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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성학(강남성모병원 내과)
곰팡이 알레르기
곰팡이는 현재까지 약 10만종이 알려져 있는데 금속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물질에서 살아남아 자
랄 수 있어 옷감, 목재, 가죽, 음식물 그리고 심지어 유리까지 부패시킨다. 반면에 일부 곰팡이
는 유익하게 사용되기도 한다. 예를 들면 페니실린같은 항생제의 생산 원료가 되기도 하고 술,
빵, 치즈, 효소, 간장 등의 제조에 이용되기도 한다. 곰팡이가 사람 몸에 일으키는 질환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균 감염에 의한 직접적인 병변을 일으킬 수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인 손, 발톱 무좀
이고 이외에도 구강염, 피부염,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서는 곰팡이균의 직접적인 감염
이 아닌 과민반응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설명하고자 한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곰팡이는 약 20~39종류가 있는데, 곰팡이 알레르기는 균자체보다 곰팡이 몸
일부에서 떨어져나온 포자라는 것이 원인이 된다. 이 포자는 항원성이 높을 뿐만아니라 공중에
떠 있는 양도 많아서 3~4평정도의 실내에 200,000개가 넘을 때도 있으며 일년 내내 계속 공중에
존재함으로 호흡기 계동의 알레르기 반응을 잘 일으킨다. 곰팡이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기
관지 천식, 과민성 폐장염,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습진 등이 있으나 그 밖에도 모든 알레
르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포자가 알레르기의 주범
곰팡이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우선 이들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고 포자가 공기중에 떠다니는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곰팡이가 자라고 공기중으로 떠다니는데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는 온도,
습도, 산소, 공기의 흐흠을 들 수 있다. 온도에 있어서는 대부분 21℃부터 32℃사이에서 가장 잘
자라고, 4℃에서 발육을 멈추며 71℃이상에서는 수초이내에 거의 사멸한다. 습기는 곰팡이가 자
라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이다. 낮은 습도에서도 장시간 생존할 수 있지만, 상대 습도가 70~75%
정도 일 때 가장 잘 자라므로 따뜻하고 습기가 많다면 곰팡이는 계속해서 왕성하게 번식한다. 이
와 같은 장소로는 지하실, 목욕탕, 세탁실, 벽장, 가구속, 저장된 음식물, 신발속, 양탄자, 침대
, 벽지, 찬장밑, 가습기, 냉장고, 냉방기, 꽃꽂이 등 우리생활 환경 요소욧가 곰팡이 서식처로
적당하다. 더욱이 정미소, 제지공장, 비닐하우스, 목장, 빵공장 등에서도 곰팡이 번식에 적절한
장소가 많으므로 이곳에서 작업하는 사람에게 직업성 곰팡이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다.
곰팡이 포자가 공중으로 퍼지는데는 바람과 강우량 이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부분의 포자는 꽃
가루와 마찬가지로 건조하고 바람이 셀 때 공기중에 잘 떠돌아 다닌다. 포자가 공기중에 떠 다니
는 양은 강설에 의하여 급격히 감소한다. 즉 기온이 낮아짐에 따라 포자의 생산량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이들이 눈에 의하여 덮여 버리므로 공중으로 뜰 수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온
대 기후이고 사계절이 모두 존재하며 특히 여름철에 장마기가 있어서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이다. 서울의 경우 연중 대기중 곰팡이 수는 5월에서 6월 사이에 첫번째 절정기가 있고 장마
철에 일시적으로 감소한 뒤 9월에 두 번째 절정기가 나타난다.
알레르기 질환
곰팡이는 주로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는 포자가 원인이기 때문에 호흡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다음으로 곰팡이에 의한 알레르기 질환을 살펴보면, 알레르기 반응은 몸속에 알레르기에 관여하
는 세포에서 여러 가지 화학 물질이 분비되어 증상을 일으키키 때문에 원인이 되는 물질에 관계
없이 그 증상은 비슷하다. 다만 곰팡이는 주로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는 포자가 원인이기 때문에
호흡기 증세가 많이 나타난다. 계절적 변화가 꽃가루에서 처럼 확실하게는 안 나타나지만 위에서
말한 것처럼 곰팡이 포자가 많이 공기중에 존재하는 5월에서 6월 사이와 장마가 끝난 직후인 9월
에 흔히 발생한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알레르기 질환중 가장 흔하다. 곰팡이에 의한 알레르기성
비염은 다른 원인 즉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애완동물 등에 의한 것과 동일한 증상을 일으킨다.
중요한 증상으로는 발작적인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속의 가려움증이 오며, 흔히 눈이 충혈되
고 가려운 알레르기성 결막염이 잘 동반되어 나타난다. 곰팡이 포자의 크기는 그 직경이 3-30 마
이크로미터로 육안으로는 볼 수가 없고 전자현미경으로만 관찰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이지만 들여
마실 경우 대부분 콧속이나 위쪽 기관지 점막에 결려 작은 기관지까지 도달하기는 어렵다. 따라
서 곰팡이 포자 부스러기들이 들어가서 기관지천식을 일으킨다고 생각하고 있다. 과민성 폐장염
은 좀 생소한 용어이기는 하지만 말 그대로 알레르기에 의해 폐에 염증을 일르키는 질환이다. 급
성일 경우에는 곰팡이 포자를 들여마시고 4-6시간 후에 기침, 호흡곤란, 발열, 오한, 근육통, 전
신쇠약감 등 마치 감기, 몸살처럼 나타나고 8-12시간 후 자연적으로 호전된다. 만성은 소량의 곰
팡이 포자에 노출될 경우로 발열이나 오한 등의 증상은 없지만 기침, 호흡곤란 증세가 지속되어
나타난다. 두드러기, 습진은 일반적으로 음식물과 약물이 대부분 원인이지만 곰팡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풀을 베거나 창고에서 일할 때 호흡기를 통하여 흡입되기도 하고 직접 피부에 접속하여
반응을 나타낼 수도 있다.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를 아낙필락시스라고 하는데 위에서 말
한 호흡기, 피부 알레르기 이외에도 복통, 오심,구토, 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나고 심한 경우에는
쇽크 상태로 되어 생명이 위험해지기도 한다.
기관지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두드러기 등을 진단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그 원인이 곰팡이라
는 것을 알아내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병원에서 시행하는 피부 반응 검사나 혈액 검사
를 통해 알아내는 겨우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이 자신의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
이다. 즉 증상의 계절적 변화, 하루에 있어서의 변화, 유발조건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곰팡이 알레르기의 치료를 살펴보면, 다른 알레르기 질환과 마찬가지로 예방이 가장
중요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곰팡이를 제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곰팡이 포자를
생활 환경으로부터 제거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요즘의 가옥주고는 곰팡이가 번식하
기 쉽도록 되어 있다. 가족의 기밀성이나 보온성이 좋아졌고, 난방기구, 양탄자, 가습기등의 사
용으로 곰팡이가 잘 자랄 수 있게 되었다.
알레르기의 일상적 관리와 예방
'알레르기'란 말은 학문적 의미를 떠나서 우리네 일상 생활 언어로 자리 잡았다. 성격적으로 잘
안 맞거나 몹시 싫어하는 사람을 칭할 때 '나는 그 사람에게 알레르기가 이삳'거나 공부가 하기
싫을 때 '나는 책만보면 알레르기가 생긴다'고 말들을 한다. 알레르기 질환은 전 인구의 10~20%
에서 관찰된 정도로 흔한 질환인데 최근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이는 현대 사회가 점점 복잡 다
양하게 발달해 나가면서 환경적인 요인은 물론 직접적으로 알레르기 증세를 유발할 수 있는 여러
물직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알레르기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데, 일반 알레
르기 환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은 아무래도 알레르기의 관리 및 예방이라고 생각한다. 알레르
기의 예방은 크게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거나 피하는 방법, 약물방법 이렇게 두가지로 나누
어 볼 수 있다.
재발이 잘 되는 알레르기 질환, 어느 질환보다 예방에 힘써야...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라는 것이 상식이지만, 그런데도 가장 소홀히 하고 있는 것 역시 사실이
다. 특히 알레르기 질환은 재발이 잘 되기로 유명한 병이다. 그렇다면 다른 어느 질환보다 더 예
방에 힘써야하는데도 사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병을 너무 오래 앓게되고 또
병이 너무 자주 재발되다 보니 의사나 환자가 모두 탈진환 상태로 되기 때문인 것 같다. 알레르
기 질환을 일으키는 물질은 원인과 유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원인을 알레르기 반을을 일으키
는 항원을 말하고, 유인은 직접적인 항원으로 작용하지는 않지만 알레르기 반응을 조장하는 방아
쇠 역할을 하는 물질을 말한다. 예를 들면 집먼지, 진드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기관지천식 환자가
담배 연기를 들여 마시고 천식 발작을 일으킬 수 있다. 이때 집먼지 진드기는 우너인이 되고 담
배연기는 유인이 된다. 하지만 그 한꼐가 명확한 것도 아니고 양자가 확실히 구별되는 것도 아니
지만 병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데 관여하는 것만은 틀림없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서는 이 모든
것을 함께 고려해야만 한다.
ㅇ 집먼지 진드기
집먼지 진드기란 말 그대로 지반내의 먼지 속에 있는 진드기로, 아주 작아서 (직경이 0.2~0.4mm)
맨 눈으로는 보이지 않고 사람을 깨물지는 않으나 알레르기 질환의 중요 원인이다. 소아천식 환
자의 90% 이상,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의 50%이상이 집먼지 진드기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이며, 알
레르기성 피바염에 있어서도 중요한 원인으로 작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북아메리카 집먼지 진드
기와 유럽 집먼지 진드기가 주종을 이룬다. 집먼지 진드기를 사람이나 동물의 피부에서 떨어지는
때나 비듬을 먹고 사는데 성인 한사람이 하루에 생산하는 때나 비듬이 진드기 수천마리 3개월 정
도 식량이 된다고 한다. 집먼지 진드기는 온도 25℃, 습도 75%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다. 온대지
역에서는 실내 온도를 20~22℃ 이하, 상대습도 역시 45%이하는 유지하면 집먼지 진드기 서식을
방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담요, 베개, 요이불 및 이들이 들어 있는 장롱의 하단에 많이
살고 잇으며 지은지 오래된 습한 집에 많다. 알레르기 반응은 살아있는 진드기보다는 죽은 벌레
의 부스러기나 대변 등에 의하여 발생된다. 이 입자들은 꽃가루와 마찬가지로 쉽게 공기중에 떠
돌아 다니게되며 비교적 빠르게 바닥으로 떨어딘다.결과적으로 카펫트 위를 걸어가거나 침대에서
구르면 급속히 공기중으로 올라가고 다시 30분이내 바닥으로 떨어진다. 진드기 박멸을 위해서는
(1)양탄자와 침대를 1주일에 한번 정도 미세필터가 달려있는 진공 청소기로 청소한다. (2)오래된
침대 매트리스와 베게는 지퍼가 달린 플라스틱 커버나 비투과성 천 덮개로 씌운다.
(3)베갯잇이나 이불보 등의 침구를 주기적으로 55℃의 더운물로 세탁하고 햇빛에 말린다(4)카펫
트, 소파, 코튼, 봉제 인형 등은 될 수 있는 한 치운다.
(5)공기청정기 또는 공기정화기를 사용한다.
(6)실내 온도를 조절한다(20℃ 이하)
(7)실내 습도를 낮춘다(50%이하)
ㅇ 실내 애완동물
개나 고양이 등의 애완동물의 털, 비듬, 침, 소변은 알레르기의 또 다른 중요한 원인이다. 일반
적으로 애완동물을 실내에서 제거함으로써 증상적인 호전을 가져올 수 있으나 수개월 정도 실내
에 남아 있어 알레르기 증상이 계속될 수 있다. 또한 개나 고양이를 미지근한 물에 자주 목욕시
킴으로써 증상이 감소되기도 한다.
ㅇ 실내 곰팡이
(1)환자는 햇빛이 잘 드는 방을 사용하고, 습기찬 지하실, 오랫동안 비워둔 방, 별장 등 은 피하
도록 한다.
(2)방은 자주 청소하여 먼지를 줄이고 환기를 자주시킨다.
(3)봉제완구, 쓰레기통, 냉장고, 꽃화분, 카펫트 등 습기차기 쉬운 물품을 방에 두지 않는다.
(4)옥외에서는 낙엽진 곳이나 썩은 나무가 많은 곳에 가지 않는다.
(5)가구는 벽에서 약 5 cm정도 띄우고 밑면에는 받침을 넣어 공기 순환이 원환하도록 한다.
(6)냉방기구의 필터는 자주 청소해 준다.
(7)환풍기 또는 제습기를 사용한다.
(8)곰팡이가 다량 함유된 음식(맥주, 포도주, 치즈, 버섯, 멜론)은 피한다
ㅇ 꽃가루
꽃가루는 계절에 따라 봄에는 수목, 여름에는 목초, 가을에는 잡초 꽃가루이다. 대개 이들은 아
침에 떨어지나 바람에 의해 분산되므로 공기중에는 오후에서 초저녁에 가장 많다.
(1)꽃가루가 많이 떠돌아다니는 특정 계절동안을 외출시 마스크, 모자 등을 착용한다. (2)작은
입자를 걸러낼 수 있는 공기 청정기를 사용한다.
(3)외출했다가 귀가할 때는 밖에서 옷에 묻은 항원을 털어낸다.
(4)창물을 닫아서 실내로 꽃가루가 들어오는 것을 막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 한다.
ㅇ 기 타
체온의 급격한 변화는 피하도록 하고 찬공기를 막기 위해서는 마스크를 착용한다. 찬음료는 너무
빨리 마시거나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거나 마시는 일은 피하도록 한다. 환자가 기거하는 실내에
서의 흡연은 절대 금기이며, 집에 페인트나 락카 칠을 할 때는 환자를 잠시동안 다른 집에 기거
하도록 하는 것이 좋고, 새 가구를 구입했을 때에는 칠 냄사나 나무 냄새가 빠질 때까지 마루나
빈방에 놓아두도록 한다.
약물요법
알레르기의 관리 중 두 번째가 약물 요법이다. 알레르기 질환에 처방되는 약물에는 증상완화를
위한 약물과 예방을 위한 약물이 있다. 알레르기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선생님, 증상이 조금만
나타나도 약을 써야 되나요?"라는 질물을 많이 받는다. 알레르기 질환은 본래 만성적이고도 또
재발이 잘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증상이 거의 떠날 날이 없는 환자 입장에서 볼때 이런 질문은 매
우 중요하고도 심각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대답은 "그렇게 해야된다"는 것과 "그렇
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는 두 가지로 있을 것이다. 위의질문은 사실상 두 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 그 한가지는 "다소라도 증상이 나타났으니 약을 써야하지 않겠는다?"하는 약을 써야 된다는 긍
적적인 내용이다. 아마 이 속에는 한 번 증상이 나타나면 그것이 악화되어 한동한 고생해야 되므
로 차체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약을 쓰는 것이 좋겠다는 일종의 두려움 같은 것도 들어 있
을 것이다. 다른 한가지는 증상이 나타날 때마다 약을 쓸수도 없으니 이 정도의 증상은 일단 참
아보고 더 악화되면 그때가서 써보겠다는 부정적이고도 일정의 체념적인 감정이 숨겨져 있다고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예방약을 처방하는데 있어서도 환자들로부터 "이 예방약은 꼭 써야만 되나요?"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예방약제는 성격상 장기간 투여가 요구되는데 실제로 그렇게 하기란 매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 "이제 병이 나았으니 약을 쓸 필요가 없다"
는 생각이 들어서 약을 중단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예방 약제를 쓰는데도 증상이 계속되면 이번
에는 효과가 없는 약으로 생각하여 역시 투약을 중단하게 된다. 다시 말해 예방약제란 병이 호전
되건 됮안건 쓰지 않게 될 가능성이 높다.
알레르기 증상이란 기관지나 코에 불이 난 것 - 안 일어나게 하거나(예방요법) 조기진화가 중요
필자는 이런 질문에 대해 종종 알레르기 증상을 불이 나는 것을 예로 들어 설명하곤 한다. "알레
르기 증상을 기관지나 코에 불이 난 것으로 생각해 보십시오. 불을 안 일어나도록 하는 것이 제
일 좋고 일단 일어나면 빨리 끄는 것이 좋겠지요." 라고 대답한다.
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제거 또는 회피하거나 예방약제를 사용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예방하는 것
은 단순히 증상을 미리 막음으로써 고통을 덜 뿐만 아니라 반복되는 알레르기 반을에 의한 후유
증을 예방함으로써 노후에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중요한 목적이 있다. 증상이 나타날
경우 필요에 따라 항히스타민제(cetnzine 같은 진정작용이 없는 약제가 바람직), 항염증약, 기타
약제를 적절히 선택하여 치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