.(이미 말해버렸군요..;)
특히나 대전 충남의 경우는 그 정도가 더 할 것이며 그 실정을 누구보다도 저 자신은 잘 알고 있다고 생각됩니다.(우연한 기회에 도교육청에서 근무한적이 있는데 윗분들부터 심각합니다.)
별로 좋지 못한 얘기로 서설이 길었군요.. 그래서 요지는
서로 힘들지만 대전과 충남 .. 거의 같은 지역에 위치하면서 저희들끼리 선을 두고 우린 대전 사서교사야, 우린 충남사서교사야 하면서.. 담을 쌓고 지낼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국에 있는 사서교사 전체가 뭉쳐도 시원찮을 판입니다...(뭐 무슨 운동을 하자는 건 아닙니다 ㅡㅡ;)
그래서 가까이 거주하는 대전충남 사서교사들이 자리한번 마련하여 안면도 넓히고 서로가 알고있는 것에대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겁니다.
또한 저희 충남에선 이번 하계 방학을 빌어 시군별로 4개의 표본학교(초2,중1,고1)를 선정하여 자체적으로 조직한 '학교도서관 운영 지원단:가칭'이 실재 학교를 방문하고 점검하고 지도조언하는 기회를 만들어봤습니다. 그로인해 현 학교실정이 어떠하며 또한 필요한 인력문제 등 교육청에 직접적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일련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만큼의 변화를,, 그리고 만족스러울 정도의 변화를 바로고 하진 않습니다. 단지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또한 해야만 하는 사람이 바로 저희들이라 생각됩니다. 작은 변화라도 생긴다면 기쁨의 눈물을 흘리겠죠..^^
저희들의 자리를 만들어 가고 넓혀나가기 위해 일련의 행동과 생각들을 두루두루 나누었으면 합니다.
다들 업무에 지치시고 바쁘실테지만 수고스럽더라도 대전 사서교사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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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동감합니다~ 찬성해요 ^^*
박마담~ 먼걸음 허셨어? 요즘 미친공문들땜에 다들 정신이 음써 바쁜것점 끝내고 방법을 함 생각해보자고~
이런 이상한 공문에 대한 내용..충남사서교사들을 활동하고 있었구나~투덜거리던것에서 갑자기 반성의 길로ㅜㅜ역시 아직 배울게 넘 많다는.ㅜㅜ만나요.우리..ㅜㅜ
좋아요^^
가능함 모임함 주선혀봐~
임가야... 이게 말은 참 좋고 거창헌디.. 주선허기가 만만허지 않다야... 대전이야 가깝지만.. 충남이야 멀리 보령부터 시작해서.... ㅋ... 여하튼 날짜가 관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