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코트 그리고 모자 등등 집에서 세탁기에 넣어빨면 손상이 심하거나 그런 의류들 있잖아요?
드라이클리닝과 물 세탁(집에서 하는 세탁)의 가장 큰 차이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은 용제가 유기용제(석유계, 염소계 등)이고
물세탁은 말 그대로 용제가 물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은 마치 석유에 휴지를 담궈다 빼도 휴지가 풀리지 않고 그대로 나옵니다.
하지만 물에 휴지를 넣으면 휴지가 축처져 버리고, 물리적 마찰을 주면 풀어져 버립니다.
이런 물의 특성 때문에 물세탁 하면 수축, 탈색 등의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런 용제의 특징을 이용하여 세척에 활용한 것이 바로 드라이클링입니다.
드라이클리닝의 장점은 형태 및 색상 변화가 없고 기름 얼룩이 잘 지워집니다.
단점은 땀과 같은 물얼룩(수용성)이 잘 안지고, 비용이 더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물세탁의 장점은 수용성 얼룩이 잘 지고,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단점은 기름 얼룩이 잘 안지워지고 모, 실크 등의 소재를 변형을 시키게 됩니다.
소재에 따라 오염의 성질에 따라 방법이 결정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균은 드라이클리닝에서도 역시나 사멸하게 됩니다.
드라이클리닝도 용제관리, 업소의 기술력 등에 따라 품질차이가 많이 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