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후반기부터 일한청년우화회와 한국성서신우회 임원이 한일교류를 위한 온라인 회의를 매월 4주 토요일에 진행해 왔습니다. 일본측 야마모토 회장과 후루카와 문책(文責, 총무 역할 하심) 담당자, 그리고 한국성서신우회의 한만하 회장과 김복례 총무 네 사람이 zoom으로 한 시간 가량 회의를 하였습니다. 항상 야마모토 선생님의 수고로 자료를 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1. 오늘(2024. 4. 6. 토) 30번째 회의를 하였습니다.
2. 먼저 양국 회원 소식을 주고 받았습니다.
# 일본 무교회 : 곤노가즈코(今野和子, 今野 利介 씨의 부인) 님의 소천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독립학원을 설립한 스즈키츠케요시(鈴木弼美) 선생의 따님으로 오랜 기간 교사로 학교를 지킨 분이라고 합니다. 지난 주 돌아가셨는데 많은 독립학원 제자들이 참여를 원하여 오늘 장례식을 치른다고 하였습니다.
# 한국 무교회 : 여러 선생님들 소식과 한주혜 양의 결혼, 최병인&박찬운 쌤의 기념 모임, 한국무교회 전국집회, 5월 11일의 김교신 기념 학술대회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3. 차기 한국방문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한 회장 : 일본측에서 원하는 시기와 기간, 프로그램, 주제 등을 주시면 저희는 그대로 받아들여
일정을 계획하고 조율하도록 하겠습니다.
# 야마모토 회장 : 한국의 전국집회에도 참가하면 좋을 것입니다.
대상은 성인입니다.
한국의 역사와 한국무교회에 대해 배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김 총무 : 지난 일본방문 때 저희는 희망자를 모두 받아들여 인원이 많았습니다.
희망자가 많더라도 제한하지 마시고 오실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또 3박 4일은 너무 짧으니, 4박 5일로 계획하면 좋겠습니다.
# 후루카와 총무 : 2024년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5년 봄에 개최하시는 한국무교회 전국집회와 연계하여
방문이 이뤄지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역사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안중근 기념관, 인사동-명동-이태원 등등 희망합니다.
# 서로 의논해가면서 방문 일정과 프로그램을 조율하기로 함.
4. 다음 회의 일시는 5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