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법성포초등학교 동문회(회장 나병기)가 3일 서울 신촌 케이터틀(구 거구장) 신관 2층에서 이낙연 국회의원, 강행원 총동문회장, 박경화 향우회장, 박종근 고문, 각 읍면 향우·동문회장, 동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은 총 2부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됐다. 식전행사는 지난 제2대 나병기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동문회원의 활동을 동영상으로 시작해 제1부에서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및 내빈 소개, 경과보고 와 회장인사, 축사 및 격려사가 낭독됐으며 감사보고 및 안건심의를 거쳐서 임원인준, 신임회장의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2부에서는 진량초교 장원의 전회장의 오카리나 연주, 진량회 박홍엽 회장의 구성진 트로트와 국악공연, 전성수(30회)회원의 하모니카 연주, 경찰가수 박영관(56회)회원과 K-POP가수 아들 세혁군의 특별공연 등 다양한 축하잔치와 장기자랑으로 화합의 한마당이었다.
이날 이임한 나병기 회장은 “임기를 무사히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나병기 회장은 이와 함께 재경법성진량회 이태영 전회장을 비롯해 총 21명의 동문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 신임회장으로 취임한 권오선 회장은 “임기동안 법성, 진량, 삼덕, 안마, 송이초등학교 동문들이 참석하는 법성면민의 날 행사를 추진하고 아울러 회원상호간 친목도모, 동문회 내실화, 고향과의 유대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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