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 4. 17(일) |
호미지맥 3구간 |
18:10~22:20 동서울~경주(20200량) |
23:07 추령 |
00:09 x497/헬기장/우 |
00:23 x507/헬기장 |
00:45~48 △494.2/헬기장/우 |
01:09 안부사거리 |
01:27 x550 |
01:36 우회등로 삼거리/우 |
01:42 함월산(x584) |
02:17 안부삼거리/습지갈림길 |
02:28 좌꺽임 |
02:41 운제산 갈림능선 삼거리 |
02:48~58 △591.4(불국사435/1985재설) |
03:03 능선삼거리/우내림 |
사태지역 |
03:15 안부삼거리/기림사 일반등로 갈림길 |
03:33 우꺽임 |
03:50 헬기장 |
03:54 x482/헬기장 |
04:07 작은함월산(x466) |
04:17 분기봉 |
04:35 #26/345kv고압선 |
04:54 성황재/포항시오천읍/기림로 |
05:25~06:10 묘지안부/조식 |
06:16 성황당안부 |
06:38 x403/능선합류/우 |
06:47 삼거리/좌-절개지/사태안부 |
06:54 임도합류삼거리 |
07:02 암자/샘터 |
07:15 만리성재 |
07:25 만리성(△427.0/불국사307/2007재설) |
07:46 안부 |
07:57 x260/조망봉 |
08:14 지능선삼거리/산서사격장0.7km이정목 |
08:34 묘봉산(△362.5/석남사갈림길) |
08:40~50 삼거리/간식 |
09:13 우꺽임/사면 |
09:26 좌꺽임 |
09:29 사거리 |
09:33 능선갈림길(x325) |
09:53 삼봉산(△290.3/1989) |
10:25~31 세계원재/주유소 |
11:04 임도버림/좌 |
11:20~30 간식 |
11:40 △228.9(불국사419/1985재설) |
12:03 조항산(△245.0)군부대+방송시설 |
12:25~13:07 x202/이통탑봉 |
13:18 흰날재/동양산업/육교 |
13:57 동산공원묘지사무실/식수 |
14:10 금오산(△230.4/불국사425/1995복구)산불초소 |
14:40 이정판 삼거리(호미곶13.8km) |
15:17 윶판재 |
15:37 공개산(△213.8) |
15:52 임도삼거리(호미곶 9.8km) |
16:14 임도삼거리(호미곶 8.1km) |
16:29 x189(명월산)산불초소 |
16:57 임도사거리(호미곶 5.4km) |
17:02~12 임도좌측/간식 |
17:21 △180.6(대보301/2004복구) |
17:57 임도삼거리/직진 |
18:04 고금산(x122/군부대 지뢰경고문 울타리) |
18:34 호미곶 |
19:00~19:30 호미곶~구룡포(#500버스) |
19:35~20:03 구룡포~포항시외터미널(#200버스) |
20:09~21:20 포항~동대구역(7400량) |
21:37~23:21 동대구~서울(34900량+10%해약금) |
산행거리 : 51km |
산행시간 : 19시간27분 |
날씨 : 맑음 |
동행 : 킬문
<지도>
|
|
졸며 경주에 도착하니 1구간때 만난 채운님이 마중나와 바로 추령으로 이동하여 따로 준비해준 먹거리들(막걸리+복분자주, 족발,과일,주먹밥,약밥)을 나누어 메기도 버거워 추령의 백년찻집의 멋진 야경을 구경하고 막걸리 2통을 나누어 마시고 무거운 배낭을 둘러매고 관목사이로 올라간다. |
뚜렷한 길따라 급경사를 올라 393봉을 넘고 잠시 헷갈려 되돌아 가다가 백두산 갈림길이 어디인지 가다보니 지나치고 헬기장으로 된 497봉과 507봉을 연신 넘어간다. |
북쪽에서 동쪽으로 교묘하게 휘어지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조금 좌측의 494.2봉으로 가면 묘지와 헬기장이 있다. |
되돌아 내려가 급경사를 내려가고 간간이 보이는 토운종주표지기를 보며 뚜렷한 안부사거리를 지나 급경사를 올라 550봉을 넘고 사면길을 지나쳐 584봉 어깨를 지나 조금 우측으로 가면 오늘 이름붙은 산중 제일높은 함월산(584)이다. |
보름달을 보며 어둠속에 철야산행의 의미를 생각하다가 얼른 갈길먼 길을 재촉한다. |
되돌아 북서로 내려가 약560봉을 넘어 내려가면 좌측 습지에서 올라오는 삼거리를 지나고 완만하게 올라 좌측으로 표지기 몇장이 보이는 운제산가는 시계갈림길을 지나 591.4봉에 오르면 불국사 4등삼각점이 있는 오늘의 최고봉이다. |
4시간만에 처음으로 제대로 쉬며 막걸리 1통과 무거운 과일을 모두 먹어 치우고 동쪽으로 꺽어 내려간다. |
급경사를 내려가며 보면 좌측으로 사태지역이 이어져 조심해 지나 내려가고 안부로 떨어지면 기림사로 가는 일반등로 삼거리를 만난다. |
다시 잔봉들을 완만하게 오르다가 남으로 좁은 진달래밭을 지나 급경사를 올라가면 헬기장을 만나는 능선분기점이다. |
조금 내려가면 우측으로 갈라지는 지능선으로 달려가 정상석이 있다는 작은함월산(466)으로 암릉을 우회하여 두번째 봉우리로 올라가니 양북산악회에서 2003년에 설치한 함월산 정상석이 반겨준다. |
날이 좋으면 조망좋을 정상을 되돌아서 분기점으로 달려가 무거운 배낭을 울러매고 동쪽으로 급경사를 내려간다. |
고압선을 지나 내려서면 너른 공터가 나오는데 국립공원의 비지정등로라 그런지 울타리로 막혀 우측으로 돌아 잣나부들을 헤치며 도로로 내려선다. |
14번 국도인 성황재에는 매점이 있다는데 뵈지도않고 포항의 오천읍 도로표지판을 보고 공터건너의 표지기를 보고 산으로 들어선다. |
403봉 가기전의 묘지안부에서 해밝기를 기다릴겸 준비한 오뎅라면과 우동에 막걸리로 아침을 든든히 먹어두니 날이 밝아 정신이 좀 든다. |
조금 더가면 성황당안부를 지나고 좌측으로 내려온 함월산과 토함산 운제산의 능선을 가늠하며 403봉을 넘고 좌측으로 가는 삼거리를 지나며 북으로 꺽어 내려가면 절개지가 나타나고 건너편으로 사슴한마리가 노니는게 보인다. |
완만하게 문무대왕로라는 이정판과 연등까지 보이더니 좋아진 군인들의 행군로를 따르면 우측으로 암자가 보여 내려가보니 샘터도 있고 잘 정비되어 있다. |
완만하게 북으로 진행하다가 동으로 꺽어 가면 우측으로 전답이 보이고 사면길로 능선에 붙어 북진하면 만리성재로 가는 길이다. |
행군로는 더욱 뚜렷해지고 안부사거리인 만리성재를 지나 오르면 3등삼각점과 너른 묘지가 있고 조망이 터지는 만리성 정상판이 있는 427.0봉이다. |
우측으로 급경사로 내려서고 우측으로 중미못이 보이는 안부를 지나 오르다가 좌측으로 갈리는 지능선에 잠시 헷갈리며 우측으로 올라가면 정상이 민둥산이라 조망이 좋은 260봉에 오르고 묘봉산이 보이는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능선삼거리에는 산서사격장 0.7km의 이정목이 나타난다. |
잠시 더 올라 좌로 꺽이는 능선갈림길에 배낭을 벗어두고 362.5봉으로 올라가면 삼각점이 있고 묘봉산 정상석이 있다. |
되돌아와 막걸리와 족발로 목을 축이고 서쪽으로 꺽어 내려가고 잔봉들을 너무 좋은 길로 넘고 북서로 90도 꺽이는 길도 사면으로 넘어간다. |
좌우로 꺽이는 길따라 가다가 325봉의 정자를 보며 너무 멀어 다녀올순 없다고 푸념하며 좌로 325봉가는길만 바라보고 너른길로 삼봉산으로 올라가면 큰삼각점에 정상명판이 있는 삼봉산(290.3)을 넘는다. |
이름만 있는 솔밭재를 넘어 완만하게 너른길을 내려가면 해병대의 버려진 탱크가 있는 훈련장을 지나 마을을 내려서니 929지방도상의 세계원재이다. |
보통 무박 1구간을 끊는 구간을 11시간여만에 도착하여보니 주유소와 민가가 있고 수도가 있지만 기대한 매점은 없다. |
세수와 양치를 하고 잠시 쉬다가 건너편 마을도로로 들어가 시금치밭을 지나며 산으로 들어갔다가 다시 도로로 내려서면 마루금이 도로이다. |
계곡으로 내려가는 도로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서면 잠시후 탱크가 지나갔는지 너른 비포장로를 지나 다시 산으로 들어서면 빼곡한 소나무림이 가득하고 전면의 228.9봉 갈림길 전에 간식을 먹어두고 우측으로 잠시 잘못 갔다가 되돌아 나와 내려가 227.9봉 갈림길의 너른 묘지군을 만나 배낭을 벗어두고 우측으로 가면 4등삼각점이 있는 228.9봉을 다녀온다. |
멀리 좌측이 깍여나가고 함몰된 지형이 보이고 머리에 갖은 시설을 이고있는 조항산을 바라보며 진행하고 조항산가는 이정판을 보며 올라가면 시설옆에 조항산정상판(245.0)이 보이고 삼각점은 부대안에 들어 있을듯 만개한 갖은 꽃들을 보며 울타리 좌측으로 진행한다. |
좌로 꺽어 흐린길을 내려가고 등로도 희미한 잡목을 뚫고 잔봉을 2개넘어 올라가면 이동통신탑이 있는 202봉에서 세계원재에서 보충한 물로 점심을 끓여 먹는다. |
흐린길로 내려가면 동양산업이란 골재회사의 공장이 보이고 내려서면 31번 국도인 흰날재이다. |
욱교로 도로를 건너고 임도따라 올라가면 간간이 차량이 지나는 동산공원 묘지 이정판이 있는 도로따라 가게되고 온갖 봄꽃이 피어 있는 공원묘지를 지나 관리소에는 물만 보충할 수 있는 선영을 내려가 봄나물따러 다니는 아줌마들을 지나 산불지기의 차량이 있는 산길로 들어선다. |
230.4봉의 4등삼각점에 산불초소가 있는 금오산을 넘어 내려가면 흐린길에 급경사로 내려가 임도로 내려서고 능선을 빙빙돌아 좌측에서 오는 능선과 만나는 임도에 호미곶 13.8km의 이정목이 보이는 도로따라 진행한다. |
지겹게 도로따라 가다가 능선에 산성터가 남아있는 능선을 우회하고 높게보이기만 하는 212봉도 도로로 우회하면 포항시내로 가는 차량들이 먼지피며 지나가고 나물캐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 보인다. |
도로를 만나는 잘룩이인 윷판재로 들어서 길도없는 잡목을 헤치다 도로로 떨어지고 좌로 높대대한 공개산을 보며 들어서면 길이 이어진다. |
삼거리에서 좌로 내려가면 잡목속에 정상판이 보이고 삼각점이 있는 공개산(213.8)이다. |
되돌아 내려가 임도삼거리를 다시 만나면 호미곶 9.8km의 이정목을 만나 임도로 계속 진행하다가 189봉을 우회하려다 올라가면 산불초소가 있는 명월산(189)이고 산불지기가 되돌아가란 말을 안듣고 무심코 직진하여 들어서니 묘지에서 등로가 사라져 방향잡고 내려가보니 계곡으로 떨어져 다시 올라서 임도로 올라온다. |
부지런히 갈어 임도사거리를 지나 호미곶 5.4km표지판을 지나고 잠시후 좌측으로 차량들이 다니는 임도를 버리고 산으로 들어서다가 간식을 먹으려 앉아 명월산에서 헤어진 킬문님을 만나 마지막 간식을 먹고 180.6봉으로 올라가면 도엽명이 대보로 바뀐 삼각점을 만나고 좌측으로 내려가 임도같은 푹신한 등로를 만나 바삐 진행한다. |
완만한 길을 시간에 쫓겨 부지런히 달려가면 우측으로 민둥산이 보이는데 그냥 진행하고 잡목이 거추장스러운 등로도 없는곳을 가면 지뢰경고문이 계속 나타나는 고금산(122) 정상 전이다. |
부대가 보이고 울타리와 도저히 더 갈 수 없는 곳까지 갔다가 되돌아와 우측의 계곡으로 내려가면 등로가 이어지고 밭을 지나 짖어대는 강아지들을 만나며 새천년기념관을 보며 도로밑을 지나 광장을 지나 손조각을 보며 호미곶을 구경하고 되돌아와 버스정류장에서 장시간 땀에 절은 상의만 갈아입고 7시에 구룡포로 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
구룡포에서 포항으로 동대구로 이어져 바로 고속철을 타니 식사할 시간도 없어 맥주와 소주에 남은 간식으로 허기를 메우며 서울로 돌아온다.
|
23:00경 토함산 아래 추령의 백년찻집...규모가 대단히 큽니다.
고도가 310m임을 확인하고 막걸리를 마시고 출발~~~
저런곳에서 우아하게 차도 마셔야 하는데...
00:45분 494.2봉에 도착합니다...야밤에 묘지???
01:40분경에 함월산(584m)에 도착합니다. 조금 되돌아 나가야 합니다.
음력으로 14일이라 달이 밝네여~~~
작은 함월산(466)이 갈리는 482봉에서 댕기러 갑니다
작은함월산(466)은 주릉에서 10여분 떨어진 조망좋은 바위가 많네여...
04:50분경 포항의 오천읍경계인 14번 국도상의 성황재는 국립공원 입산금지구역이라 울타리를 넘어야합니다.
성황당이 나오니 진짜 성황재???
아침을 든든히 먹고 일출을 보며 신록이 우거진 숲을 지나갑니다.
봄산들이 새옷으로~~~
온갖 벚꽃들이 만개중이고
등로에 연등이 보이더니만 주인이 비운 암자가 등로 옆에 있고 샘도 있습니다.
07:00경 만리성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고속도로로 잘 정비되어 있네여...
만리성(429.1)은 조망이 좋습니다.
건너편 능선 329봉에는 정자도 보입니다만...다녀올 생각만 하고 패쓰
운제산 쪽을 당겨보니 억새밭이 있는지???
산벚나무가 만개했습니다.
서어나무도 꽃을 피웠습니다.
좌측 함월산과 그뒤는 토함산이죠...우측은 운제산 능선인듯~~~
상춘산행이 안부럽습니다.
밤중에 넘은 가운데가 작은함월산 우측이 함월산
능선옆의 362.5봉에 올라보니 묘봉산이라는 정상석이 ㅎ
족발에 명품막걸리로 간식을 먹어두고 ㅎ
개복숭아꽃...복사꽃이라고도 ㅎ
10:00경 삼봉산(290.3)에 도착하고...낮지만 봉들이 많습니다.
비목나무도 꽃피울 준비를~~~
도토리가 열리는 신갈나무도 꽃을 피웠습니다.
10:30분경 매점이 있다는 세계원재는 주유소만 있고 식수만 보충해서 점심준비하고 양치질하고 보통 1구간을 마치는 곳이죠...아직도 24km가 남았네여 ㅎㅎ
유명한 포항의 시금치밭
현빈 덕에 유명해진 해병이 흔적을 보고~~~
능선 옆구리에 있는 228.9봉도 달려가 만나고 옵니다.
군시설과 방송시설을 이고있는 조항산(245.0)
영일만 옆의 공장은 포철인가요???
영일만 옆의 공장은 포철인가요???
12:00경 진짜 정상은 시설안에 있겠죠...
모든 꽃이 한방에 피우는지 배꽃도 만개
202봉에서 여유있게 점심먹고13:20분경 31번 국도가 지나는 흰날재에 도착합니다.
점심먹은 202봉도 그럴듯~~~
밭을 보니 유채꽃도 만발~~~
되돌아본 조항산에는 벚꽃때문에 산이 얼룩얼룩~~~
피나무도 새잎이 나오고
요넘은 초여름에 피는듯한데 동산공원묘지 앞에 예쁘게~~~
맨뒤 아스라히 보이는 함월산 능선
14:10분경 금오산(230.4)
분꽃나무
이제 임도로 진행합니다.
공개산(213.8) 능선에서 조금 벗어나 있습니다.
공개산(213.8)정상부
낮은곳으로 오니 향기좋은 분꽃나무가 만발 ㅎ
16:30분경 189봉의 산불초소로 올라가면 명월산이라는 정상판이~~~맘이 바빠 좌측 길없는 곳으로 가야는데 직진하다가 알바
군부대가 있는 마지막봉인 고금산(122)를 가려니 울타리와 경고문으로 접근불가로 되돌아 내려갑니다.
산불났던 고금산(122)
포항 대보리의 호미곶 이정석
새천년 기념관 광장...손 조각이 2개가
하나는 바다에 하나는 육지에 ㅎ 첨으로 와 봅니다.
18:35분 등대도 보고...
첫댓글 멀리 다녀 오셨네요 ㅎ 호미곳이 꼬랑지 끝이군요..근데 land 사이트가 바뀌면서 지형도 보는곳을 찾을수가 없네요..김상균선배님도
찾다 못찾으셨다는데 어디로 찾아가야 되나요..?^^*
국토지리원가서 지도보기로 들어가시면 똑같은 지도가 있습니다...
알겠습니다..감사 ㅎ
지형도 찾아가니 active ...하면서 안되는데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land.go.kr 이 안되고 있심다....당분간 환경부로 들어가서 1:25000 지도를 뽑고 있심돠... 게시판에 올리죠...
덕분에 상춘구경 잘 했습니다.
전에 잘보이던 사진이 갑자기 배꼽만 보이네여..
시간 나면 수정하겠슴돠...
수정 보완횄심돠....
잘 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