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악산 #전주 #전주역 #도립미술관 #천룡사 #천일암 #정상 #수왕사 #대원사 #상학능선 #BAC #100대명산 #24
용산역에서 7:13 출발하는 새마을호를 타니 전주역에 10:24 도착한다.
119번 버스를 타고 팔달로예술회관에서 970번 버스로 갈아타니 도립미술관이 종점이자 모악산 들머리가 된다.
블로그에서 본 것과는 달리 970번은 배차시간이 자주(20분?) 있다고 해 원점회귀하기로 하고,
천룡사 방향을 들머리로
상학능선을 날머리로 했다.
평일임에도 모악산엔 산행객들이 많았으나 천룡사코스로 들어서니 산행자를 한 사람인가 보았는데 그 이유를 알것같았다.
흔한 말로 험한 곳이 천룡사를 지나자 정상까지 이어진다.
스틱을 꺼내든가 아님 네 발로 올라야한다.
그래 '악'산?? ㅎㅎ
모악산으로 가다보니 '하학' '상학'이란 지명이 보이길래 당연 같은 '학'이려니 했는데, 하학(下学)과 상학(上鶴)이다.
아마도 下学은 구이중학(九耳中學) 아랫마을인듯하고, 上鶴은 고매한 학마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다.
모악산(母岳山)... 어미와 같은 큰산이다.
오늘도 감사한 마음에 집으로 간다.
KTX는 2시간이 채 안걸리네...
이제 내겐 시간이 돈이 아닌데 ㅎㅎ
하느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