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선 146호 2019년 5~6월호
민들레국수집 17년째
민들레국수집은 가장 보잘 것 없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환대하는 집이고 싶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2003년 4월 1일 문을 열었습니다. 처음에는 3평 정도 넓이에 식탁 하나 그리고 간이의자 여섯 개가 전부였습니다. 2005년도에는 민들레국수집이 세 들어 있는 조그만 건물의 주인이신 모세 할아버지가 당신이 쓰시던 조그만 사무실을 그냥 쓰라고 내어주셨습니다. 그래서 민들레국수집은 두 배로 넓어져 여섯 평이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옆에 있던 쌀가게로 옮겼습니다. 식당이 18평으로 늘어났습니다. 네 명이 앉을 수 있는 식탁 여섯 개를 놓을 수 있게 되어서 한꺼번에 스물네 명이나 앉아서 식사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보통 하루 300-500여명 정도 와서 식사를 합니다. 처음 식당을 했던 자리는 주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오는 우리 손님들은 온갖 곳에서 옵니다. 처음에는 민들레국수집 주변과 동인천역 주변의 노숙하는 분들이 우리 VIP 손님이었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한두 시간 걸어서 오는 분들이 생겼습니다. 석바위, 신기촌, 주안, 부평에서까지 차를 타고 올 형편이 안 되는 분들이 힘겹게 걸어서 왔습니다. 그러다가 주안역, 부평역, 부천역에서 노숙하는 분들이 오더니 서울의 영등포역, 용산역, 서울역, 시청역, 을지로역, 청량리역과 의정부에서도 오는 우리 손님들도 있습니다. 언젠가는 부산역에서 노숙하는 분이 찾아온 적도 있습니다. 우리 손님들이 사는 곳도 다양합니다. 자유공원, 화도진공원, 동인천역 지하도, 병원 대기실, 쪽방, 여인숙, 찜질방, 만화방, 계단 밑, 버려진 옷장 속, 헌옷 수집통, 폐가 등 사람이 웅크리고 숨어 있을 수 있는 곳이 잠자리가 됩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이 열려있습니다. 하루에 두세 번 오셔서 식사해도 괜찮습니다. 어떤 때는 한 시간이나 걸어서 온 손님이 밥을 먹고 사는 곳에 다시 갔다가 저녁을 먹으러 다시 오는 것이 힘들어서 국수집 주변에서 이삼십 분 서성이다가 또 밥을 억지로 먹고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루에 가장 많이 식사했던 경우는 자그마치 다섯 번이나 정상적으로 먹었던 사람도 있었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은 토, 일, 월, 화, 수요일은 운영하고 목요일과 금요일은 문을 열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민들레국수집 손님들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밥을 먹을 곳이 마땅한 곳이 없습니다. 저는 평일에 쉬어야 교도소를 찾아가는 일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명절만 쉬고 전날과 다음날은 반드시 문을 엽니다. 그런데 문을 열지 않는 날에도 배가 고파서 문이 열렸나 기웃거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제가 국수집에 있는 경우라면 컵라면이라도 먹을 수 있게 도와드립니다.
민들레국수집은 운영을 참으로 희한하게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열면서 네 가지만은 지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정부 지원을 받지 않는다. 기부금을 얻기 위한 프로그램을 하지 않는다. 생색내는 돈은 받지 않는다.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오로지 하느님의 섭리에 의지하면서 착한 개인들이 희생으로 나눠주는 도움으로 민들레국수집을 운영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예산도 없고 내일 일도 모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참으로 많은 분들이 민들레국수집을 도와줍니다 . 쌀과 반찬거리를 살짝 국수집 앞에 내려놓고 가기도 합니다. 반찬거리를 택배로도 보내주십니다. 온갖 곳에서 온갖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나누어줍니다. 그리고 민들레국수집은 연말정산에 필요한 영수증도 발급할 수 없는 곳입니다. 완전히 생돈이 나가는데도 참으로 많은 분들이 조건 없이 그냥 도와줍니다. 희한합니다.
왜 민들레국수집이 정부지원이나 생색내기용 지원은 받지 않으려고 하는가 하면 1930년 미국 뉴욕에서 “환대의 집”을 열고 가톨릭 노동자 신문을 내었던 도로시 데이와 피터 모린 때문입니다. 피터 모린은 환대는 개인의 희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인정머리 없는 제도화된 자선이 아니라 어루만지는 다정한 손길로 인격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치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처럼 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이 얻어먹는 사람이 아니라 한 식구로 받아들여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엄마가 해 주는 음식을 먹는 가족처럼 말입니다. 어느 엄마가 자기 아들과 딸에게 생색을 내면서 밥을 차려 주겠습니까?
민들레국수집을 열고 어느덧 16년이 흘렀습니다. 지금껏 내일 일을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내일 우리 손님들 드실 음식이 있으면 더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한겨울에 동태머리만 얻어다가 손을 호호 불면서 살을 발라서 손님들께 드릴 국을 끓인 적도 있습니다. 돼지저금통을 털어서 내일 대접할 콩나물국을 준비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껏 매달 손님이 늘어서 이제는 한 달에 운영비가 얼마가 들어가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돈에 여유가 좀 있으면 우리 손님들이 제일 좋아하시는 고기반찬을 많이 해 드리고 싶습니다. 또 우리 손님뿐만 아니라 어려운 가정이 있으면 쌀도 나눠드리고 싶고 그렇습니다. 가난한 사람들 안에 있으면 제도권에서 소외된 가난한 분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을 생각해서 축적하지 않고 하루하루 가난해지기로 작정하면 겁날 것이 없습니다.
민들레국수집을 시작하면서 처음에는 배고픈 분들에게 밥만 대접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조금만 거들어 주면 노숙에서 벗어날 수 있는 분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월세 방을 하나씩 얻어 드리고 덜 간섭하고 느슨하게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동네에 가난한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조그만 공부방을 만들고, 아이들이 간식과 저녁을 먹을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조그만 어린이 책방도 만들었습니다. 어릴 때부터 서로 돕고 배려하고 나누고 산다면 노숙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노숙하는 우리 손님들도 지독한 개인주의와 이기심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조금만 도우면 스스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민들레희망센터를 만들었습니다. 손님들이 빨래하고 몸을 씻고 공부하고 쉬면서 힘을 얻도록 했습니다. 또 민들레진료소와 민들레 옷가게를 열었습니다. 손님들 중에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으면 여인숙을 얻어드리고 주소지를 만들어서 기초생활수급자가 될 수 있게 해 드렸습니다. 필리핀 민들레국수집을 하면서는 우리나라에 결혼이민을 온 필리핀 여성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필리핀 이주여성 모임을 만들어서 조그만 도움이나마 드리고 있습니다.
참 희한한 일들이 많았습니다. 스무날을 굶고 민들레국수집을 찾아왔다가 직장을 구해서 자립해 나간 손님도 있습니다. 큰 회사의 정식 직원이 되었다며 인사하러 찾아오기도 합니다. 한 번도 일하라고 잔소리하지도 않았는데도 손수레를 끌고 고물을 줍기 시작한 손님도 많았습니다. 어떤 때는 택시를 타고 내치려고 요금을 드리려고 하면 안 받는 분도 있습니다. 자기가 어려울 때 민들레국수집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은 무료급식만 전문으로 하는 곳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이 대접받는 곳입니다. 민들레꿈 어린이 밥집, 민들레꿈 공부방, 민들레 책들레(작은 도서관) 그리고 민들레 희망센터, 민들레 가게, 민들레 진료소, 민들레의 집이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우리 노숙하는 손님들이 좋은 커피도 마실 수 있도록 값없이 민들레 희망센터 안에 작은 카페도 열었습니다. 그리고 매월 한 번 인문학 강의를 하고, 매주 좋은 영화를 보는 시간도 가집니다. 그리고 매일 독후감 발표를 하면 삼천 원씩 용돈을 드리고 있습니다. 모두 씨앗처럼 조그만 곳들입니다.
올해는 필리핀 민들레 작은 학교를 꿈꾸고 있습니다. 필리핀과의 인연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1988년에 마닐라에 있는 라디오 베리타스에 파견되어 이 년을 살았습니다. 그 후 2011년에 필리핀의 빈민지역을 방문했다가 사람들이 사는 비참한 모습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떻게든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빠야따스 쓰레기장에서 봉사하는 까리따스 수녀님들을 통해서 아이들 의류를 보내다가 아주 적은 금액으로도 아이들의 공부를 도와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100명의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3년에 청암상을 받으면서 필리핀에서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곳 천주교의 배려로 공동묘지의 건물을 무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3년을 운영하다가 곤란한 일이 생겨서 장학금만 남겨놓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배고픈 아이들에게 장학금만 지원하는 것이 안타까워 마닐라 근교의 카비테와 나보타스에 조그만 급식소를 고마운 분들의 도움으로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나보타스 탱고스 마을에 있는 민들레국수집이 너무 좁습니다. 우리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좁은 공간이 별 도움이 안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저히 저의 능력으로는 그곳에 알맞은 장소를 마련할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카비테의 가난한 지역에 우리 아이들이 뛰어 놀고 밥 먹고 책보고 공부할 수 있는 조그만 ''민들레 작은 학교''를 만들고 싶습니다. 만약에 가능하면 오는 6월에 필리핀 들어가서 시작할 예정입니다. 하느님의 영광은 가난한 사람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또다시 작은 꿈을 꿉니다.
피터 모린은 환대는 개인의 희생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환대에 필요한 자본은 기도로써 마련된다고 했습니다. 과연 그렇습니다. 지난 2월에 만 65세가 되면서 빈곤층 노인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3월 하순에 기초연금을 받았습니다. 2개월분 50만원입니다. 놀랍게도 가족에게 축하를 받았습니다.
하느님의 소꿉놀이처럼 작은 민들레국수집이 꿈꾸는 세상은 가난한 사람, 배고픈 사람도 행복하게 사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가난한 사람들과 그냥 곁에서 가난하게 함께 있는 것입니다. 계획은 없습니다. 그저 옆에 있어주면서 마음을 나누는 것입니다. 하느님 나라는 예수님처럼 낮아진 사람들 속에서, 그들과 함께 있는 자리에서 드러납니다.
누군가에게 기쁨과 희망이 될 수 있다는 것...
살면서 가장 의미있고 보람되면서 내가 가장 행복해지는 길이라 믿습니다.
매일매일 많이 배우지만 민들레 국수집 안에서 가장 많은 가르침을 얻습니다.
새로운 희망이 파릇파릇 피어납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내 것을 내어주는 일을 16년동안 한다는건 절대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민들레 국수집 봉사가 더욱 값진거 아닐까요?? 사랑과 봉사와 나눔을 진솔하게, 따뜻하게
나눠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어서 너무나 좋습니다★
희망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 나눔은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할수록 더 큰 힘을 갖고
더 큰 기적을 만들어냅니다~ 응원합니다^^
환대로 vip손님을 모시는 민들레 국수집이 있다는것 만으로도 우리사회가 따듯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민들레 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합니다. 한가위 돌아옵니다. 행복한 시간되세요^^
한솥밥을 나누는 민들레공동체 정경은 아름답네요^^
따뜻한 손길로 웃음을 찾고 희망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사랑으로 한걸음 한걸음.. 파이팅~
늘 민들레 나눔을 보며 힘을 얻습니다!
따뜻한 사람대접을 하는 곳^^ 맛깔스럽고 정성이 다해진 한상을 드시는 민들레 손님들!
든든히 배를 채우시고 민들레와 함께 희망찬 날들 보내시길 바랍니다~
민들레국수집, 두 천사님들께서 주는 희망 기운으로 노숙손님들에게 좋은 날들이 오기를..
새희망이 싹트는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
행복이 넘치는 한가위 되세요.
민들레 국수집은 우리들에게 웃을 일들,
행복할 일들을 참 자주 만들어 주는 듯합니다.
다른 무엇보다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들을 언제나 편안한 행복으로 이끌어 주는 민들레국수집을 사랑합니다.
정말, 하루하루가 기적입니다!
낮은 이들을 섬기는 일에 중요함을 알게 해주신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늘 수고하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드려요~
민들레천사 두분 늘 건강하세요^^
지금도 배고파 길을 해매는 사람이 세상에 있습니다-
아니, 너무 많습니다. 그 사람들의 배고픔을 다 채워 줄 순 없지만,
그 사람들 마음속의 위안이 될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늘 수고하시는 민들레수사님과 베로니카사모님께 감사드려요♡
참 예쁜 사랑의 집❤️
가난한 이웃들을 위해 애쓰시는 대표님이 계셔서 어렵고 힘든 사람들이 희망을 볼 수 있음이 기쁩니다..
세상에 나눔이라는 환한 희망의 빛을 비춰주는 고맙습니다~
사랑으로 밖에 채울 수 없는 마음의 허기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분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민들레국수집에 늘 감사드립니다~
편견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민들레국수집 안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민들레 홀씨는 피어나고 날아갑니다. 응원합니다!!!
작은 것 하나도 남과 나눌 수 있는 마음.. 행복을 만드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사랑을 보네요^^ 따뜻한 온정을 전하시는 민들레 가족의 마음 정말 감동입니다-
나보다 상대방을 더 위하고 배려하는 서영남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의
민들레표 사랑을 배우는 중입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민들레 수사님과 베로니카님의 사랑 나눔이 아름답습니다.
두 천사분의 조화는 환상적인 짝꿍입니다ㅎㅎ
그리고 민들레 공동체 17년째 시작을 축하드려요^^ 민들레 국수집과
함께하는 모든 분들 부디 앞날에는 웃으며 행복한 날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시대의 진정한 환대의 집, 너무 감사합니다~*
우리에게는 정다운 이웃이 있고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
서영남 선생님과 베로니카 선생님. 감사해요.
건강하세요^^
맛있고 든든한 밥한상!
굶주림에 힘겨운 분들에겐 너무 큰 따뜻한 밥상입니다^^
민들레표 행복한 밥상!
민들레의 사랑나눔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졌을까요♥
진정한 마음이 없으면 절대 하지 못할 일들이죠..
민들레국수집을 응원합니다~~
*일시적인 마음이 아니라 꾸준한 손길로 나눌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이 외면하는 영혼들을 끝까지 지켜봐주고,
배려해주는 사람들 한끼의 밥보다 더욱 소중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는 민들레국수집
수사님 베로니카님과 민들레국수집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앞으로도 어려운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꿈을 주는 공간으로 지속되길 바랍니다.
제가 민들레를 위해 기도하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난한이웃들에게 큰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밖에 채울 수 없는 마음의 허기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
이 분들의 허기를 채워주는 민들레국수집에 늘 감사드립니다..
편견없는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민들레국수집 안에서 보니 반갑습니다^^
민들레 홀씨는 피어나고 날아갑니다. 응원합니다!!
힘든 분들을 지원하고, 그 분들이 넘어지지 않도록
뒤에서 또 힘껏 밀어주는 민들레 국수집이 참 든든해 보이네요^^
손님들의 배를 채워주는 이 밥한그릇이 손님들의 희망이고 삶의 의지가 됩니다..
사람이 우선인, 민들레 정신이 참 아름답습니다~
따뜻한 나눔이 있어서 이렇게 세상은 훈훈합니다^^*
세상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가난한 이웃들에게 주님 사랑의 손길이 되어주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람대접.. 그게 가장 중요한~
더불어 사는 세상을 위해 늘 뛰어다니시는 두 분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