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11월 궤양성 대장염 진단을 받고 치료받고 있는 환자입니다.
발병후 스테로이드 2알로 시작하여 나아지는듯 하였으나
2주후 다시 점액변과 혈변이 시작되어 스테로이드를 4개로 늘렸으나 처음에만
나아지는 듯 하였으나 소화가 않되고 아랫배가 뭉쳐지는 증상과 함께
다시 혈변이 시작되었습니다.
변은 하루에 한번 보고 점액질과 피가 섞여 나옵니다.
지난주 의사선생님이 스테로이드를 늘려보자면서 음식도 고기랑 유제품은 먹지말라 하여 잘 지키고 있는데
왜 혈변이 멈추지 않는거죠..
지금복용중인 약은 1일 오메프란켑슐 1알,펜타사서방정 4알,소메론정 4알,뮤코피드정 2알,모티리톤정2알,티파정2알
티아네론정1알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을지 확신이 않서서요,,
계속 병원을 가야하는지 바꿔야 하는지.....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싶어 문의드립니다...
첫댓글 스테로이드의 용량을 관해기를 유도하는 것이 지금은 치료의 목표라고 보입니다.
저의 의견으로는
경구 스테로이드를 적어도 30-40mg의 용량에서 시작해서 관해가 되면 용량을 줄여가는 것이
좋겠는데 주치의 선생님의 의견은 어떤신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경구 스테로이드 치료에도 혈변과 설사가 지속된다면 입원 치료로 정맥 스테로이드를 투여해야 합니다.
답변 너무감사드립니다
다행이도 요며칠 음식을 조절하였더니
호전되는거 같습니다
다시한번 답변 감사드립니다
너무너무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