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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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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및 전망 |
국화는 전통적으로 화훼재배의 주류를 이루어 왔으며 특히 중국, 일본 등 동양권에서 크게 발달하였다. 20세기 들어 서구에도 국화생산이 크게 늘었는데 동양권에서는 스탠다드(standard, 송이국, 중·대국)형 국화품종이 주류가 되고 서양에서는 스프레이(spray, 소국)형 품종이 주체가 되고 있으나 최근 동양에서도 스프레이형 국화가 증가 추세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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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및 품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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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종류 |
(가) 작화 습성의 이용에 따른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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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화의 화형 분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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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의 품종 |
국화는 자연개화기에 따라 개화생리를 달리하므로 이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국은 보통 5~6월에 피는 국화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6∼7월에 걸쳐서 피는 품종도 있어 개화기만을 기준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보통 6월까지 개화하는 하국을 제외하고 나머지 7, 8, 9월 개화품종을 하추국(夏秋菊)이라 부른다. |
(가) 6~9월 국화 | ||||||||||||||||||
하국은 보통 7월 이전에 피는 국화를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 6∼7월에 걸쳐서 피는 품종도 있으므로 월별 개화기만을 기준으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편의상 추국보다 빨리 개화하는 품종을 모두 포함시켜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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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추 국(秋菊) | ||||||||||||||||||
추국은 하국과는 달리 단일에 의해 화아분화 및 개화가 유도된다. 추국의 자연 화아분화 시기는 8월하순∼9월상순이다. 따라서 화아분화는 13.5∼14시간 일장에서 시작되지만 꽃눈 발달은 이보다 짧은 12시간 정도의 일장에서 가장 좋다. 여름에는 차광재배, 겨울에는 전조억제재배가 가능하다. 하계촉성에서는 고온에 대한 내서성이, 겨울재배에서는 저온기 로젯트화가 성패의 관건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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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스프레이 국화 | ||||||||||||||||||
스프레이(spray)국화란 하나의 꽃대에서 여러개의 꽃을 피우는 국화를 말한다. 동양에서 육성된 소국과 개화 양상이 동일하지만 육성지역에 따라 그 특성이 다르다. 하나의 꽃을 피우는 일륜국화(一輪菊花)와는 달리 곁봉오리 제거노력이 필요치 않으므로 10a (300평)당 약 250시간의 노동력 절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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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생태 |
국화는 내한성 숙근초로 생육적온은 15∼20℃이다. 개화모주의 지하부 뿌리는 대부분 고사하나 동계에 월동하는 동지아나 지제부의 눈(芽)은 -10℃에도 견딘다. 자연개화는 6∼11월이며, 6월에 피는 하국(夏菊)과 7∼9월에 피는 하추국(夏秋菊)은 온도가, 추국은 일장이 개화조절의 주요 요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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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와 개화 반응 |
식물의 생육온도중 국 화의질적반응을 좌우하는 것은 모두 야간 최저온도이다. |
(가) 온도와 영양생장 |
영양생장에 필요한 온도는 모주의 관리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충분히 저온을 받은 경우 7∼12℃ 범위에서 잘 생육하지만 보통은 15℃정도가 생육적온이다. 하국의 경우에는 화아분화 온도가 이보다 낮은 경우가 많으므로 5∼8℃로 관리하게 된다. |
(나) 온도와 화아분화 |
화아분화에 필요한 온도는 영양생장에 필요한 온도보다 다소 높다. 하국은 10∼13℃의 저온에서 꽃눈이 분화하기 시작하며 10℃이하에서는 화아분화가 지연된다. 추국의 화아분화 적온은 18℃이고 15℃이하나 24℃이상이 되면 오히려 지연된다. |
(다) 야간 온도관리 |
국화는 개화에 필요한 온도(17℃내외)가 야간 시간대에 따라 작용이 달라진다. 8℃의 야온중에 16℃의 고온을 부여한 경우, 수방력의 개화소요일수와 개화율을 보면 고온의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는 시기는 암기의 후반부 특히 02:00~06:00 사이에 효과가 크다. |
(라) 주간온도와 화아분화 |
주간온도는 보통의 국화에서는 화아분화에 질적으로 영향을 비치지 못한다. 야간이 저온일 때 주간을 고온으로 하여 단일처리 하면 “금환부사”, “수방심” 등은 95% 개화하지만 개화가 4~27일 늦어지고 “수방력”은 전혀 개화하지 않는다. 주간온도는 25℃가 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마) 하국의 온도반응 |
하국의 화아분화 한계저온은 극조생품종이 5∼6℃로 가장 낮고 만생이 될수록 높다. 재배중의 최저온도가 높게 되면 개화는 빠르지만 절화장이나 품질이 떨어지게 된다. 화아분화 한계저온조차도 겨울동안 충분한 저온으로 휴면이 타파되어 생장활성이 강화된 상태에서의 이야기이다. |
(바) DIF 이론과 온도관리 |
디프(DIF)처리란 일출을 전후한 2∼3시간 동안 온도를 야온보다 낮추거나(부,負,마이너스,-디프) 높여주어(정,正,플러스,+디프) 생육을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국화에서는 주로 부의 DIF를 이용한다. |
(사) 저온 및 고온장해 |
1) 로젯트현상과 불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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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젯트현상과 타파 |
(가) 로젯트 |
로젯트(총생:叢生, rosette)현상 이란 국화재배시 여름고온을 경과한 후 가을의 저온에 접하게 되면 절간이 신장하지 못하고 짧게 되는 현상이다. 봄부터 초여름에 걸쳐 발생한 후 마디(절간)신장하여 개화하지만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발생한 흡지는 곧 로젯트화 하는데 이 흡지를 동지아(冬至芽)라 한다. |
(나) 로젯트화 유도요인 |
국화의 로젯트화 요인은 여름의 고온이며, 특히 고온후의 저온에 의해 로젯트가 유도된다. 저조도 및 10∼15℃의 서늘한 온도와 단일조건하에서 잎에 휴면물질이 형성되면 로젯트화 된다. 단일, 일조부족, 많은 관수, 다비 등의 조건은 로젯트 발생을 보다 촉진한다. |
(다) 로젯트 타파 |
1) 저온처리에 의한 타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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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수냉장 방법과 효과 |
(가) 삽수와 묘의 냉장 | ||||||||
국화의 휴면생리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삽수 또는 발근묘 냉장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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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장과 개화 반응 |
일장에 대한 국화의 반응은 계통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추국이나 동국의 경우, 늦여름이나 초가을에 일장시간이 짧아지면 화아분화하는 성질이 있다. 국내에서 추국이 자연 화아분화하는 시기는 8월 25일경이며 자연개화기는 주로 10월 25일 전후이다. |
(가) 일장반응에 필요한 부위 |
일장에 대한 식물체의 반응은 잎에서 이루어지지만 줄기 최상부의 미성숙 잎이나 하부의 노화된 잎은 반응이 둔하고 상부의 성숙한 잎이 가장 민감하다. 일장반응하여 화아분화를 유도하는데 필요한 잎의 수는 상부 성숙엽 7매로도 충분하고 이 상부의 성숙엽 7매를 장일처리하면 하부의 잎을 모두 단일 처리하여도 개화하지 않는다. |
(나) 개화반응에 필요한 한계조도 |
화아분화 억제를 위한 조도는 품종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광원에 따라 달라지기도 한다. 화아분화를 억제하는 조도는 5∼10룩스 정도지만 대부분의 품종은 30∼40룩스 정도에서 억제효과가 나타난다. 실용적인 조도는 70∼80룩스 정도이다. 인위적인 일장조절을 위해서는 10㎡당 100W 백열전구를 1개씩 설치하면 된다. |
(다) 광원과 파장 |
화아분화 억제에 중요한 광원은 580∼660나노메타(㎚)의 적색광 부근이 효과적이다. 백열등이나 적색 또는 백색 형광등이 모두 사용될 수 있으나 형광등은 초기 설치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백열등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
(라) 광(光) 중단 |
개화억제를 위한 장일처리 방법으로는 주로 심야조명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국화는 단일성 식물이지만 실제로 일장반응을 하는 것은 낮의 길이가 아닌 밤의 길이에 반응하여 화아분화하게 된다. |
(마) 교호조명 |
심야조명 중에서도 계속 조명하지 않고 일정주기로 조명을 반복하여 전력소비량을 줄이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교호조명(交互照明, cyclic lighting)이라고 한다. 이 방법은 타이머를 이용해 수분간 조명하고 일정간격으로 이를 반복하는 방법이다. 경영면적이 넓고 전력이 부족하거나 절약할 필요가 있을 때 적용할 수 있다. |
(바) 장일기간중의 단일 |
국화는 3일간의 단일로서 내부에서 꽃눈을 유기할 수 있는 물질이 생성되고 1주일이면 화아분화가 시작된다. 조명 중 부득이 단일이 계속되었을 때는 3일 이내인 경우 다시 조명을 해주면 문제가 없으나 4일 이상의 경우는 버들눈이 생길 염려가 있으므로 초장이 확보되었으면 단일처리를 계속하여 개화시키는 것이 좋다. |
(사) 재조명과 절화품질 |
국화의 영양생장을 위한 장일이나 생식생장을 위한 단일로의 전환은 서서히 일어나고 여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꽃의 구조가 형성된다. 예를 들면 자연상태에서 수방력의 화아분화기는 8월하순∼9월상순으로 화아분화 개시기는 14시간, 봉오리 형성시기는 13시간, 개화기는 12시간 등으로 매우 완만한 일장의 변화에 따라 화기가 형성되므로 식물체 전체가 균형이 잡힌 생장을 한다. |
(아) 하국의 일장반응 |
하국이 장일하에서도 화아분화하기는 하지만 이것은 화아분화를 일장조절로 용이하게 억제할 수 없다는 의미일 뿐이고 장일하에서도 정상적으로 개화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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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측지성 국화 |
무측지성 국화란 개화시에도 측지가 발생하지 않는 국화를 말한다. 국화재배에서 생산비 구성요소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노동력으로서 특히 하나의 꽃대에서 하나의 꽃만 피우는 스탠다드 국화에서는 적뢰작업(1번화 이외의 곁오리를 제거하는 작업)이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국화 전체 재배노력 900시간중 적뢰작업이 250시간임)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계통이다. |
(가) 무측지성 국화의 생리생태 | ||||
1) 계절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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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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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식 |
(가) 삽목번식 | ||||
국화번식의 주된 방법이 삽목이다. 모주는 노지에서 관리하여 겨울 저온에 충분히 감응시키는 편이 분포에서의 생육이나 개화에 좋은 결과를 나타낸다. 따라서 11∼12월에 개화한 모주를 12∼1월에 심는 방법이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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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동자아 번식 | ||||
하국의 육묘방법은 작형에 따라 달라진다. 3-6월에 출하하는 작형에서는 동지아묘를 주로 이용하고 7월 이후 출하작형에는 삽아묘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1) 동지아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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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형(作型) |
(가) 하국촉성재배 |
6월 자연개화하는 하국은 고온기에 온도를 조절할 만한 적당한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개화조절은 가온에 의해 자연개화기보다 앞당겨 출하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
(나) 하추국의 전조억제재배 |
정운, 백광과 같은 하추국종은 장일처리에 의해 화아분화 억제가 가능한 품종이다. 자연 개화기는 7월 중순이지만 전등조명에 의해 9월 중순 출하까지 작형이 개발되어 있다. |
(다) 차광재배 |
차광재배란 가을에 개화하는 추국을 이용해서 여름에 인위적으로 단일처리(암막시설)를 하여 개화를 앞당기는 재배방법이다. 하국 또는 7∼8월 국화의 자연재배, 억제재배와 경합은 되지만 추국에 좋은 품종들이 많아 시설의 개선, 자동화와 함께 증가할 전망이다. |
(라) 전조억제재배 |
1) 작형의 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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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절화 재배기술 |
한번 절화한 개화모주의 동지아를 이용하여 다시 채화하는 방법이다. 11월에서 2월에 걸쳐 채화한 모주를 이용하여 3∼6월에 재절화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재절화한 모주에서 다시 채화하는 3번 절화재배도 있다. 2회 절화라고도 한다. |
(가) 장단점 |
재절화의 이점은 모주의 관리, 육묘, 정식등이 1회에 한하므로 노력과 경비가 적게 소요되고 가격이 높은 시기이다. 반면에 난방비가 많이 소요되고 개화주의 새순 정리에 노동력이 소요되고 새순의 발생이 순조롭지 못하면 품질이 저하되는 것이 결점이다. 3회 재절화재배는 작기마다 정식하는 작형에 비해 약 400여 시간 노동력이 절감되어 이러한 재절화 재배가 주요 재배법으로 자리잡고 있다. |
(나) 전작의 재배 |
전작(1회 채화)은 일반재배와 동일하고 2회째의 채화를 고려해 무적심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토양관리도 유기물 위주의 심경(깊이 갈이)으로 지력을 높인다. |
(다) 일장처리 |
전작이 절반정도 수확되면 광중단으로 장일처리를 한다. 광중단 시간은 3∼4시간으로 하지만 길면 생육촉진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5시간을 하는 경우도 있다. 소등시기는 줄기길이 35∼40cm 때이며 보통 전조개시부터 35일 전후이다. 1월 이후의 출하에 이어서 재절화할 때에는 소등 후 장일이 되므로 차광을 한다. |
(라) 온도관리 |
작형(그림 1-5)에 나타난 바와 같이 전작 종료 후에 11월에는 4∼5주간 자연 저온을 받은 후에 가온하고 12월출하 작형에서는 저온을 필요로 하지 않으나 약간 가온한 경우는 2주간 정도의 저온을 받는 편이 그후의 생육이 좋다. |
(마) 지베렐린 살포 |
로젯트 타파 및 초장의 신장촉진을 위해 지베렐린 50∼75ppm을 2회 살포한다. 살포시기는 가온개시 1∼2일 후와 그후 7∼10일 후이다. 1회 째는 75∼100ppm, 2회 째는 75∼50ppm을 각각 300평당 80ℓ씩 살포한다. 생육이 불균일할 때는 초장 20∼25cm 무렵 지베렐린 25ppm을 살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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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토경(養液土耕) |
토양을 이용한 관수시비재배(양액토경)가 생산성 향상, 품질향상, 자동화, 시스템화가 가능한 생력재배시스템으로 주목되고 있다. 기계정식, 소일블록묘 정식, 직삽정식 등 생력화 기술을 활용하면서 저비용으로 국화의 양액재배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가) 기술의 특징 |
1) 생력재배시스템 |
(나) 장치시스템의 기본 |
양액 토경재배시스템의 한 예를 보면 원수(原水)휠타, 액비혼입장치(1액 타입, 2액 타입), 관수제어를 하는 급액장치(타이머 제어, 일사제어, 수분센서의 이용), 점적시설(점적급액이 기본) 등을 사용한다. 컴퓨터 제어관수, 시비자동화 시스템도 일부 이용되고 있다. |
(다) 최적 근권환경 . 배지만들기 |
양질의 유기물, 무기토양 개량제를 사용하여 기본적으로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호적 근권환경을 장기간 유지시키는 토양만들기를 한다. 충분한 근군을 확보하고 뿌리의 생리적 활성을 높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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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과 관리 |
(가) 정식방법 | ||||||||||||||
정식방법은 작형이나 품종, 재배지역의 기상, 특히 일조량 등에 따라서 달라질 수가 있다. 많이 사용하는 정식방법은 2조식, 4조식, 6조식, 8조식 등이 있다. 하우스 구조나 토질, 광선투과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며 재식본수는 임의조절이 가능하다. | ||||||||||||||
(나) 재식밀도 | ||||||||||||||
재식밀도는 품종의 특성과 출하시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 고품질 상품생산을 추구하는 일본에서는 3.3㎡ 당 적심재배시 70∼75본이 정식기준이 되며 무적심재배에서는 130∼150본이 표준이다. 그러나 수량성 위주로 재배하는 국내에서는 평당 100∼110본씩 정식하고 있어 품질저하의 한 요소이기도 하다. | ||||||||||||||
(다) 직접단일정식법 | ||||||||||||||
1) 직접단일정식법이란? | ||||||||||||||
(라) 직삽재배법 | ||||||||||||||
1) 스탠다드국화의 직삽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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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수분관리 | ||||||||||||||
정식 직후에는 충분히 관수하여 활착을 촉진시켜야 한다. 어린묘가 활착이 되어 자라기 시작하면 수분을 다소 줄여주어 토양표면을 건조시킴으로써 흰녹병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 심한 건조와 과습(또는 침수)은 절화수명을 나쁘게 하고 하엽을 고사시키는 등 장해를 가져온다. 과습은 흰녹병을 유발하고 건조는 응애 발생을 조장한다. 특히 화아분화기의 과습은 꽃눈의 형성을 억제하므로 사전에 관수량을 조절해야 한다. | ||||||||||||||
(바) 온도관리 | ||||||||||||||
국화의 온도관리는 품종이나 작형에 따라 달라지지만 정식시에 13℃ 정도로서 활착을 도모한 다음 12℃에서 영양생장을 시킨다. 특히 화아분화기 5일전부터는 온도를 높게 관리하여 꽃눈형성이 순조롭게 되도록 한다. 화아분화가 완료되면 순차적으로 온도를 낮추어 줄기를 경화시키고 식물을 튼튼하게 한다. | ||||||||||||||
(사) 적심(순지르기) | ||||||||||||||
정식후 10∼14일이면 완전히 활착하므로 적심을 하여 측지를 발생시킨다. 뿌리가 제대로 활착되지 않은 상태에서 적심하면 측지발생이 느리고 균일하지 못하다. 약한 적심은 정단부의 미전개엽만 제거하는 방법이다. 적심 후 발생하는 측지의 균일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국화의 적심은 대부분 약한 적심을 하게 된다. | ||||||||||||||
(아) 네트 설치와 가지고르기 | ||||||||||||||
적심후에는 바로 네트를 설치해 둔다. 10×10cm 규격의 사각 절화망을 이용하고 식물이 자람에 따라 위로 올려준다. 최종 높이가 지상 50cm정도에 위치하도록 한다. 적심후 가지가 발생하여 자라면 충실하고 균일한 가지만 남기고 나머지는 제거한다. | ||||||||||||||
(자) 탄산가스(CO2)의 시용 | ||||||||||||||
1) 탄산가스 시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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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조정제 이용기술 |
(가) 왜화제의 이용 |
국화는 개화기에 꽃목이 길게 신장하는 품종이 있어 상품성을 떨어 뜨리는데 왜화제를 처리하여 꽃목의 길이를 3∼4cm 정도로 줄여 줌으로써 상품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왜화효과는 꽃목의 길이를 줄이를 줄이는데 작용할 뿐 꽃의 발달이나 크기 등에는 전혀 영향이 없어야 한다. |
(나) 기타 생장조정제 이용 |
1) 지베렐린과 생육중의 초장조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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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 장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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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눈 |
버들눈(유아, Crown bud) 이란 측아는 화아분화하지 않고 정아(마루눈)만 미숙꽃눈이 되는 현상이다. 장일기간중에 어떤 요인에 의해 분화된 꽃눈이 장일조건에 의해 발달이 억제되는데 총포가 증가하고 외부의 것은 신장해서 유엽(bract like leaf)으로 되며 꽃대가 신장하게 된다. 특히 스탠다드국화에서 치명적인 장해를 나타낸다. |
(가) 생리적 원인 |
버들눈 발생의 생리적 원인은 다음과 같다. |
(나) 버들눈 발생대책 |
버들눈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우선 원인이 되는 환경요인을 제거해야 하고 보다 나은 생육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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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심현상 |
노심(露心, open center) 이라 부르는 경우는 두 가지가 있다. |
(가) 재전조 기술 |
1) 1륜국의 재전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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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생화(貫生花) |
관생화라는 것은 꽃속에 다시 꽃(봉오리)이 형성되는 기형화로서 고온기 차광재배에서 많이 나타난다. 천수품종의 차광재배에 많이 나타나지만 수방력이나 정운품종에서는 별로 없다. 고온이 주요인이므로 온도를 낮추는데 주력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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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멎이(芯止)증상 |
이 현상은 삽수냉장중에 정단부의 생장점이 부패, 고사하는 현상이다. 무적심재배에서 문제가 되며 원인은 삽수의 장기냉장이 주요인이다. 냉장온도가 높을수록, 냉장기간이 길수록 발생이 많다. 고온기에 채취한 삽수에서 증상이 심하고 어린 삽수일수록 발생이 심하며 시비의 과부족도 한 요인이다. 저장시 삽수의 수분함량이 85% 이상이거나 급격하게 건조시키면 많이 발생하고 수분함량이 77%이하이거나 18∼24시간에 걸쳐 서서히 건조시키면 발생이 적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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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곡(首曲)현상 |
수방력의 전조억제재배에서 발뢰기 후 꽃목이 한쪽 방향으로 굽거나 정화(頂花)의 꽃목과 액아의 꽃목이 유착에 의해 휘는 장해가 발생한다. 심한 경우 90도 가까이 휘어 크게 품질을 손상시킨다. 꽃목이 휘는 방향은 광의 방향과는 무관하고 대부분 지엽 또는 최상위 유엽이 착생한 쪽으로 굽는다. 그후의 재배조건에 따라 정상으로 회복되기도 하고 더욱 심화되기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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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고(葉枯)증상 |
하추국인 정운이나 백광품종의 6∼7월 출하작형에 나타나는 생리장해로서 중간부위의 잎에 황색무늬가 나타나고 이 부분이 갈변한다. 이 증상은 화아분화기 이후 중위엽에서 상위엽으로 확산되어 현저하게 상품가치를 떨어뜨리는데 초기증상은 응애피해와 유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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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축현상 |
국화에서도 카네이션과 같은 위축총생현상이 발생하는데 특히 고온기에 일사량이 많을 때에 많이 발생한다. 수방력, 정운은 물론 스프레이국화(Paso Doble등)에서도 발생한다. 초기증상은 미전개엽의 엽색이 연하게 되고 현저하게 기형이 된다. 생장점의 정아우세 현상이 소실되고 이상분지되어 위축총생증상이 된다. |
(가) 발생조건 |
발생하기 쉬운 조건을 보면 정운의 8∼9월 개화, 수방력의 10월∼11월 개화, 스프레이 품종의 9∼10월 개화작형에 발생한다. 고온, 다일조 조건에서 발생이 극심하고 장마기 이후 일조량이 많아지고 고온이 계속되면 발생이 증가한다. 일시에 다량 관수하여 침수상태가 되거나 배수불량한 조건에서 발생이 많다. |
(나) 방제대책 |
이 증상의 방지에는 차광이 효과를 나타낸다. 다만 하추국인 정운 등은 차광에 의해 개화가 지연되기 때문에 차광률은 30%이하의 자재를 이용하고 햇빛이 강한 시간대(10:00∼15:00)에만 차광한다. 기타 수분관리, 미량요소의 균형시비, 객토 또는 삽수 채취용 모본 갱신 등의 조치를 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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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및 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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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 |
절화시기는 계절이나 저장기간 또는 수송거리 등에 따라 달라진다. 보통 여름에는 외측 꽃잎이 직립하기 시작할 무렵이 좋고 겨울에는 1∼2륜이 개화했을 때 수확한다. 스프레이국화의 경우에는 정단부의 꽃이 3∼4륜 피었을 때 채화한다. 장거리 수송이나 해외에 보낼 때에는 꽃잎이 벌어지기 직전에 수확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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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수확을 위한 꽃봉오리 개화기술 |
(가) 동시수확의 의의 |
수확시기가 길어지는 작형에서 시설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동시 수확을 한 다음 발달이 부족한 꽃봉오리를 인위적으로 발달시켜 수확하는 방법이다. |
(나) 동시수확하는 순서 |
○ 보통 수확개시일에 하우스내의 국화를 전부 수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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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화수명의 지배요인 |
절화의 수명은 품종이나 재배조건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일률적으로 단정하기는 어렵다. |
(가) 수확전 요인 | ||||||
대부분 국화품종은 최적의 생장온도하에서 높은 광이 집중될 때 절화의 품질도 좋고 수명도 길어진다. 일반적으로 봄과 여름에 생산되는 꽃들은 겨울 동안에 생산되는 상품에 비해서 수명이 길다. 고농도의 질소질비료의 사용으로 엽내 질소가 3.5%이상이 되면 수확 후 수명이 감소되며 잿빛곰팡이에 대한 감염률이 증가된다. | ||||||
(나) 수확후 요인 | ||||||
1) 수확시기 | ||||||
(다) 절화의 출하조절 | ||||||
일시적인 공급과잉이나 시장의 휴일 및 개화를 억제할 필요가 있는 경우는 저온저장이 필요하다. 특히 장기저장을 위해서는 식물의 종류, 품종에 따른 적정온도, 습도 및 저장기간이 필요하므로 품질의 안전저장을 위해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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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방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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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 |
(가) 흰녹병(백수병) |
잎에 발생한다. 처음에는 잎 뒷면에 작은 백색 병반이 생기고 곧 확대되어 사마귀 형태로 된다. 오래되면 이 반점은 백색에서 담갈색으로 변한다. 초여름 및 가을에 많이 발생하고 하우스 재배에서는 연중 발생하며 늦가을이 되어 주가 고사할 때 병균은 새싹에 잠복하여 다음해 봄에 묘에 발생한다. 이 병은 기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 발생이 적고 강우가 계속되면 급격히 발생한다. |
(나) 흑수병 |
처음에는 담황색의 반점이 되고 차츰 크기를 더해 초콜릿색으로 부풀어 오르는 병무늬가 된다. 최후에는 파괴되어 초콜릿색의 가루물질이 비산하여 부착된다. 발병시기는 백수병과 거의 같고, 난지에서는 11월 중순까지 발생하며 방제법은 백수병에 준한다. |
(다) 흑반병, 갈반병 |
노지재배에서 발생하기 쉽고 시설재배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병은 2종류가 있고 병징은 거의 동일하다. 처음에는 흑갈색의 작은 반점을 나타내고 점차 원형의 병반이 되어 아래잎부터 고사한다. |
(라) 위조병 |
포기전체에 발병하고 병든줄기와 잎은 시들며 말라 죽는다. 줄기의 도관부 및 표피는 흑갈색으로 갈변하고 토양에 생존하며 피해를 준다. |
(마) 국화 왜화증(Chrysanthemum Stunt Viroid) |
왜화증은 대체로 발병이 국화과에 한정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춘광 품종에서 증상이 많이 발견되고 있다. 잎이 약간 담록화하고 줄기의 각도가 작아져서 직립형으로 생육하는 경향이 있다. 또 잎은 작아지고 잎주위가 아래쪽으로 말리며 마디사이가 짧아져서 왜화한다. 삽수는 발근이 불량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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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해 |
(가) 잎선충 |
잎속에 선충이 기생하여 피해를 일으키며 꽃봉오리가 보일 시기에 증상이 나타난다. 선충은 잎맥사이를 이동하지 못하므로 증상이 부채꼴모양을 나타낸다. 그러나 동지아의 눈선단부에 외기생할 경우에는 선단부가 위축되어 신장하고 심할 경우 잎맥부위만 남게 되며, 광택이 증가하고 특히 하국의 촉성재배시에 많이 발생한다. 건전한 모주에서 삽수를 채취하고 동지아가 지상부에 나오기 전에 란네트 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
(나) 진딧물 |
발생빈도가 높은 해충으로 방제약제는 많으나 방제가 용이하지 못하다. 성충 및 유충이 어린 싹이나 잎 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 먹어 잎의 생육이 위축되고 생육이 저해된다. |
(다) 응애류 |
거짓물결잎 응애, 물결 응애, 간자와 응애등의 종류가 노지나 시설을 불문하고 기생하므로 방제는 쉽지 않다. 시설에서는 DDVP 훈연제를 사용하며 사람의 건강관리에 조심해야 되고 켈센 유제, 모레스탄유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응애는 약제 저항성을 나타내기 쉬우므로 동일약제의 연용을 피하고 초기방제를 철저히 한다. |
(라) 꽃노랑총채벌레(Frankliniella occidentalis) |
꽃노랑총채벌레는 주로 꽃봉오리와 잎을 가해한다. |
(마) 파밤나방(Spodoptera exigua) |
파밤나방은 파의 최대 해충이지만 파 이외에도 채소, 화훼, 전작물, 특작물, 잡초 등 거의 모든 식물을 가해하는 잡식성 해충으로서 경제적 피해가 심한 해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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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속 : 원예연구소 화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