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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빛과 하늘과 땅의 창조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로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1:3-13)
전체적 설명
♠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나 우주가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게는 말 할 수 없는 위안이 된다. 왜냐하면 만일 우리가 이 지구나 우주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모 르면서 이 세상에 살아야 한다면 당장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서 극도로 불안해할 것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의 창조의 특징은 오직 말씀만으로 모든 것을 만드셨다는 것이다.
설교 프리노트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하나님은 온통 어두움에 덮여 있는 우주 공간에 거대한 빛을 만드셨다. 이 빛은 태양이 생기기 전에 우주 공간을 비추던 거대한 발광체이다.
♠ 하나님은 이 빛을 만드실 때에 도구나 연장을 일체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직 말씀으로 하셨다.
♠ 하나님의 말씀은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능력의 말씀이며, 이 우주를 만들고 지탱하는 능 력의 말씀이다.
♠ 하나님의 빛은 우주 공간의 빛과는 차원이 다르다. 왜냐하면 우주 공간의 빛은 물리적인 빛이지만 영적인 빛이기 때문이다.
4절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것은 하나님이 만드신 빛이 하나님의 선한 목적에 완전히 일치하고 부족함이 없는 것을 말한다.
♠ 하나님이 만드신 빛은 완전했고, 부작용 같은 것이 전혀 없었다. 이때 하나님은 빛의 성 격을 분명히 하셨다.
5절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옛날 사람들에게는 매일 동쪽에서 해가 뜨고 서쪽으로 해가 지는 것 자체가 말로 표현 할 수 없는 신비였을 것이다. 이것을 하나님은 지구를 회전하게 함으로 가능하게 하셨 다.
6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 ‘궁창’이라는 것은 넓은 공간, 즉 ‘하늘’을 말하는 것이다.
♠ 하늘은 우리 눈에 파란색으로 보이고, 거기에 공기가 있고, 구름이 움직이는 대기권이 있는가 하면, 대기권을 벗어난 끝없는 우주 공간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궁창은 대기권 을 의미한다.
♠ 어느 곳이든지 처음으로 도시가 건설된 곳은 강 유역이다. 그리고 요즘도 도시를 건설할 때 가장 먼저 공사하는 것이 하수도와 상수도 공사이다.
♠ 하나님께서 물이 나뉘게 하신 것은 사람이나 생명체가 살 수 있는 기초를 만드신 것이 다.
8절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 이 공간을 ‘하늘’이라고 이름을 지으심으로 하늘이 하나님이 만드신 공간이며 하나님 께서 다스리는 영역인 것을 나타내셨다.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이미 첫째 날부터 지구는 돌고 있었다. 물론 사람도 없었고 생명체는 아무 것도 없었지 만 지구는 돌고 있었다.
9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처음에 지구는 산이나 골짜기가 없이 평평했고, 지구 표면을 물이 덮고 있던 형태였던 것이다.
♠ 우리의 생각에 육지는 아주 견고한 것 같지만 실제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견고하 지 않고,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육지를 지탱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절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 하나님께서 땅과 바다의 이름을 지으신 것은, 땅이나 바다가 일시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구적으로 존재하며, 이것 역시 하나님이 만드셨고 하나니밍 다스리는 영역인 것을 나타내는 것이다.
11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 하나님은 셋째 날에 식물을 만드셨다. 즉 일년생 풀과 여러 해 동안 자랄 수 있는 나무 를 만드셨는데 식물의 생명은 씨에 있게 하셨다.
본문 이해를 위한 질문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실 때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하나님은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창조하는 능력을 가졌음을 보 여 준다.
2. 하나님은 맨 처음 무엇을 창조하셨는가?
하나님은 처음에 빛을 창조하셨고 밤과 낮이 교차되게 하셔서 하루라는 시간이 생기게 하셨 다.
3. 하나님은 사람과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무엇을 창조하셨는가?
물이 나누어지게 하셔서 하늘이 생기게 하시고, 물이 한곳으로 모여서 육지가 드러나게 하셨 다. 그리고 육지에는 많은 풀이나 채소와 같은 식물들이 자라게 하셨다.
성경 강해
♠ 사람은 이 세상에서 시작이 중요합니다. 사람은 부모의 사랑의 결과로 이 세상에 태어납니다. 부모님이 서로 사랑한 결과 어머니의 태 속에서 아기가 자라게 되고 어머니는 아기를 지극
정성으로 사랑합니다.
♠ 이 세상 모든 것의 시작은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이 세상을 만드셨고, 우리를 이 세상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창조의 이야기를 다시 듣게 되는 것은 그 동안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사랑을 도로 찾는 것입니다.
♠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기사는 지구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신 세계는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 이미 첫날에 물리적인 우주를 창조하셨는데 성경은 그 중에서 지구의 관점에 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 우주 전체는 어두움 가운데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지구에만 특이한 현상이 일아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신이 수면에 운행하신 것’입니다.
♠ 지구는 원래 인간이나 코로 호흡하는 생물체들이 살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곳에서 하나님의 신은 수면을 운행하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도저히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이 공간에 생명체를 살게 할 것인지 구상하시고 준비하시는 과정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간혹 사람들 중에는 아침이 오는 것이 반갑지 않고 고통스러운 분들이 있습니다. 대개 그런 분들은 불치병에 걸렸다든지 혹은 심한 고통에 빠져 있어서 살 소망이 없는 분들일 것입니다.
♠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무의 세계에서 유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한꺼번에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씩 하나씩 여러 날에 걸쳐서 완성시켜 나갔습니다.
말씀으로 창조하심
창 1:3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나님은 전혀 힘들이지 않고 말씀으로 빛을 창조하셨고(참고, 시 33:6, 148:5), 그 빛이 2절의 흑암을 몰아냈다. 시 33: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시 148:5 그것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함은 그가 명령하시므로 지음을 받았음이로다 창 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 ‘빛’ 빛은 하나님의 영광을 가잘 분명하게 드러내고 하나님의 영광에 가장 근접한다(참고, 단 2:22; 딤전 6:16; 약 1:17; 요일 1:5). 하나님처럼 빛은 다른 모든 것을 비추며 드러난다. 빛이 없으면 모든 창조 세계가 차갑고 캄캄한 상태 그대로였을 것이다. 이 빛이 어떤 형태였는지는 분명하지 않 다. 그러나 빛 자체, 곧 빛의 실체는 첫째 날 창조되었고, 곧바로 낮과 밤이 나뉘었다. 큰 빛과 작 은 빛(해와 달)은 나중 넷째 날에 창조되었다(14-19절). 하나님은 빛을 주신 분이셨으며(고후 4:6), 영원한 미래의 빛의 근원이실 것이다(참고, 계 21:23). 단 2:22 그는 깊고 은밀한 일을 나타내시고 어두운 데에 있는 것을 아시며 또 빛이 그와 함께 있도다 딤전 6:16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어떤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이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권능을 돌릴지어다 아멘 약 1:17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 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요일 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창 1:14-19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 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 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 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고후 4:6 어두운 데서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 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계 21:23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양이 그 등불이 되심 이라 |
3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뇌 구조가 복잡 하고 생각이 조직적이라는 것을 의미합니다.
♠ 인간이 말하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즉 생각이나 정보를 언어를 통 해서 전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캄캄한 우주에 대하여 명령하셨습니다. 그것은 ‘빛이 있으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한 마디의 말씀에 거대한 우주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 이 빛은 우리 인간의 눈에 보일 수 있는 최초의 가시적인 빛입니다. 물론 이 빛이 있기 전에 도 빛이 아주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빛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 다.
♠ 하나님은 온 우주를 밝히는 빛을 만드시는 데 전기 에너지나 화학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시고 오직 말씀으로만 하셨습니다.
♠ 온 우주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만으로 에너지가 저절로 만들어져서 빛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여기서 다른 것을 일체 필요가 없습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 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예수는 자신의 메시야직에 대한 변론도 하지 않고 또한 사탄의 요구에 대한 반응도 보이지 않고 가장 원초적인 문제를 말함으로 써 사탄의 악한 동기 자체를 물리치셨다. ① 즉 떡은 만들어 보라는 사탄의 유혹 자체보다도 그 것으로 메시야직을 증명하라는 것이 문제였다. 메시야직은 기적을 향해 능력을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속 희생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데, 더 우선적 목표가 있었던 것이다. ② 또한 떡을 만들어 당장의 배고픔을 해결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었으나 예수는 메시야로서 보다 더 급한 문제, 즉 말씀의 선포와 실천이 더 중요함을 강조함으로써 배고픔을 이용하여 메시야의 가 치관과 자세를 호도하려는 사탄의 흉계를 분쇄시키셨다. ③ 예수의 본질과 자세에 대한 사탄의 도전과 유혹은 영적인 의미로 볼 때 언제라도 성도의 본질과 자세에 대한 시험으로 전환될 수 있다. 따라서 성도는 이런 시험을 당할 때에 첫째, 사탄의 유혹 자체의 논리성을 따지기 전에 배 후의 동기를 먼저 살펴야 하며 둘째, 이기는 방법으로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능 력을 힘입어야 한다. 그리고 셋째, 우리는 순간적 ‘떡’ 문제 때문에 떡 이전의 우리에게 필요 한 영원한 식량인 ‘말씀’을 포기하는 어리석음을 범해서는 안 된다. ◈ ‘기록되었으되’ 예수가 마귀에게 세 번의 말씀은 모두 신명기에서 인용한 것들이다. 신명기 8:3에서 인용한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스라엘로 주리도록 하신 것은 만나로 그들을 먹이고 그 들에게 하나님의 공급하심에 의지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이 구절은 예수의 상황에 그대로 적용되며 사탄의 시험에 대한 적절한 대답이다. 신 8:3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 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 음식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자원을 위해 성경은 단 순한 육체적 허기만을 채워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영원한 유익을 줄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의 영적 필요를 체워준다. |
♠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 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 4:4)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 그대로 이스라엘 백성은 농사 를 짓지 않고 돈을 벌지 않아도 이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광야에서 살아남았던 것입니다.
♠ 창조의 능력보다 더 크고 위대한 것이 구원의 능력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장 위대한 것이 우리가 예수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사는 것입니 다.
♠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는 데는 6일이 걸렸지만 우리 죄인들을 구원하시는 일은 수천 년에 걸쳐서 하고 계십니다. 이것은 눈에 보이는 창조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우리의 구원이 얼마나 어렵고 위대한 일인지 잘 보여 주는 것입니다.
♠ 우리 눈에 그렇게 크게 보이는 산과 바다는 단 하루 만에 말씀 한 마디로 창조하신 하나님께 서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서 살게 하는 데는 수많은 말씀과 시간이 필 요하도록 하신 것입니다.
♠ 하나님의 말씀은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능치 못할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능력은 우리가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삶의 기능성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2. 빛의 역할
♠ 이 세상에 가장 아름다운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빛일 것입니다. 특히 색깔이라고 하는 것 은 빛이 만드는 마술입니다.
♠ 하나님께서 첫날에 만드신 빛은 태양이 만들어지기 전의 빛이었습니다. 즉 태양이 아닌 빛이 온 세계를 비추었습니다.
♠ 태양이 만들어지기 전에 태양보다 더 밝고 강한 빛이 이 지구를 비추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해 줍니다. 그것은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 라는 것입니다.
♠ 태양 뒤에 더 근원적인 빛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태양이 설사 죽는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백성은 죽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우리 마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비취기 전까지는 전혀 생명이 없는 어두움 덩어리였습니다. 그 러나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비취므로 우리 마음에 새로운 세계가 드러나게 되 었습니다.
창 1:4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 ‘좋았더라’ 빛은 의도된 대로 여러 목적에 기여하기에 좋았다(참고, 31절).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 섯째 날이니라 ◈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는 3차에 걸친 분리 사역이 나타나 있다. 즉 ① 빛과 어두움(4절) ②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7절) ③ 바다와 땅(9절)의 분리이다. 이 분리 작업이 완료되었을 때마다 하나님은 그 모든 것을 ‘좋았다’고 인정하셨다. 후일 바울은 이 빛과 어둠의 분리를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의(義)와 불법의 분리에 적용시킴으로써 도덕적, 종교적 성결의 원 리로 확대 해석했다(고후 6:14). 창 1:4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창 1:7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창 1:9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물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고후 6:14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와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
4절 빛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 빛은 빛이고 어두움은 어두움이지 왜 빛과 어두움을 나누어야 하는가 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 는 만일 이것을 그대로 두면 어느새 빛이 어둠에 삼켜져서 없어지고 말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첫째 날에 만드신 이 빛이 성냥불처럼 어떤 원자들의 폭발에 의해서 한 번만 환하 게 비추고 끝나게 하신 것이 아니라 계속 원자가 합성되고 산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계속 빛 을 비추게 하신 것입니다.
♠ 우리가 어두움을 물리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빛만 밝히면 되는 것입니다. 그 대신 빛 이 없으면 어두움은 다시 오게 되어 있습니다.
♠ 우리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 없을 때에는 단지 무지한 상태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를 두렵게 하고 우리를 괴롭히는 수많은 어두움의 세력들이 있습니다.
♠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것은 단순한 깨달음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어두움의 세력을 내어 쫓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라고 한 것은, 하나님은 이 눈에 보이는 빛이 얼마 나 인간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하며 그들을 행복하게 할 것인지 아시고 기뻐하셨다는 것입니다.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은 완전한 한 주를 구성하는 이레 동안 창조 세계의 패턴을 세우셨다. 날 (day)은 다음 몇 가지를 가리킬 수 있다. 첫째, 하루는 이루는 24시간 중 빛이 비치는 시간이다(창 1:5, 14). 둘째, 긴 시간이다(창 2:4). 셋째, 24시간을 말하며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완전히 한 바퀴 도는 것을 가리키는데, ‘저녁과 아침’이라고 불린다. 다른 한편으로 세대(age)를 의미할 수 없고 하루(a day)를 의미할 뿐인데, 유대인은 일몰부터 일몰까지를 하루로 보았다(창 1:8, 13, 19, 23, 31절). 히브리어에서 숫자가 붙은 경우 날(day)은 언제니 24시간으로 이뤄진 하루를 말한다. 출 애굽기 20:8-11에서 말하는 한 주와 창조의 한 주를 비교해보면 이 같은 시간 이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런 빛과 어둠의 주기는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회전했으며, 따라서 아직 해가 창조되지 않았지만(16절) 지구의 한쪽 편에 빛의 근원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창 1:5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 니라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 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 2:4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창 1:8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창 1: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창 1:19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넛째 날이니라 창 1:2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창 1:31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 섯째 날이니라 출 20:8-11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 축이나 네 문 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 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 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창 1:16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
5절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하나님은 빛을 거두심으로 밤이 오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빛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지구가 돌 고 있었던 것입니다.
♠ 우리는 하루하루를 하나님으로부터 받아서 정말 알차게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기적은 알찬 하루하루가 쌓여서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3. 하늘을 만드심
♠ 높은 하늘이 있기 때문에 태양이 있고 달이 비치며 별들이 빛날 수 있습니다. 하늘이 있기 때 문에 구름이 있어서 비가 내립니다. 또 공가가 많이 있어서 바람이 불기도 합니다.
창 1:6-8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로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궁창’ 히브리어 단어는 ‘펼쳐진 무엇을 말한다. 하나님은 물에게 나누라고 명하셨으며, 지구 표 면에 남아 있는 물고 이제 창궁 위로 올라간 물 사이에 창공, 즉 ‘궁창’을 두셨다. 거대한 궁창 이 지구를 덮어 싸고 아래 물과 위의 물을 나누는 방어막이 생겨난 모습이다. 둘 사이의 창공은 숨 쉴 수 있는 지구의 대기권을 포함한다. ◈ ‘궁창 아래’ 지하 저수지를 말한다(참고, 창 7:11). 창 7:11 노아가 육백 세 되던 해 돌째 달 곧 그 달 열이렛날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 ‘궁창 위의 물’ 지구를 온실처럼 만들고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거대한 공기를 막아주고 안개를 내리게 하며 자외선을 차단해주고 그림으로써 생명체를 번성하게 해주는 수증기 막(canopy of water vapor)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온실 내부처럼 응집된 수증기의 따뜻함과 습기의 촉촉함 을 지닌 원시의 대기권 상태를 말한다. |
6-8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로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니라
♠ ‘궁창’이라고 하는 것은 엄청나게 큰 공간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을 만 드는 데 ‘하루’라고 하는 아주 귀중한 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
♠ 하나님은 지구의 공간을 정밀하게 만드셨습니다. 즉 물을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누어서 큰 공 간이 생기게 하셨는데 그 중간을 공기로 채우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숨을 쉬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신 것입니다.
♠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아주 크게 만드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 상에서 마음껏 호흡하면서 활동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물은 이 하늘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끊임없이 순환함으로써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해 주는 것입니다.
♠ 하늘 위의 물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까? 우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계속적인 물의 공급을 통하여 이 땅을 살리십니다.
♠ 하늘 위의 물은 심판의 수단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비를 알맞게 내리실 때에는 모든 생물 이 살 수 있는 고마운 단비이지만 한꺼번에 쏟아 부으시면 홍수가 나면서 모든 것이 떠내려 갈 수밖에 없습니다.
시 97:6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이 부분도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표현과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 겹쳐진 중의법적인 표현이다. ◈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예를 들어 이사야 40:5; 마태복음 24:29-31과 같이 영광 가운데 그리스도가 제림하신다는 유사한 표현들을 살펴보라(참고, 계 19:11-15). 사 40:5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모든 육체가 그것을 함께 보리라 이는 여호와의 입이 말씀하셨느니라 마 24:29-31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 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계 19:11-15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 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 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 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 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 고 |
하늘이 그의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의 영광을 보았도다 (시 97:6)
♠ 광대한 하늘은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보고 계시며 알고 계십니다. 그 하나님이 나를 알고 계시며 나의 형편과 처지를 모두 알고 계시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동안 물이 없는 광야를 돌아다녔지만 목말라 죽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모세가 반석을 칠 때마다 물이 쏟아졌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는 끝이 없습니다.
4. 육지를 만드심
창 1:9-10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물’ 지구 표면이 대격변으로 엄청나게 솟아올라 뭍이 생겨났고, 이렇게 지표면이 솟아올라 물이 낮은 곳으로 몰려서 바다와 대륙, 섬, 강, 호수가 생겨났다(참고, 욥 38:4-11; 시 104:6-9). 욥 38:4-11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 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 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 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그 때에 내가 구름으로 그 옷을 만들고 흑암으로 그 강보를 만들고 한계를 정하 여 문빗장을 지르고 이르기를 내가 여기까지 오고 더 넘어가지 못하리니 네 높은 파도가 여기 서 그칠지니라 하였노라 시 104:6-9 옷으로 덮음 같이 주께서 땅을 깊은 바다로 덮으시매 물이 산들 위로 솟아올랐으나 주께서 꾸 짖으시니 물은 도망하며 주의 우렛소리로 말미암아 빨리 가며 주께서 그들을 위하여 정하여 주신 곳으로 흘러갔고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 주께서 물의 경계를 정하여 넘치지 못하게 하시며 다시 돌아와 땅을 덮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
9-10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하나님께서 다시 명령하셨습니다. 즉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고 하 신 것입니다. 그러자 땅이 솟기도 하고 꺼지기도 하면서 뭍이 드러났습니다.
벧후 3:5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 창 조는 하나님이 공허 속에 개입하셔서 우주를 존재하게 한 일이다. 이것은 균일한 과정을 통해서가 아니라 순간적이고 폭발적인 엿새 동안의 창조를 통해서다. 모든 것은 일관되고 변함없는 진화의 과정을 따라 지속되는 것이 아니다. 24시간을 하루로 하는 엿새 동안에 온 우주가 성숙하고 온전한 모습으로 창조되었다(창 1-2장). 창 1:1-2:25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저하시니라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 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빛이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나누사 하나님이 빛을 낮이라 부르시고 어둠을 밤이라 부르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 가운데에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 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부르시니라 저녁 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 날이닐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 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 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 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공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 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또 광명체들이 하늘의 궁창 에 있어 땅을 비추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두 큰 광명체를 만드사 큰 광명체로 낮 을 주관하게 하시고 작은 광명체로 밤을 주관하게 하시며 또 별들을 만드시고 하나님이 그것 들을 하늘의 궁창에 두어 땅을 비추게 하시며 낮과 밤을 주관하게 하시고 빛과 어둠을 나뉘 게 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넷째 날이니라 하나님 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 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목을 주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다섯째 날이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 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 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 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의 먹을 거리가 되리라 또 땅의 모든 짐승과 하늘의 모든 새와 생명이 있어 땅에 기는 모든 것에게는 내가 모든 푸른 풀을 먹을 거리로 주노라 하시니 그대 로 되니라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 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 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이것이 천지가 창조될 때에 하늘과 땅의 내력 이니 여호와 하나님이 땅과 하늘을 만드시던 날에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 셨고 땅을 갈 사람도 없었으므로 들에는 초목이 아직 없었고 밭에는 채소가 나지 아니하였으 며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동방의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지으신 사람을 거기 두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 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 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 라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 첫째의 이름은 비손이라 금이 있는 하월라 온 땅을 둘렀으며 그 땅의 금은 순금이요 그 곳에는 베델 리엄과 호마노도 있으며 둘째 강의 이름은 기혼이라 구스 온 땅을 둘렀고 셋째 강의 이름은 힛데겔이라 앗수르 동쪽으로 흘렀으며 넷째 강은 유브라데라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 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 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무엇이라고 부르나 보시려고 그것 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가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부르는 것이 곧 그 이름이 되었더라 아담이 모든 가축과 공중의 새와 들의 모든 짐승에게 이름을 주니라 아담이 돕는 배필이 없으므로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 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 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아담과 그의 아내 두 사람이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니라 ◈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하늘이 창조된 후 그 상태로 계속 지금까지 보전되어 옴을 가리킨 다. 하늘은 노아의 홍수 때에도 심판의 대상은 아니었다(창 6:7). 창 6:7 이르시되 내가 창조한 사람을 내가 지면에서 쓸어버리되 사람으로부터 가축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 까지 그리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들을 지었음을 한탄함이니라 하시니라 ◈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베드로는 땅이 창조된 경위 와 또한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것임을 주장한다(창 1:9-10). 창 1:9-10 하나님이 이르시되 천하의 물이 한 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 이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 지구는 두 개의 물 덩어리 사이의 영역에서 형성되었다. 창 조 주간의 앞부분에서 하나님은 위의 물을 모아 온 지구를 둘러싼 차양을 만들었고, 아래쪽 물은 지하의 저주지와 강, 호수, 바다로 만들었다. ◈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거짓 교사들은 심판의 교리를 피하려는 시도로 이전에 있었던 두 가지 신성한 대격변, 곧 창조와 홍수를 고의적으로 무시한다. 거짓 교사들은 하나님에 의한 천지 창조를 부인하면서 세상은 원래부터 있었고 또한 영원히 보전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즉 만물이 하 나님의 보전 사역 아래 있음과(골 1:17) 하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부인한다. 골 1:17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벧후 3:5)
♠ 근본적으로 땅은 물 밑에 있었습니다. 땅이 생긴 것은 땅이 솟아오르면서 물이 한곳으로 모였 기 때문입니다.
♠ 땅이 물에서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은 땅의 불안전성입니다.
♠ 바다가 땅으로 밀려오지 못하게 붙들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 니다.
렘 5: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해변을 만들어 물이 육지를 침범하지 않도록 하고, 때를 따라 비를 내리며 (24절), 추수할 때를 정해주시는(24절) 것처럼 자연 세계에 나타난 하나님의 섭리는 하나님의 살아 계심과 은혜의 증거다.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을 배신하며 하나님은 감사히지 않는 이들에게서 이 은혜의 선물을 거둬가실 것이다(25절). 렘 5:24 또 너희 마음으로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때를 따라 주시며 우리를 위하여 추수 기한을 정 하시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자 말하지도 아니하니 렘 5: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로부터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나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느냐 내 앞에서 떨지 아니하겠느냐 모래를 두어 바다의 한계를 삼되 그것으로 영원한 한계를 삼고 지나치지 못하게 하였으므로 파도가 거세게 이나 그것을 이기지 못하며 뛰노나 그것을 넘지 못하느니라 (렘 5:22)
♠ 우리가 이 세상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바다를 붙들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말씀으로 하십니다.
창 1:11-12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각기 종류대로’ 하나님은 채소가 각자 고유의 특성을 유지하게 만드는 씨를 통해 번식할 수 있 게 함으로써 섭리 과정을 시작하셨다. 같은 표현이 각자 창조된 종(種) 내에서 이뤄지는 동물의 영 구적 번식을 묘사하는 데도 사용되는데(21, 24-25절), 이는 종의 경계를 넘어서는 번식을 주장하는 진화론이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거짓된 설명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창 1:21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 1:24-25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가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 라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11-12절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우리가 이 세상에 사는 데 식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식물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 어서 중요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 대부분의 식물은 사람의 도움 없이 저절로 자라서 꽃이 피고 열매를 맺습니다.
♠ 빈 공간을 ‘하늘’이라고 부르셨고, 물이 모인 곳을 ‘바다’라 이름 지으셨습니다. 또 드러 난 뭍을 ‘땅’이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름을 지으신 것은, 이런 것들이 없어지지 않고 계속 유지되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