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근은 자주 가지만 온더보더(On The Border)는 정작 잘 안가게 됩니다..
여기 음식은 서로 입맛이 맞아야 가기 좋기든요...
그런곳을 모처럼 가보게 됐네요~ㅋㅋ
코엑스 지하라 찾기는 쉽습니다..(체인점인것은 아시죠..)
나쵸는 온더보더만한 곳이 없다는게 지인분들의 평가입니다..
메뉴 주문하기전에 나쵸부터 가져다 줍니다..
살사소스에 나쵸를 찍어먹으면서 메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수가 들어 있어 싫어하는 분들도 있어요...지인분들은 모두 고수를 좋아해서 별문제 없었구요..)
몇주 지나면 뭘 시켰는지 기억도 제대로 못하는걸 보면..
슬슬 나이가 먹어 가나 봅니다...ㅠㅠ
암튼...
마가리타는.... 아주 알딸딸한것으로...
코로나리따 마가리타로...
그냥 보편적으로 많이 시켜 먹는 메뉴를 골랐습니다..
이전에 시켜먹어보니 퀘사디아는 무얼 시키던 비슷비슷한 컨셉이더군요...^^;
한입 빼어물면 입안에 가득 차는 느낌이 있어서 좋습니다..
(전 개인적으로는 케밥이 더좋습니다...만..ㅋㅋ)
때론 살짝 질리는 감도 있었지만
지인분들은 너무 맛있게 드셨습니다...
초토화된 테이블을 보시면 저희가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알수가 있죠..
중요한것은, 즐거운 대화, 맛있는 음식이면 족하다는 것입니다.
이제 잊을만하니까.. 글올리게 되는데요...
또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