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는 제주올레길, 지리산에는 지리산둘레길이 있듯이
서울둘레길은 1000만 명이 사는 서울특별시의 경계를 한 바퀴 도는 사계절 아름다운 길이랍니다.
면적 605㎢의 서울시를 시계 방향으로 한 바퀴 도는 총 길이 8코스 157㎞입니다.
서울이라는 도시를 들여다보면 산과 강이 마치 실핏줄처럼 엮여 있지요.
서울에 크고 작은 산은 26개, 한강을 포함해 하천이 25개나 있답니다.
수많은 산과 강을 서울은 품고 있습니다.
2018 서울 둘레길 길동무 팀은 4코스 대모ㆍ우면산 코스로 접어듭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ㆍ우면산 코스는 수서역에서 대모산, 구룡산 숲길을 거쳐 양재시민의숲, 우면산, 사당역으로 연결되는 길이지요.
여긴 300m가 채 안 되는 낮은 흙산들이라 예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던 곳입니다.
이 코스의 매력은 깊고 호젓한 참나무숲을 걷다가 발견하게 되는 대도시 고층 빌딩들이 자연과 도심이 안 어울릴 듯 어울리는 길이랍니다.
다음 영상은 길동무와 함께 4코스 여러 방법으로 걷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길동무와 동행은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ㆍ구룡ㆍ우면산 능선 코스
서울둘레길 4코스 대모ㆍ구룡ㆍ우면산 코스 역방향
대모산 정상
구룡산 정상
우면산 소망탑
첫댓글 원래 둘레길은 산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아니나, 아마 변화를 주신 모양이네요..
오늘 길은 어떠실까 궁금합니다....
서울의 산들을 많이 올랐다고 하면서도 진작 대모산과 구룡산을 올라보지 못했었는데 4코스를 걸으면 길동무와 올랐던 기록이지요. 어떤면에서 보면 능선길이 둘레길 보다 걷기가 편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오늘 얼굴 한 번 보고싶습니다. 지금쯤 무박 떠난 팀 완주했겠군요^^*
처음에 능선길 따라 대모산 구룡산 우면산 돌고 나중에 둘레길 코스로 돌앗습니다.
둘레길보다. 능선길이 시간도 단축되고 한결 쉽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