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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며가며님 글을 보면서...
수행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이렇게 자세하게 나타내주시는 것이 ... 많은 경험이 되지 않은 분은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훌륭하십니다... 많이 배우겠습니다.
정성스런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수행의 진행을... 니까야에 대입해서 정리하시면... 금상첨화일 것 같아... 사족을 달아봅니다.
주석서나 논장이나 개인적인 스승에 의하지 않고... 직접적으로 니까야에... 전체적으로 합치되는 구성을 할 때... 교학은 물론이고, 수행 자체로써.....정법이 끊어지며... 부분적인 니까야를 확대 해석하여 만들어진 문파들을 ... 통합하고 넘어설 수 잇다고 봅니다.
무슨 불교운동을 하자는 것이 아니고... 개인적이 수행자로써... 올바른 길을 다시 찾자는 것이지요...... 제 코가 석자니까요.
저도 잘 모르지만, 개인적인 견해를 드러내볼까 합니다.
사념처의 대상중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신념처 수행입니다.
그리고 자나라는 것은 선정입니다. 그 선정은 1234선이 있다고 합니다.
그 선정은 8정도의 마지막 대미인, 정정이라는 올바른 정정이라는 색계 1234선 입니다.
그것을 사마디바와나, 고요,행복수행/외도에서는 집중수행이라고도 합니다.
사마디 바와나는 이리저리 움직이게 하는 천성을 가지고 있는 정돈되지 않고, 산만하지 않은 마음을 고요와 행복쪽으로 마음을 훈련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을 훈련시키는 기본적인 자원은, 사띠(마음챙김)과 지혜입니다.
8정도의 정견과 정사유의 지혜의 지원을 받고, 마음을 챙김으로써 ( 마음이 명상대상에 머물게 하고, 명상대상외에 다른 것들에 대한 마음의 집착함을 지혜와 마음챙김으로 버리는 것) 명상대상의 한계에 도달해가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이고, 이것이 명상실천의 가장 중요한 원인을 짓는 행위입니다. 원인이 무르 익으면, 그 조건에 따라 명상의 결과도 좋게 나오겠지요......
사여의족에서 찬다라는 열의는.........이런한 명상실천의 원인과 원인에 대한 댓가로서, 마음이 스스로 스스로 충분히 만족하는 것입니다...
그 만족감을 느낀 찬다는, 다음 명상에서 더 열중하도록 마음에 열의의 씨앗을 발아하겠지요
계속 그런것들이 서로 주고 받고, 순환하면서, 점점더 발전이 된다고 합니다.
===사여의족을 언급하시니... 아주 반갑습니다...
실천을 위주로 하시는 분이 아니면... 잘 언급하지 않고...이해하지 못하는 경문들이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사여의족에 대한 말씀도 많이 기대합니다.
예를 들면... 뒤를 앞처럼, 앞을 뒤처럼은... 마나시카라와 산냐의 확장과 관련이 깊고... 경행의 앞과 뒤에 대한 인식과... 관련이 된다고 봅니다만........
밤처럼 낮에도, 낮처럼 밤에도는... 성질, 특징, 표상 들을 닦으라고 하시므로......다른 경문들에서 전체상과 부분상을 보지 말라고 하는 것과 대비되지만... 수행의 한 축으로 중요하다고 보는데...어떻게 이해하시는지..... 등이 궁금합니다.========
마음챙김이란 사띠는, 마음을 훈련시키고, 정신계발을 목적으로 한 불교명상에서 가장 중요한 명상의 자원요소입니다.
먼저 자세를 잡습니다, 편안한 자세를 합니다 그리고 몸에 긴장과 압력을 편하고 자연스럽게 풀어 버립니다. 허리를 위로 세웠다가, 자연스럽게 허리에 힘을 뺍니다....
이후 몸에 대한 근심과 걱정은 버립니다. 몸이 자빠지든, 기울어지든,쓰러지든, 이후 몸에 대한 관심을 마음은 버려버립니다. 이후 몸의 자세에 대한 사띠는 마음과 관계없는 타인에 불과합니다.타인이 만들어 놓은 깊은 명상을 방해하기 위한, 덫에 불과할뿐입니다.
초기의 자세외에는 몸에 대한 사띠한다고 다시 자세를 올바르게 교정하는 것은 명상대상에 대한 마음챙김을 놓친 마음의 트릭입니다. 몸은 그저 세상입니다. 세상에 대한 근심과 걱정을 버리듯이(이것이 선정에 든 표현이지만...) 몸의 자세도 내가 아닌, 다른 세상일뿐입니다. 즉 몸의 자세의 헝클어짐은 타인의 행동에 불과합니다.마음이 거기에 관심을 갖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현자들은 세상일에 그리 큰 걱정을 안한다고 합니다.
몸의 자세역시도 나의 일이 아닌,즉 마음의 일이 아닌, 세상일에 불과한 것입니다. 남이 로또가 되든 말든, 나와 상관없는 일이고, 내가 로또가 되었다면, 중동에서 전쟁이든,테러든, 홍수든지, 그리 크게 마음에 와닿지 않는 남의 일에 불과할뿐입니다.......정사유의 지혜를 활용합니다........올바른 견해가 올바른 인식을 만들고, 그 인식이 올바르게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수행에 있어서도, 견해가 중요합니다
=== 이미 바른 견해에 의한 위빠사나까지... 도입부에서 실천하시는 모습에... 기쁨이 함께 합니다.
감각단속을 하여 ... 니까야의 비유로... 고향동네로 돌아오셨군요^^
이때 넓은 찌따도 같이 있으면 좋다고 봅니다..... 감각단속이 몸에 대한 사띠와 한계 없는 찌따로 구성되니까요.========
사마디 자세를 잡은 후에, 평좌든,반가부좌든,결가부좌든, 먼저 마음챙김을 유지합니다.
마음챙김이란 정신없이 쏘다니는 마음을 명상대상에 계속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마음이 아는 것이라고 할때, 마음을 보면, 마음은 뭔가를 보고 있습니다. 마음이 뭔가를 보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마음챙김입니다.
마음이 그 대상에 가 있는 가, 마음이 다른 곳으로 미끌어지고, 슬쩍 빠지고 하지 않는가? 하고 마음챙김으로 마음을 감시합니다...
그런데 마음은 반항합니다. 태생적으로 마음은 번뇌의 소굴이기 때문입니다.지혜와 마음챙김으로 마음을 명상대상에 끌고 옵니다..
마음은 매순간 시시각각 변하고, 마음의 결이 다른사람들과 자신의 마음이 다르듯이, 자신의 마음도 매순간 각각 다르게 움직이고 흘러가고 어지럽기에......
먼저 붓다,담마,상가를 마음속으로 염하면서 마음이 지금 염하는 붓다에, 담마에. 상가에.......가 있는지 마음챙김과 지혜를 활용합니다.
마음챙김이 적절하게 마음이 지금 현재의 대상에 잘 가 있음을 확인이 되면, 몸의 움직이는 부분들을 흩어 봅니다. 마음은 현재의 상태의 수준에서의 마음의 능력만큼, 보고 알수 밖에 없다라는 지혜로운 생각으로 마음에 큰 부담감 압박감 긴장감을 주지 않고 마음을 편안하게 부드럽게 안아 줍니다.......
=== 마음이라는 한글이... 구체적인 니까야의 분류로 현 상태의 마음이...마노인지, 찌따인지, 윈냐냐인지를 구분하여 정리해 주시면 ....... 수행 체험에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
그러던 중에 호흡이 보이게 되면, 호흡을 보면 됩니다.......
자신이 만들어서 하는 호흡은 버려야 합니다........이것은 마음을 피곤하게 하고, 몸도 피곤하게 하고, 마음이 호흡이란 명상대상에 관심과 흥미를 잃게 만듭니다.
담마는 자연의 법칙을 따릅니다. 일어나고 사라지고, 자연이 자신의 본성에 의해서 가고 머물고 사라지듯이 할뿐입니다. 호흡도, 몸도 마음도 다 자연의 일부입니다......
붓다의 가르침에 의하면, 내가 아닙니다.........부정한 것이 몸이고........부정/무상,고,무아..의 속성이 자연의 본성입니다. 억지로 만들어서 하는 호흡은 자연에 역행하는 것입니다.
흔히 원인에 열중하지는 않고, 조금 일하고 난 후에, 아주 많은 댓가와 보답을 바라는 것은 자연의 법칙에 어긋난 무리수입니다.........
@이런 방법도 있습니다......마음이 몸을 흩어볼때,어느정도 고요해지는데, 호흡이 잘 안보일때,호흡을 작은 의지로 만들어가면서 하다가, 그 의지를 버려버리고 호흡이 자신의 리듬에 맞게 호흡이 움직이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사여의족이 의도적 행위를 짓는 수행이므로... 니까야적인 근거가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하시고 알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호흡을 볼때, 흔히 우리는 고정된 위치를 정하려고 마음은 선동 합니다. 호흡은 온몸에서 사실 있습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호흡은 일어나고 사라집니다. 몸 내부의 혈관에서조차도, 온몸에서 호흡은 살아있는 한, 일어나고 사라지고 움직이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의 마음의 능력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마음의 부족한 능력을 우리는 일단 인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호흡의 위치를 일단 대충 정합니다. 거의 코근처가 되겠지요.
코를 보는 것이 아닙니다.그런데 마음은 코를 보려고 유혹합니다...
마음의 역활은,코를,복부를 보는 것이 아니고, 호흡의 스치는 지점인 피부감각의 한점을 보는 것이 아니고 , 호흡자체의 호흡의 일어남과 사라짐을 보는 것입니다.즉 호흡의 들어오고 나감을 보는 것입니다.
===뭔가 마노를 고정시키고 싶다면... 니까야에 있는 방법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남방과 국내의 많은 수행단체들이 이를 버리고... 니까야에는 없는... 몸 밖의 한 점이나, 몸 안의 한 점이나, 코 근처나, 하단전, 화두 등에 집중하게 하는데......... 그렇지 않게 말씀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니까야의 비유대로라면...... 성곽의 문지기들이 ... 한 곳만 보지 않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호흡의 들어오고 나감을 보는 것에 마음챙김이 유지되었을때, 마음은 호흡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됩니다......
호흡의 인, 아웃...........길고 짧고, 멈추고......들어가고 나가고....
붓다에 의하면 호흡은 또다른 몸입니다........
일반 몸을 보듯이, 호흡을 몸으로서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호흡이란 몸은 세가지 활동만 합니다............
들어가고, 멈추고, 나가고 멈추고........ 인,아웃,멈춤........세가지 작용만 합니다....
일단 들어가고 나가는 것만 대강의 위치에서 봅니다..
억지로 전체호흡을 보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럽게 호흡의 들어옴, 나감을 마음이 보면서 관심과 재미 흥미를 느끼게되면, 마음은 스스로 선한 의지를 내어서 또다른 몸인 호흡의 깊은 곳까지 힘과 애를 억지로 쓰지 않는 올바른 노력을 스스로 내면서 분발합니다....
생각,추측,결과에 대한 선입견은 다 버려야 합니다. 명상을 방해하는 번뇌의 속임수들입니다.
마음의 역활은 호흡을 단지 보는 것입니다. 그 외에 마음이 다리의 통증이든,자세든, 또 제대로 보고 있는 것인가? 이런 생각들 모두는 호흡에 대한 마음챙김을 유지하는것에 실패한 것입니다..
원할히 지속되면, 호흡의 전체호흡을 볼수 있습니다........
인간의 몸의 비유로볼때.......머리에서 발끝까지.........그리고 그림자까지......
그림자는 호흡의 멈추는 곳입니다.......
===온몸을 경험하는 호흡을 말씀하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깨어있음을 실감하는 상태지요=========
즉 마음이 스스로 분발할때, 인/아웃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볼때, 호흡의 시작 들어가고 멈춤, 나가고 멈춤.......들어가는 과정의 강한부분,약해지는 부분, 멈췄다가 다시 나갈려고 시작하는 지점까지 마음은 알게 됩니다.........이것이 전체호흡을 보는 것입니다...
그 지점은 호흡이 뭉쳐져서 거의 한점에서 보게 됩니다........이런 분들은 숙련된 분들입니다.
억지로 전체호흡을 본다고 해서 볼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연스러운 자연의 법칙에 역행한 것입니다.호흡이 안 보일때, 미세해질때,호흡을 잘보기위한 의지가 수시로 개입하기에 그래서 제일 힘든 명상입니다....
호흡은 거친것에서 점점 더 미세해집니다.
호흡은 점점 더 들어오고 나가고란 호흡의 이중성이 사라집니다......
단지 한점에서 호흡만이 있게 됩니다. 이 전후에 마음은 스스로 만족해하고 행복해합니다.
이것은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호흡의 한계는 결국..........호흡이라는 명상 대상의 사라짐에 있습니다........
불교명상의 실천의 원인에 분투하는 노력은, 결국 끊임없이 마음챙김과 지혜로 그 대상에 정통함으로써, 결국 그 대상에 사라짐에 있는 것입니다.
통증역시도 마찬가지 입니다........통증의 사라질때까지 지켜보는 노력이 명상실천의 원인입니다.
그이후 결과는 미리 예측하거나, 추측,추론,댓가에 대한 보상등을 전혀 생각하지 않습니다.
원인이 이루어졌으면, 자연의 법칙에 의해서, 결과는 나올것입니다.....
그 결과에 순응하면 됩니다...........
그 사라짐까지 명상실천의 원인을 짓는 것이 오력의 노력입니다...
호흡의 한계인 호흡의 사라짐.......호흡이 완벽히 사라짐...........모든 감각들은 사라져가게 됩니다.
이후 남은 것은 마음입니다..........
마음이 마음을 볼수 없습니다.......마음의 표상을 정신적인 영역의 느낌이든지, 시각화든지 니밋타를 통해서 마음의 표상을 취하게 됩니다..........
이후 마음은 가야할 곳으로 가겠지요? 거기에는 계율,강력한 공포를 동반하는 행복감을 받아들일수 있는, 공포를 뛰어넘을수 있는 마음챙김과 지혜라는 담마에 대한 진실한 믿음과 용기를 소유한마음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후 가야 할 곳으로 마음은 가버린다고 합니다..
마음의 한계는 호흡의 한계처럼, 호흡이란 명상대상의 지켜보는 역활을 끝내면서, 마음이 고요/행복의 상태, 사마디의 상태로 미끄러져 떨어지는 것이 마음의 한계입니다......
명상대상에 대한 마음의 역활은 명상대상이 사라짐으로 다 한 것 입니다.....
이후 나타난 마음의 표상에 대한........마음이 마음을 보는 역활을 하면서, 거기의 문턱을 넘어서면
마음이 완벽한 고요의 상태로 들어가서 쉬는 것.........그것이 마음의 한계라고 합니다....
===신행을 고요히 하면서 하는 호흡으로 대입이 된다고 봅니다.
처음 시작 때는 ... 한 점을 보지 않지만...... 이때는 한 점으로 농축될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지요.
사마타로 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하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자나의 희열이나 행복을 선명하게 경험한 후에 ... 들어가는 사마타가 ... 호흡 8번에서 심행을 고요히 하면서로 나오는데......진보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호흡을 볼때, 처음의 위치에서 나중에 변할수 있습니다. 그럼 호흡을 보는 것이 마음의 역활이기에 거기서 호흡을 단지 보면됩니다. 호흡을 보는 위치를 다시 원래의 위치로 끌고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마치 호흡명상을 하면서 초기의 자세와 다르다고 다시 자세를 교정하고, 몸의 자세에 마음이 가 있으면서 사띠를 잘하고 있는 것이다라는 마음의 착각을 하는 것 처럼........
우리가 몸을 보는 수행을 할때, 소위 까야까타사띠.......32명상이든, 5개명상이든.........
일단 하나만 그 위치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 대상의 느낌이든지, 시각화 두가지의 방법으로 보는 것입니다.....
나중에 그 위치가 바뀌면 바뀐 위치에서 보는 것입니다.......
그것이 다른 이미지로 변할때, 마음챙김과 지혜를 놓치면, 바보같은 마음은 끌려들어갑니다.
집착,갈망,무지..........집착함과 뭔가를 바람......이겟지요....
전체몸을 위에서 아래로 흩어보든지, 단 하나를 보든지 결국 보는 방법은 느낌...아니면 시각화입니다.......
원인을 짓는 것........댓가나 보상 결과를 바라지 않고.....
그런데 마음은 하루 일하고 나서, 십년치 봉급을 속으로 바랍니다....
원인자체에 열중하는 것.......원인과 조건에 열중하는 것.........명상대상은 사라질때까지.....
고통의 통증을 사라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고, 고통이란 통증을 알기 위해서 조사하면서, 그 통증이 사라져버릴때까지 조사하는 것.........마음챙김과 지혜로.......
거기에 맞는 원인과 조건에 의한 결과가 온다고 합니다.
명상실천의 원인 자체 에 열중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라고 현자들은 이야기 한다고 합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봤는데, 그냥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놓아버림에 의한 삼매의 길을 ...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다음에는... 희열을 경험하면서... 행복을 경험하면서... 등을 말씀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길게 자세히... 실천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사족 중에서... 많이 벗어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공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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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헉........
마음은 찟따를 말합니다. 선정수행은 찟따의 수렴,통합을 말합니다. 심일경성이라고 하나요? 에까찠따?
전 경전이론을 잘 모릅니다. 그래서 가입한 것입니다. 나중에 기회있을때 공부할때 도움이 되어서볼수 있을때 볼려고 가입한 것입니다.
안이비설신의, 안식..........의식.........색성향미촉법............등은 다 무명이 다니는 길, 통로입니다....
라가땅하.......가 무명의 대표적인 수석 졸개입니다..............아나함지점에서 사라진다고 합니다....성욕입니다. 그래서 신념처가 중요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불교명상의 찟따 바와나 수행은 마음의 원래의 모습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중심은 행복입니
다. 그 행복은 감각적인 행복이 아닌 마음이 편한히 쉴때 느끼는 정신적인 행복입니다. 그것을 찟따가 바왕가상태로 들어갔다라고도 표현합니다. 바왕가찟따는 마음이 존재의 상태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고요 행복 평화등으로 추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앎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단일화된 앎, 심일경성.
신수심법 네단계를 다 수행할수 있는 심오한 호흡관명상은.......신수심의 단계에서 마음이 해탈했을때, 선정에 입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법념처는 선정후의 근접사마디에서 마음챙김의 기억을 이용해서 할수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의 단계가 마음이 호흡에서 행복을 느끼는 겁니다.
위 댓글 [바왕가찟따는 마음이 존재의 상태로 들어가서]에서
[존재의 상태]라는표현을 하셨는데 어떤 의미인지요?
또한 [마음챙김의 기억을 이용해서]라는 것은 [알아차림의 기억을 이용해서]라는 의미인가요?
봄봄님은 사띠와 기억의 연관성에...... 역시 민감하시네요....^^
존재의 상태....... 저도 궁금.....
오며가며님 글을 계속 보고 계셨나 보네요......
@봄봄 바왕가는 바와 +앙가......라는 존재의 상태/유분심이라고 하나요?..........
소위 말하는 식-명색에서의 식을 말합니다. 다섯개,여섯가지 감각으로 갈라지기전의 식이라는 소위 바왕가의식을 말합니다...
마음챙김이란 사띠는.............알아차림과 기억이란 의미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오래전과거들을 마음에 기억해내게 하는 기능입니다. 아마 이것으로 전생도 볼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먀음에 암시를 주어서 기억해내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일년전에는 무엇을 했을까? 잠들었을때는 꿈속에서 무엇을 했을까? 라고 마음에 암시를 주어서 기억해내게 하는 것이 사띠의 다른 역활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오며가며 감사합니다, [불교명상의 찟따 바와나 수행은 마음의 원래의 모습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중심은 행복입니다.
그 행복은 감각적인 행복이 아닌 마음이 편한히 쉴때 느끼는 정신적인 행복입니다.
그것을 찟따가 바왕가상태로 들어갔다라고도 표현합니다. <소위 말하는 식-명색에서의 식을 말합니다.>
바왕가찟따는 마음이 존재의 상태로 들어가서 휴식을 취하고 고요 행복 평화등으로 추구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것을 앎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것 경험이신지 배우신 것인지... 혹시 배우거나 들은 것이라면 그 출처를 알 수 있을까요.
봄봄의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내용이래서 부탁드립니다.
이런 분들은 마음의 표상들을 느끼거나 볼수 있을정도로 진행됩니다. 고도의 숙련가들일것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행복을 추구하지만, 정말 강력한 행복은 공포를 동반합니다. 호흡이 멈출때역시도 죽음의 공포를 느끼게 합니다. 그것을 마라의 본성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계율이 매우 중요한것입니다. 거기에 붓다의 담마에 대한 열정적인 믿음과 확신이 중요합니다. 마라의 얼굴을 한번 제대로 보면, 즉 공포를 뛰어넘게 서면, 자신의 마음속에 늘 존재한 마라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신은 호흡의 거침에서 미묘함을 보는 것입니다........수는 호흡이 주는 행복 희열등을 느끼는 것입니다. 심은 마음의 표상을 취합니다....
이후 선정은 오랜시간 들어가 있게 됩니다. 고도의 숙련가들은 자신의 결의에 의해서 입출정을 할수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스스로 원할때만이 나오고 들어가고 할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이후 근접삼매에서 지혜수행을 하는 것입니다.
마음챙김과 지혜를 이용해서, 마음챙김은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고 꺼낼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합니다. 자신의 성격에 의해서 수많은 종류의 니밋타가 생길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마음챙김과 지혜로 조사해야 한다고 합니다. 거기에서 지혜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혜가 커지면, 번뇌들도 더 교활해진다고 합니다. 마음챙김과 지혜는 중요한 마음의 지원요소입니다.
저도 잘 모르는 것을 아는척한 것에 불과 합니다. 우리는 1234선이다 무색게처다 상수멸이다.....이런것을 중요시하는데, 실천수행하는 분들은 단지 사마디상태후의 지혜수행을 더 중요시여깁니다. 마음은 미묘하다고 합니다. 거기에는 늘 번뇌가 마라가 잠복해있다고 합니다.자신의 성격에 맞는 수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불교명상에서 명상중에는 생각이 최대의 적입니다.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그냥 편안하게 앉아서 호흡의 들어오고 나가고에 마음을 고정시키는 것이 전부인데, 그것이 어려우니까, 마음의 미묘함으로, 의지를 가장한 마라의 준동으로.
선정, 니밋타를 보겟다는 집착감으로. 결과를 얻겠다라는 갈망으로..
놓아버림,포기, 떠남......은 불교의 골수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수행에서도 지혜의 역활이 됩니다.
아라한은............멀리 떠나 있는 분............이라고도 합니다. 그냥 편안하게 호흡의 들어오고 나가고를 마음이 보도록 마음챙김과 지혜로 말 안듣는 마음을 훈련시켜 지금 이순간에 마음이 호흡에 머물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부담감을 안주고, 호흡이 안보이면 마음을 보면 됩니다.
제가 알기에는 4온중에서........상,행,의식은 아나함이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몸과 찟따와 느낌의 수......가 위빠사나 대상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고통스러운 느낌,감각등이 아나함지점이전에 몸을 해부 점검 조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슈바라는 혐오,부정관은 몸에 대해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까야까타사띠가 매우 중요하고 기본토대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계율인것 같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호흡의 들어오고 나가고를 욕심없이 바라본다라고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초기불교 비쿠들 평생 오육십년 수행한 분들도 선정을 못 얻었는데, 60억 70억 인구중에서 진짜 자나라는 선정을 얻은 분들이 몇명이나 될까요?......라고 편안하게 호흡을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일단 시작하면, 몸과 마음의 한계까지 가보도록 투쟁, 노력하는 것입니다.......죽음에 대한 공포도 그들은 올래면 오라라고
한다고 합니다. 담마에 대한 헌신한 분들이지요....그냥 우리들은 편안하게 호흡에 마음을 두면서 수행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호흡이든, 아님 다른 명상주제든........행선이든지, 좌선이든지.........다 어느정도 고요를 마음이 가지면 마음이 행복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업이 각자 다르듯이, 성격도 각자 다 다르고, 그 성격도 매시간 다르게 변하고 흐릅니다.
자신의 성격에 맞는 대상과 방법을 택하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호흡에 통제하려는 의지의 개입으로 호흡명상은 제일 어렵고, 또 성취한다면 제일 심오한 명상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붓다의 깨달음으로 가는 중요한 토대로서 호흡관명상은 심오한 명상입니다. 단지 신의 단계에서........호흡의 들어오고 나가고를 보는것......거기에 마음을 마응챙김을 가지고 붙들어 매고, 다른데로 마음이 도망가면 다시 끌고 와서 마음을 호흡에 고정시켜서, 마음이 스스로 마음챙김이 끌고 오지 않고, 멀리서 지켜보기만 해도, 스스로 호흡에 관심과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하는 것.......마음이 호흡을 안보고 딴짓하고 마음이 심란할때, 이것자체가 행복한 것이다라고 자꾸 마음에 지혜의 주사를 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
나중에 쓸데없는 댓글들은 삭제 하도록 하겠습니다. 불교 명상은 마음챙김이 주요한 자원입니다. 그래서 마음이 안주하고 편안하게 느끼는 장소보다는 마음이 적당한 긴장을 유지해서 늘 마음챙김을 하게 하는 장소도 중요합니다. 스스로 마음챙김이 마음을 감독하고 ,마음이 마음챙김의 지시에 분위기 파악해서 잘 따르게 됩니다. 마음자체도 분위기를 압니다.
그 분위기가 선인가? 악인가?를 평가할줄을 모르는 것이지, 마음은 선도 알고, 악도 알고, 생각함도 알고, 기억함도 알고,의식함도 알고, 이 알고가 찟다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행이 생각하는 것을 아는 것이 찟다라는 마음입니다.그 앎으로 하나로 뭉치는 것이 마음의모습이라고
참 저는 니까야님의 말씀처럼 많은 것을 경험한 사람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기를...
사여의족...열의,노력,마음(찟따),검증
열의... 명상의 원인과 명상의 결과에서 샘물처럼 나오는 만족감들
노력.....중단없는 노력,모든 행위들을 번뇌들을 제거하는데 노력하는것
마음/찟따..항상 마음속에서 놀라운 담마의 맛을 계속 맛보는 순수한 흥미들,
검증...마음/번뇌와 연관된 문제들에 대해서 끊임없이 근면하게 그원인과 결과를 추적하고 탐구해 나가는 내부의 명상들과 조사기법들
달필이시라....... 따라 보기가 숨이 찹니다......
사여의족 설명도 ... 음미를 하겠습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