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1월 경 중폭 이상의 인사이동이 단행 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시에 따르면 최근 친환경사업단 신설이 행정자치부로부터 승인 돼 서기관급 1명의 충원이 가능해 진데다 환경보호과와 녹지공원과가 각각 2개로 분리되고 주민자치과와 지적과가 통합되면서 간부급의 인사가 불가피 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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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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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일부 간부들이 광주시 종무식에서 명퇴 할 것으로 예측 돼 결원에 대한 승진 인사 등도 이뤄질 전망인 가운데, 이진호 부시장이 광주 입성 후 1년이 경과 돼 교육대상자로 분류, 이달 중 인사가 있을 것으로 보여 새로운 부시장이 누가 광주시로 이동 되는가에도 주목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인사는 서기관급과 사무관급에서 최소 5자리의 이동 및 승진이 있을 것으로 보이고 6급도 10여명 이상이 자리를 옮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시의 대폭인사가 이뤄진 후 1년이 경과하고 있어 순환보직 시스템에 따른 자리이동도 필요한 시기여서 시 공무원 상당수가 인사대상에 포함 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자리이동 및 승진 대상 자리가 윤곽을 드러내고는 있지만 인사위원회 개최 등을 고려하면 이달 중 인사단행을 사실상 어렵다"며 "또, 조억동 시장의 최종 판단도 신중할 것으로 보여 인사 대상자 확정은 다음달에나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 본청과 외곽 자치센터 및 사업소 간의 인사교류가 어느정도 이뤄질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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