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석교사제 권역별(대전, 강원, 충남, 충북) 설명회

[강민선]

2012 수석교사제 권역별(대전, 강원, 충남, 충북) 설명회

▣ 일시 : 2012. 4. 3(화)

▣ 주최 : 교육과학기술부

▣ 주관 : 충청남도교육청

▣ 장소 : 대전 유성호텔

▣ 일정

-등록 및 인사

-개회식

-수석교사제의 이해(교육과학기술부)

-선진국의 수석교사제 소개 및 기대효과(전제상 교수 공주교육대학교)

-수석교사 활동 및 운영 우수사례 발표(충남 동덕초 수석교사 한금식, 충북 속리산중 수석교사 김은숙)

-분임토의(수석교사제의 학교내 안정적 운영 방안)

-토의 결과 발표

(비오는 중에 각 시도별 수석교사 및 해당학교 교장선생님, 담당 장학사님들이 모였다. 비가 와서 교통이 불편해 예상 시간보다 늦게 시작하게 되었다. 서로서로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들과 인사를 나누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

▣ 내빈소개

교육과학기술부 김종관 본부장

충남 교육청 승융배 부교육감

교총 안양옥 회장

교육과학기술부 김태형 과장

충남 교육청 신상조 과장

충북 교육청 이종석장학관

전국중등수석회 임재모회장

▣ 충남교육청 승융배 부교육감 환영인사

수석교사법제화 원년에 수석교사의 안정적 정착을 기여하기 위한 권역별 설명회에 참석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일원화 경로를 이원화 경로로 개편, 가르치는 업무가 존중되고 수업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우대하는데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수석교사제의 공감대 형성. 수석교사의 역할에 충실. 교장선생님은 여건 지원된다면 보다 빨리 안정적으로 자리 잡게 될 것입니다.

▣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 안양옥 회장님 축사

수석교사제가 한국교원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에 따라 수석교사 법제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공통적 이슈는 이러한 제도가 학교 현장에 적용, 정착에 많은 난제가 존재할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단위학교 현장에서 수석교사와 교장, 교감선생님의 관계 정립을 단체교섭안의 중요 내용으로 삼을 것입니다.

교장선생님의 단위학교의 리더쉽 아래 서로의 역할이 상호 존중되면서 관계 정립이 되기를 바랍니다.

교사의 질을 어떻게 하면 높일 것인가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한국교육의 현장의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이러려면 관리자와 수석교사가 혼연일체가 되어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수석교사님들이 후배에게 실천적 지혜를 어떻게 전수하느냐에 따라 교육의 질이 업그레이드될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 드립니다. 그동안의 수석교사의 경험을 후배교사들에게 전수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 만들어가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한국교총도 경험 전수의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교육과학기술부 학교지원본부 김종관 본부장 축사

오시는 길을 불편하게 해드려 송구스럽습니다. 우리가 함께 난제를 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학교폭력 문제로 인해 그간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그 덕분에 학교 폭력 근절 대책 예산이 많이 지원될 것입니다. 인성 교육의 교육과정을 실천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체육 수업 시수를 갑자기 늘렸는데 학생들의 고충을 덜어줄 것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스포츠 클럽 운영을 저소득층에만 한정하니 낙인 효과가 있다는 교장선생님의 제안에 각급 학교에 예산을 지원해 무료로 하게 하였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이 국민들이 학교를 신뢰하게 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처음 시작하게 되면 힘듭니다. 수석교사를 대우해드리기 바랍니다. 학생들에게 교수학습능력이 제대로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잘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 수석교사제의 이해

교육과학기술부 교육정책과 김태형 과장

추진배경의 핵심은 수업 전문성을 가진 교사가 우대받는 교직풍토를 조성해보자는 것이다.

그동안 교육에 대한 중심을 양적인 문제에 치중한 것 같다. 이제는 질적인 성장을 선택해야 하는 시점이다. 기존의 정책이나 제도가 질적 성장을 가능하게 할 수 있을까?

교육의 질적 부분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제도라는 생각이 든다. 교육전문성을 가진 분들을 우대하면 교사 본연의 업무를 존중하는 풍토가 조성될 것이다.

수석교사제가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수석교사제의 개념

2급 정교사-1급 정교사 – 교감 -- 교장

-수석교사

교수자격체제, 행정관리 자격체제로 이원화

주요 내용

15년 이상의 경력

수업에 대한 지원

교수연구활동에 대한 지원

수석교사 임기중에는 교감 교장을 할 수 없음

연구활동비 지원

근무평정은 받지 않지만 업적 평가-재심사

수석교사 선발 운영

절차가 너무 까다롭지 않았나하는 의문 제기

수석교사다운 분들이 선발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심사하기를 부탁

계속 수석교사제가 완성된 모습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연구

수석교사의 임용

승진임용 제한 사유 준용

임기가 끝나는 다음 날 임용 직전의 직위로 복귀

재심사 결과 정년 잔여기간 상관없이 재임용

수석교사 배치 및 우대 사항

1교 1수석교사 배치를 기준

수석교사의 질 확보를 위해 단계적 배치

수업시수 반으로 경감

연구활동비 40만원 지급

수석교사 평가 및 재심사

평가자는 교장, 확인자는 시도교육감

업적평가(업무수행태도, 업무실적 및 업무수행능력, 동료교사 만족도), 실적평가

수석교사의 역할

학생 교육, 수업 시연을 통한 동료 교원에게 수업 공개

신임교사, 기간제 교사 등에 대한 수업 컨설팅 실시

학생지도 등에 대한 동료 교사 상담

수업공개 등 학교의 장학계획 수립 지원

학습지도 관련 학교 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문가로 참여

수업전문성에 대한 교사 연수 시 강사로 활동

교수학습방법 및 학습결과 평가방법 등에 대한 연구

교수 관련 자료 개발 보급

교과연구회 등 활동 주도

교원능력 개발평가 등 기타 교육관련 평가 전문가로 활동

역할 설정의 기본 방향

직급 다단계화보다는 직무 분화 차원에서 접근

본질적 측면(교사의 수업 및 연구 지원), 기능적 측면(교감 등과의 역할 분화), 현실적 측면(처우 개선, 승진완화)를 종합적으로 고려

기존의 직무 속에서 찾기보다는 새로운 직무 창출관점에서 접근

직무 수준 설정의 기본 방향

필수 직무 : 법률상 직접적으로 부여된 임무 중심으로 구성

보조 직무 : 임무를 확장하여 수석교사의 경험을 활용하여 학교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직무 중심으로 구성

현재 권역별로 논의의 자리를 만들었으나 향후 좀 더 작은 단위로 쪼개어 지속적으로 논의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음.

▣ 사례발표 2건 (교재 내용 참고)

▣ 분임토의(1분임 대전의 토의 내용)

-시교육청 이송옥 장학사 사회

-각 회장 소개

-안재모 수석 여는 말

현장에서 본연의 역할을 열심히 하시는 것이 수석교사제의 안착을 가져올 것이다.

-주제 : 수석교사의 올바른 역할과 위상 정립을 위한 방안은?

둔산 박일규 교장 : 현황이나 문제점을 도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산성초 박영희 수석 : 올바른 역할을 필수와 보조로 정해 놓았다. 위상정립에서 학교에서 위치가 정해져야 한다고 본다. 사례로 보면 계원과 같이 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위치 정립이 우선되어야 교사들과 관계 정립이 될 것 같다. 안내장이나 교육과정 등에서 수석교사의 위치가 정립이 되어야할 것 같다, 현재 본교는 교장-교감-수석교사로 안내가 나가고 있다. 다른 학교의 경우 연구부 밑에 계원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학교에서 참모회의를 할 때 교수파트에서는 참여가 되어야할 것으로 본다. 수석교사들이 활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사회자 : 학교에서의 위상 정립에 대한 문제점인 것 같습니다.

가오고등학교 교장 : 부장회의 때는 교감 바로 밑에 넣었고 별도 실 마련이 어려워 전문 진로상담부장과 두 분이 쓸 수 있도록 놔두었다. 교원명부에서도 교감 바로 밑에 두었다. 그러나 느끼는 바는 교장이 수석교사가 이런 일을 해야겠다고 요구하기 전에 수석교사가 이런 일을 해야겠다는 협의가 있었으면 한다. 교감과 수석교사와 갈등이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된다. 그 갈등을 조정해야겠다. 또 수석교사의 대외 활동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일단 학교 업무를 주로 하여야겠고 남는 시간을 대외 활동으로 하면 좋겠다. 수석교사의 대체 인력을 구하다가 구하지 못해 수업 시간이 12시간이 되어 안타까운 면이 있다. 교장으로서 걱정은 연말에 가서 평가를 할 때 일반 교사와 업무 평가가 다르게 되어 있다. 그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걱정이다. 수석교사의 본연의 업무를 교감과 조율이 필요할 것이다.

사회자 : 학교 내에서 역할 분담이 제일 어렵다고 생각한다. 교과부에서도 확실한 선을 긋지 못한다. 시도교육청에 위임하고 또 학교장에 위임한다. 그런 면이 죄송하다. 학교 내에서 서로 간에 대화를 통해서 해나가면 무리 없이 이루어질 것이다. 너무 성급하게 해도 안 될 것 같고 자기주장이 강하다보면 불협화음이 발생할 것이다.

교장 : 염려되는 부분은 수석교사는 평정은 하지 않는다. 학교장 입장에서 보면 교사에 대한 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 근무 평정은 하지 않더라도 성과급 평정은 해야 한다. 성과급 평정을 할 때 과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다.

정기해 수석 : 그 문제는 수석교사의 성과급은 교육청 단위로 한다.

교장 : 감사합니다.

동방고동학교 김옥동 수석 ; 수석교사는 실행자이지 입안자와 기안자가 아니라고 배웠다. 제 업무 분장은 위치가 진학팀장, 수석교사, 홍익관장, 세 가지이다. 학력증진 업무 1위, 교감선생님은 행정업무 1위이다. 교감선생님과 동등한 입장에서 모든 업무를 분담하여 병행하고 있다. 교장선생님이 먼저 수석교사에게 업무 분리를 해 주시면 원활하지 않을까 싶다.

둔산초등학교 박일규 교장 : 초, 중등, 각 학교의 사정에 따라 행해야 할 것 같다. 비상연락망 같은 경우 교감 밑에, 수석교사실을 마련하여 주고, 원로, 부장들 모임 있을 때 수석교사를 동행하는 등 본인의 역량 학교에서 제도화가 완전하지는 않지만 잘 진행되고 있다. 학교마다 개성 껏 진행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수석교사는 교내에서 볼 때는 교사의 대표라고 생각한다. 국가가 정해 준 기준 내에서 학교의 사정에 따라 역량 껏 진행시켜야 한다.

임재모 수석 : 수석교사 제도가 왜 존재하게 되었는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 각 지역의 설명회를 다니다보면 이 설명회가 설명회에 그치고 있다. 그리고 학교 재량으로 해결해야하는 쪽으로 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우대보다 교단의 전문성을 위해 이 자리에 온 수석교사들이 그 역할 쪽으로만 가는 느낌이 든다. 학교 요람에 교장-교감-수석교사-교사가 자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학식이라든지 교직원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장교사처럼 소개되고 있다. 수석교사는 부장일까요? 아닙니다. 지위 직급이 수석교사입니다. 수업 전문성에서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 역할에 걸 맞는 지위가 부여되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회자 : 교육청에서도 교사 이동 보도 자료에서도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로 진행하였다. 이도 수석교사 지위에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하기 중학교 진숙희 수석 : 지위가 보장이 되면 이에 걸 맞는 분들이 수석교사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의 라인을 반대한다. 저는 교장, 교감과 동등한 선에 두어야지 능력이 되시는 분들이 이 길로 진입하게 될 것이다.

지족초등학교 김창순 수석교사 : 학교에서 정확한 위치를 잘 모르고 있기도 하다. 원인의 하나로 교장선생님의 무관심을 들 수 있겠다. ‘수석교사가 뭔데’라고 말하면 일을 하기가 어렵다. 교장선생님께서 이 상황을 잘 이해하였으면 좋겠다.

교장 : 위치를 다해주려고 하고 있는데 타겟을 왜 교장에게 돌리고 있는가, 교장, 교감과 함께 협의하면 해결이 될 것이다.

사회자 : 서로 대화를 통하면 안 될 일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꽃 김혜은 수석교사 : 실습생 받는 대용실습학교입니다. 연구부장과 실습부장이 있는데 두 분에 대한 케어를 하고 있다. 전 교사가 실습을 받기 전에 수업을 공개해서 공유하지 않으면 무리가 될 것 같아서 수업을 공유하고 있다. 수업보도안을 교감, 수석교사, 부장이 함께 보고 있다. 교감선생님과 동등한 라인에서 결재를 하고, 교내선생님의 컨설팅을 전담하고 있다. 간부회의에 들어가고 싶어 말씀드렸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글꽃 윤석희 교장 : 이 제도가 얼마나 지속이 될까? 씨앗이 터서 나무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 제도가 희망하는 사람이 많아야 제도가 뿌리내릴 수 있는데 근본적으로 학교마다 케이스가 다르다. 이것이 옳고 저것이 옳다고 주장할 수가 없을 것 같다. 케이스에 맞춰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교장 마인드가 중요한 것 같다. 간부회의에 참석시키고 교실이 모자라도 상징적인 의미로 교실 한 칸을 수석교사실로 만들었다. 이런 중요한 일을 하시는 분에게 지원이 꼭 필요하다. 시교육청에서도 이 제도를 위해 학교 단위로 예산 지원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교장과 수석교사가 반목을 하는 쪽으로

만년고 이상수 교장 : 교과부를 움직일 수 있는 제안이 있으면 좋겠다. 정일화 수석님의 수업을 대체할 강사가 오는데 질적인 문제가 있다. 기간제 교사의 정원을 늘리거나 정규교사의 인원을 확충하면 좋겠다. 또 한 가지는 수석교사의 역할이 수업 장학이 본연의 업무로 되어 있는데 학교 내에서 수석교사의 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청 차원에서 수석교사의 선발을 할 때 수업분야의 스펙이 많은 분을 선출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수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대회 입상실적을 많이 고려하면 좋겠다.

학교 차원의 자가 발전이 어려운 경우가 있으니 교육청을 팔아서 진행시킬 수 있도록 교육청의 역할을 기대해본다.

장대중학교 승광은 수석 : 교장선생님께서 최고의 교사, 수업을 잘 하는 교사라는 마인드를 가지고 계셔서 수석교사실을 주셨다. 수업컨설팅실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제일 중요한 부분이 연구부장 선생님인 것 같다. 연구부장 선생님이 생각이 열려 함께 진행을 하고 있어서 좋다. 지나치게 행정적인 업무가 비대해져서 연중 수업 공개를 한다고 해도 실제로 오는 경우가 드물다. 실제 학교 문화가 교수학습문화로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 중심에 교과교육연구회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잘 이용하면 좋겠다. 수석교사라는 것이 승진의 개념이라는 것에 반대이다. 수석교사는 교사라고 생각한다. 최고의 교사로서 모든 교사들이 바라는 상으로 가는 것이 마땅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사회자 : 의미 있는 토론이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 수석교사를 찾아오는 교사가 많아야 신이 날 것 같다.

▣ 분임토의 발표

-대전 이미혜 수석

현황 및 문제점은 교장선생님과 함께 자리하면서 시각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수석교사는 학교에서의 위상이 정립이 되어 있지 않아서 불편하다. 학교장은 준비는 다 되어 있다.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겠다. 적극적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이야기하기를 바란다. 수석교사의 역량에 따라 편차가 난다는 것을 염려하셨다. 잘 정돈된 교육시스템에 새로운 서자 같은 수석교사 시스템이 불편하다.

학교별 차이는 수업과 직접 관련된 역량이 있는 수석교사가 선발되어야겠다. 교육부의 매뉴얼이 제공되어 일반적인 시작점이 있으면 되겠다.

이 제도가 모두에게 불편하지만 이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 상호간 이해와 협의 하에 이루어져야겠다.

-강원 이병대 수석

여러 가지 문제가 있지만 그 문제가 그리 큰 문제가 아니다. 새로운 제도에 지지자도 있지만 거부하는 자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문제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것이다. 그 소프트웨어는 수석교사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발생하는 문제는 모두 극복할 수 있다. 핵심은 학생인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좋은 방안은 수석교사제를 잘 정착시키려는 학교장의 마인드이다. 법률을 어기지 않고 법률을 잘 활용하여 활성화시키는 의지가 필요하다. 수석교사제를 잘 활용하면 수업의 본질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수석교사 자신의 역량이 중요하다. 필수 직무와 보조 직무를 잘 수행할 수 있어야겠다. 자기 연찬이 중요하다. 수석교사는 박사 학위를 가져야 한다. 수석교사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겠다. 셋째, 교육청의 지원이다. 홍보, 연수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수업 잘하는 교사가 우대받는 학교 문화를 통해서 학교의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충남 유승욱 수석

-현안 및 문제점 : 수석실 확보가 미흡하다.

교장선생님 : 여유 공간이 협소한데 그래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필수 직무에 의한 위임전결권 문제

교수학습분야에 의한 위임전결권을 주겠다고 하셨다.

-필수 직무에 의한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문제

필수 직무에 준해서 하는 것으로 해결, 수석교사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수석선생님으로 호칭할 것을 제안하셨다. 좌석 배치도 교장선생님 좌우에 배치하는 것으로 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충북

소프트웨어든 하드웨어든 교장선생님의 지원이 필요하다. 수석교사도 최대한 역량을 발휘해야겠다는 의욕을 확인하였다.

수석교사제도에 대한 편견이 존재 – 교장선생님이 수석교사제를 연수를 통해서 홍보를 하면 좋겠다.

위계 문제 – 교장선생님의 관심이 필요

수석교사실 확보

아직은 가르치는 일보다는 승진위주의 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 수석교사제가 정착이 되어야겠다.

[이미혜]

민선 수석님!
어이구~~~~대단하십니다. 그 날의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