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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2016-11-20 [제3020호, 1면] 전임교구장 최덕기 주교가 11월 12일 봉사자 피정 미사에서 강론하고 있다. 용인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정혜숙·영성지도 윤민재 신부, 이하 봉사회)는 11월 12~13일 1박2일간 원삼본당 고초골 피정의 집에서 봉사자 피정을 실시했다. “하느님 나라에 희망 두고 인내로써 영원한 생명 얻도록 노력하자.” 등록 2016-11-16 용인대리구 성령쇄신봉사회(회장 정혜숙 세레나·영성지도 윤민재 베드로 신부, 이하 봉사회)는 11월 12~13일까지 원삼본당 고초골 피정의 집에서 봉사자 피정을 실시했다. 1박 2일 일정의 피정에서는 전임교구장 최덕기(바오로) 주교 집전의 미사와 강의, 봉사회 활성화 방안 토의, 기도회 및 친교 등이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봉사자가 참가했다. 최덕기 주교는 고초골 주교관에서 봉헌된 미사 강론에서, “가톨릭교회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 이후 ‘성령을 통한 교회 쇄신’을 각별히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고 있다.”며, “성령쇄신기도회 등을 통해 주님을 만나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힘을 얻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전례주년 마지막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즈음, 교회는 우리에게 종말과 죽음을 생각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라고 가르치고 있다.”면서, “초기 그리스도인들의 표현 ‘마라나 타’(1코린 16,22; Maranatha; ‘주님, 오소서!’)처럼, 우리도 하느님 나라에 희망을 두고 인내로써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끝으로 최덕기 주교는 봉사자들과 함께, ‘성령께서 하시는 일’(요한 16,5~11)과 ‘두려워하지 말고 복음을 선포하여라.’(루카 12,8~12) 구절을 묵상했다. 피정에 앞서 봉사자들은 고초골을 둘러싸고 있는 문수산과 쌍룡산을 잇는 계곡을 따라 산책하기도 했다. 성기화 요셉 명예기자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16-11-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