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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아버지학교> 진행시 유의사항
■ 교정시설(순천교도소) 방문 시 협조사항
○ 법무부의 지휘를 받는 순천교도소의 허락을 받았을 때에만 교정시설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 방문자은 신분증을 휴대해야 합니다. 사전 절차를 마치고 신분증과 방문자 명단을 정문근무자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 교정시설 내에 반입하는 물건에 대하여는 보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 되며 정문에 맡겨야 합니다.
*특히 휴대전화, 카메라, 담배, 라이타는 절대로 가지고 들어가서는 안됩니다.
○ 18세 이하의 미성년자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교정시설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방문증은 꼭 패용하시고 분실되지 않도록 하십시오.
○ 교정시설에서는 직원의 안내에 따르고 독자행동은 절대 할 수 없습니다.
○ 수용자에게는 어떤 물건도 넘겨주어서는 안됩니다.
사소한 물건으로 인하여 수용자에게 불이익한 처분을 받게 할 수 있습니다.
○ 스커트나 타이트한 바지는 피하고 진한 색의 립스틱이나 향수는 가급적 자제 하십시오. 수용자에게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 수용자는 방문자와 접촉하고 또 관계를 맺음으로서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수용자는 대화와 인간관계를 이용하는 기술이 매우 뛰어나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교정시설 직원들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는 경우가 있더라도 존중해 주십시오.
직원들은 어려운 일을 하고 있으며 방문자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여 주십시오.
○ 제반사항을 준수하여 주실 때 여러분의 방문은 즐거운 만남의 시간이 계속될 것이며,
수용자는 방문자께서 바친 헌신과 사랑에 대하여 깊이 감사할 것입니다.
○ 교정시설 직원들은 엄정한 법질서 확립과 수용자 교정교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많이 격려해 주십시오.
■ 섬김 시 숙지사항
1. 모든스텝 공통사항
○ 스텝(봉사자)은 지원자(수용자)에게 어떠한 경우라도 자신의 인적사항(주소,회사,전화번호 등)을 노출시키지 않도록 한다.
- 서신교환 등 연락사항은 아버지학교운동본부의 주소와 편지봉투를 사용하여 교환하도록 한다.
○ 스텝과 지원자 간에는 아무리 사소한 물품이라도 수수해서는 안되며, 필요시 제반절차를 거쳐 전달할 수 있도록 반드시
교도관과 상의하여 수수토록 한다.
▶ 볼펜, 십자가, 자, 전화연락 부탁 메모지, 책, 각종 소품 등
▶ 의문점이 생길 경우 반드시 교도관과 상의 바람
- 수용자의 부탁을 받고 수용자 편지를 외부에 전달하거나, 전화번호를 받아 외부에 연락하는 행위는
어떠한 경우라도 허용되지 않으며 문제발생 시 형사상의 위법행위에 해당 될 수 있음.
○ 스텝은 프로그램 진행 중 지원자가 화장실 이용 등의 이유로 자리 이석 후 3-5분이 경과 후에도 들어오지 않으면 즉시
교도관에게 연락하여 각종 교정사고 방지에 협조한다.
○ 관리팀스텝은 지원자의 간식을 준비하는 데 있어, 간단한 과자류 및 빵 종류와 과일 등으로 국한하고, 떡볶이, 어묵 등
국물류와 육류의 반입을 해서는 안 된다.
▶ 칼, 끈, 금속성 수저 등의 반입은 일절 해서는 안 된다.
▶ 각종 소품의 준비에 있어서도 철사류 등은 반입이 금지된 물품임을 유념토록 한다.
▶ 용기 등도 보안 상 문제될 수 있는 금속성의 것보다는 가급적 일회용 용기를 사용토록 한다.
○ 스텝(봉사자)은 4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조원들과의 인연, 재판사항, 동정심 등으로 인해 서신 왕래 및 조원들에 대한
단체면담 등의 요청이 있을 수도 있는 바, 이는 원칙적으로 불허됨에 유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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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같은 사후접촉사항이 교육수용자의 글 등을 통하여 다른 수용자들에게 급속히 퍼져,
아버지 학교 교육이 물질적 지원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악용될 수도 있음.
- 또한 지속적인 접촉을 받지 못하는 수용자들이 상대적인 소외감이 발생할 수도 있음.
- 일반적으로 수용자들은 물질 등 외부환경에 의지하고자 하는 면이 많아 수용자들에게 외면적,
물질적인 것 보다는 내면적, 영적인 부문에 보다 집중 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할 필요가 있음.
▶ 꼭 필요한 경우라도 사전에 교도소와 상의토록 하여 문제의 소지가 없게 협조토록 한다.
○ 지원자(수용자)의 과제물(아버지, 아내, 자녀에게 쓰는 편지)은 사전 교무과에서 검열 후 사본을 스텝(조장)에게 전달하고,
원본은 서신발송절차에 따라 발송하도록 한다.
○ 스텝들의 식사는 직원식당을 이용하지 않고 교육 장소에서 김밥, 햄버거, 컵라면 등 가급적 간편식으로 해결한다.
- 스텝 및 지원자용 음용수는 직원식당 또는 취사장의 협조를 받아 사전에 충분한 양을 교육 장소에 비치토록 한다.
2.조장스텝 숙지사항
○ 항상 웃으십시오.
웃음은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드러내는 가장 아름다운 표정입니다.
○ 과장된 섬김이 되지 않도록 절제하십시오.
지원자 형제들을 꼭 전도하고야 말겠다는 선입견을 갖지 마십시오. 그저 지원자 형제들을 섬기겠다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십시오. 그러면 그 형제는 내게서 그리스도를 발견할 것입니다.
○ 표면화된 설교적인 용어를 자제하십시오.
자칫 신앙적인 우월감으로 수용자들을 상대하기 쉽습니다. 장기수 형제들은 성경적인 지식이 매우 뛰어납니다.
그저 오랜만에 만난 소중한 친구처럼 순수하게 선대하면서 '믿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등 설교적인 용어는 자제하십시오.
○ 교도소 용어에 주의 하십시오.
재소자(在所者) 혹은 제소자(틀린말)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용어이며 ‘수용자’라는 말이 맞는 말입니다.
(행형법상 수형자는 기결수, 수용자는 미결수를 일컫는데 통칭은 수용자임)
이 밖에도 구시대 용어인 감옥, 간수, 형무소, 형무관 등은 교도관과 수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끼는 용어입니다.
수용자 호칭은 원래 번호를 부르는 것이 원칙이며 이름을 부를 수 있음을 명기하고 있습니다.
수용자 형제님, 지원자 형제님, ooo형제님으로 부르면 무난함.
○ 기본적인 교재(아버지학교 텍스트북)에 벗어나지 마십시오.
특수교육(장애자)에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은 정상아들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이 교육의 극대화를 이루듯 수용자라는
선입견을 접고 일반 아버지학교 지원자들과 다를 바 없는 태도로 섬기십시오.
○ 숙제에 큰 부담을 주지 마십시오.
숙제는 강조하되 가족 관계(아내 없음, 자녀 없음)에 유의하여 ‘내가 사랑스러운 20가지 이유,
‘내가 살아가는 20가지 이유’ 등의 복음적이고 존재가치 지향적인 숙제로 대체해도 좋습니다.
○ 무엇보다 보이지 않는 기도로 섬기십시오.
2주차에는 이름을 기억하면 얼굴이 떠올릴 수 있을 만큼 이름을 적어 놓고 열정으로 섬기며 기도 하십시오.
주위 분들(중보기도팀, 가족, 교우 등)에게 기도요청을 하십시오.
○ 수용자 한 형제의 변화는 교도소 전체를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교도소 내 섬김의 예수문화가 (주님 나라 확장) 형성될 수 있도록 ‘입이 아닌 몸으로 전도하는’
아버지학교 특유의 선교전략이 될 것입니다.
○ 교도소 규칙에 충실히 따르십시오.
교도소는 법령에 따라 관리되는 특수조직입니다. 아주 사소한 것 까지도 교도소 측의 운영방침에 따라야 합니다.
- 반드시 줄무늬 유니폼 착용, 신분증 지참, 칼등 쇠붙이 휴대하지 않기, 금속성 필기구 휴대 금지,
철저히 시간 지키기, 공동입실, 공동퇴실, 교도소 직원과 홍보팀 & 진행자의 지시에 순응 등
○ 허깅(hugging)은 아주 신선하고 감동적인 아버지학교 특유의 사랑표현 인사법입니다.
적극적으로 넉넉하고 따뜻하게 “예수님과 허깅한다”는 마음으로 안아 주십시오.
자주 이름을 부르며 “ㅇㅇㅇ 형제님,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좋은 아버지 되십시오.”
○ 아버지학교를 마친 후에는 원칙적으로 교제를 금하지만 계속해서 ‘갇힌 형제’들과 기도와 교제(편지)는 교도소와
협의하여 지속하는 것도 좋습니다.
다른 문제와 예기치 않은 상황이 발생하면 홍보팀과 교도소와 수시로 상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온전한 사랑은 능히 두려움을 내어 쫒습니다.
○ 혹 지원한 수용자 형제 가운데 반응이 냉담하고 감동을 느끼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그저 예수 그리스도 그 분의 티끌만한 흔적만이라도 남겼으면 성공입니다.
“어부는 고기를 잡는 것이 아니라 복음으로, 인격으로, 사랑으로 고기를 낚는 것이다”
■ 프로그램 운용 시 유의사항
○ 스탭과 교도소는 아버지학교 프로그램 실시 1주일 전에 교육장소에 함께 모여 기도 및 전체적인 리허설을 실시한다.
○ 교도소에서는 특이자 (문제수 및 사회물의사범)일 경우 반드시 사전에 특이자임을 공유토록 하여 각종 돌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 진행자는 사전에 프로그램 참가 수용자 중 정신이상자, 상습규율 위반자, 성격이상자 등에 대해서 파악토록 하여
프로그램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정신이상자는 가급적 발표자등으로 단상에 세우지 않도록 한다.
○ 교정시설 내 특수성을 감안, 프로그램진행 공간의 안정감 및 질서유지가 매우 중요하다.
*관리팀, 찬양팀 등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서 있지 말고, 의자에 않도록 한다.
○ 교도소측은 교육장 출입문, 화장실 입구 등 중요한 장소에 직원 및 경교대를 사전 배치하도록 한다.
*경교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평소에 경교대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한다.
○ 교육진행 중 수시로 조별 단위로 수용자 인원을 파악토록 한다.
○ 진행과정에서 분위기가 고조되어 환호성, 수용자 목마태우기, 행가래 등 행위는 어떠 한 경우라도 허용되지 않으며,
절제된 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별히 유의토록 한다.
○ 세족식이 있는 4주차에는 관리팀, 조장 등도 세족식에 참여시켜 전체스텝인원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갖도록 한다.
*세족식이 있는 4주차에는 스텝인원이 가장 많아, 강의실 내 질서유지 등에 각별히 유념 해야한다.
*스텝들이 개별적으로 외부 인사를 대동치 않도록 한다.
○ 세족식 때에도 가급적 열을 정돈, 시각적으로 혼잡하다는 인상을 주지 않도록 한다.
○ 세족식 때 보안상 어느 정도 밝기의 조명이 필요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에 익숙하지 않은 지원자(수용자)들이 정서적으로
거부감을 가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 교육 종료 후 직원의 수용자 인원 확인 종료 전까지는 스텝들은 교육장 정리정돈을 위한 움직임 보다는 기도, 찬양 등을
하면서 가급적 움직임을 자제토록 한다.
▶ 인원의 최종확인 전 까지는 어떠한 경우에도 스텝 등 외래인이 출입문 밖으로 나가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한다.
○ 진행자는 교도소가 요구하는 교육종료시간을 엄수할 수 있도록 각별히 유념한다.
*교도소에서는 하루 일과를 종료하는 시점에 전체 수용자 인원을 확인하는 폐방점검 시간이 지정되어 있음.
○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제반준비절차 -각 조별 탁자 등 준비(세팅)와 종료 후 정리정돈은 스텝이 맡는다.
○ 영상촬영(영상편지)을 위한 지원자 선정은 프로그램 1주차 종료 후, 교도소가 파악하여 예비자 명단을 작성하고,
- 2주차 프로그램 종료 후, 각 조장을 통하여 파악 후
- 지원자가족 등과 상의하여 최종 대상자를 정하고
- 방문일정을 수립하여 아버지학교 관계자(지부)와 협의하여 촬영한다.
- 가급적 가정방문 촬영 시 교도관도 아버지학교 관계자와 함께 방문 촬영토록 한다.
○ 간증한 지원자 등이 스텝 및 교회 등에 의해 <특정인물로 부각/스타> 되는 사례가 있으니 각별히 유념하기 바람.
○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여성 관계자들을 참여시키지 않도록 한다.
- 여성 관계자들의 출입 시 지원자들의 시선을 빼앗아 혼란을 느끼게 할 수도 있음.
- 부득이 참관시킬 경우에는 지원자가 인지하지 못하도록 별도의 좌석을 마련, 진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한다.
○ 기타, 지원자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 각 조 테이블 위 물품(음식, 꽃, 장식물 등)을 은밀히 가지고 (의류대 등에 넣어)
거실로 입실하는 경우가 있으니, 사전 교육이 필요함.
○ 외부 매스컴의 인터뷰, 사진 및 영상촬영 등 요청이 있을 때 사전에 법무부,해당교도소,아버지학교 본부와 협의를
거쳐 진행토록 한다.
- 감 사 합 니 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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