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헌 이삼장군 고택 (白日軒 李森將軍 故宅) 이삼장군 옛집 해설 (2011년)
조선후기 무신 이삼(李森, 1677~1735) 장군은 논산 상월면 주곡리에서 함평군인 이사길과 남양 전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임금이 내려준 호는 백일헌(白日軒)으로 영조로 부터 총애를 받았다.
이인좌의 난(亂)을 평정하여 양무공신 함은군(咸恩君)에 봉하여 졌으며 훈련대장, 포도대장, 한성판윤(서울시장급), 공조판서, 병조판서(국방장관급)를 역임하였고 저서로는 관서절요(關西節要)가 있다.
논산 이삼장군 고택은 백일헌(白日軒) 이삼장군이 1728년 이인좌(李麟佐)의 난(亂)을 평정한 공로(功勞)로 인하여 영조가 내린 하사금으로 지은 건물로 1700년대 초에 건립되어 창건(創建) 당시의 원형이 비교적 잘 남아있는 고(古) 건축물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조선 상류주택의 구성 요소인 안채와 사랑채가 “ㅁ”자형을 이루고 있으며 사당, 문간채 등이 경사지에 따라 자연환경과 잘 조화되어 있어 가옥 내의 영역구성 수법이나 동선체계 등 건축 구조적, 양식적인 가치가 있어 아시아건축연구실(ATA)의 실증적 연구에 의하여 이삼 장군의 생애와 업적, 고택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한 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