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결석이나 통풍 환자는 비타민 C를, 심근경색 등 혈관계 질환을 앓는 사람은 혈액응고와 지혈 작용을 하는
비타민 K를 피해야 한다. 비타민 E를 하루에 1500IU 이상 섭취하면 수술 시에 출혈이 증가할 수 있다.
아스피린이나 혈전용해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하루에 400IU로 비타민 E의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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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하는 성분 St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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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렐라 | 클로렐라는 연못이나 호수에 사는 단세포 녹색식물로 플랑크톤의 일종이다. 일반 녹색식물보다 엽록소가 10배나 많으며
광합성 능력도 수십 배 뛰어나다. 매일 4~10배씩 증식하는
클로렐라에는 CGF라는 핵산 성분이
들어 있어 성장발육을 돕고,
알칼리성 식품이라 체질 개선, 카드뮴 중독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글루코사민 |
연골의 재생 작용을 돕는 성분으로, 소화기·순환기 내의 점막,
신체 조직의 대부분을 구성하며, 상처도 아물게 한다. 퇴행성관절염이나 연골이 손상되었을 때 도움이 된다.
포도당에 의해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아미노당으로, 관절을 많이
사용하거나 관절 관리가 필요한 중년 이상이라면 따로 섭취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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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3 |
불포화 지방산으로, 두뇌 발달을 돕는 DHA와 성인병을 예방하는 EPA가 함유되어 있다.
성장기의 골격을 형성하며 천식과 아토피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등 푸른 생선이나 우유에 들어 있는 성분이다. 대표적 불포화 지방산인 오메가3와 오메가6는 2 : 1 정도의 비율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육류와 오일을 다량 섭취하는 현대
식습관의 영향으로 오메가6만 지나치게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오메가3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
셀레늄 |
희소 광물이나 토양 속에 함유되어 있는 극미량 원소로 20세기 중반까지 셀레늄의 독성과 발암성에 관한 보고만 있었다.
70년대에 들어 셀레늄이 비타민 E보다 2000배 높은 항산화 기능이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최근 항암작용은 물론 바이러스성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경우 셀레늄이 모자랄 염려는 없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오염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는 따로 섭취해야 한다.
셀레늄은 정제하지 않은 곡류에도 들어 있으나 도정 과정에서 손실될 확률이 높아 육류나 어패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 너무 많이 섭취하면 탈모, 위장병, 알칼리병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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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영양제, 전문가 한 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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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로나민 골드
1970년에 발매되어 40년 넘게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활성비타민 B와 비타민 C·E이 주성분. 흡수력이
높은 활성비타민은 신경과 근육으로의 이행률이 높으며,
특히 간이 좋지 않아 흡수율이 떨어지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 1일 2회 1정씩 섭취.
2. 솔가 로즈힙 비타민 C
1947년에 설립된 미국 솔가(Solgar)사의 제품으로 유태인 청결식품 인증인 코셔(Kosher) 인증을 받았다. 비타민 C 500mg과 비타민 C의 원료인 로즈힙, 40mg의 칼슘이 함유된 제품. 1일 1회 1정 섭취.
3. 암웨이 더블엑스
12종의 비타민과 7종의 미네랄 및 식물 농축물이 함유되어 있다. 한 패키지에 3가지 제제가 들어 있으며 1회에 비타민 함유 식품 2정, 미네랄 함유제 1정, 식물 농축물 함유제 2정을 식사할 때 함께 먹는다. 1일 2회 섭취.
4. 센트룸
미국 Lederle연구소에서 개발되어 전 세계적으로 팔리고 있는 영양제. 14가지 비타민과 13가지 미네랄이 들어 있는 종합영양제로 엽산, 셀레늄까지 포함되어 있다. 1일 1회 1정 섭취
5. 삐콤씨
제품명처럼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가 함유된 제품. 육체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 미용에도 좋으며 특히 비타민 C가 600mg이나 들어 있어 스트레스, 음주, 흡연으로 인한 비타민 결핍을 예방한다. 1일 2회 1정씩 섭취.
6. 태평양 V=B 프레시비피
유산균을 캡슐 코팅하여 내장 기관까지 생균 상태로 도달하도록 만들었다. 위에 좋은 글루타민과 변비에 효과가 있다는 푸룬 추출물이 들어 있다. 자일리톨과 과즙 분말을 넣어 유산균 특유의 텁텁한 맛을 줄인 것이 특징. 1일 1회 아침식사 후 섭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