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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 phone으로 撮影) <목포분재원의 소나무>(26)
촬영지 : 목포분재원 = 전남 무안군 청계면 삼미리 촬영일 : 2014년 7월 25일. 날씨 무덥고 흐리고 가금 비.
노년의 관심사는 건강이다, 건강해야 의욕도 생기고 활동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체력이 약하다보니 춥고 더운 것도 많은 영향을 받아 활동에 대한 의욕을 좌우한다. 그런대로 위태롭게 약으로만 연명하다보니 하루도 약 안 먹는 날이 없다. 여행 중에도 필수적으로 약을 챙겨야하는데 약 안 먹고 살 때는 언제였던가, 지금은 병을 갖고 장수하는 시대인가.
요즈음 나의 머릿속 에는 여러 가지 하고 싶은 생각이 머리에서 떠날 날이 없는 것이 있다. 틈만 나고 비만 안 온다면 카메라 들고 어디론지 떠 나야한다. 또 한 가지는 분재인데 기르는 것도 재미있지만 어디에 좋은 나무가 있나 구경도하고 정보를 얻는 것도 커다란 관심사로 전국을 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이 나의 취미여서 금년도 지난 18일 대구를 다녀왔다.
서울이나 경기지방의 분재는 많이 구경하였으나 광주나 목포 근방의 다녀본지가 30년이다. 목포, 해제, 영암 등 그러나 오늘은 새벽에 급하게 가서 당일치기로 기차를 타고 목포역에 내려 보니 식사를 하는데 마땅한 곳이 없어 구내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다. 약 먹는 것도 잊고 택시를 타고 무안군 해제면을 갔다. 버스가 있다는데 급한 마음에 택시를 탄 것이다.
해제는 80년대 말 한 해에 2번이나 가 본 곳이다, 분재구경을 하기 위해서이다. 오늘 와서 보니 너무나 변했다. 먼저 알아두었던 “해제분재타운”을 구경하고 사장님의 도움으로 가까이에 있는 “곰솔분재연구소”로 갔다. 모두가 좋은 작품으로 나의 안목을 넓혀주었다. 다음은 곰솔분재연구소의 도움으로 “목포분재원”을 보았다. 사진을 찍고 싶은데 카메라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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