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출발 전에 U2의 <나는 여전히 내가 찾는 것을 찾지 못했다>를 자주 들으며 언제쯤 내가 찾고 있는 것을 스스로 발견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다. 내 인생에 있어 가장 강렬하고 위험한 도전인 램 속에서도 답을 얻을 수 있을지 회의적이었다. |
질문1: 글쓴이가 참가한 대회의 이름은 ( ㄹ )이다.
질문2. 글쓴이는 대회 참가를 통해 무엇인가를 발견하고 싶어 했다. ( O, X )
램을 마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우연히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들었다.
'보다 많은 실패와 고뇌의 시간이 비켜 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네. 이제 그 해답이 사랑이라면 나는 이 세상 모든 것들을 사랑하겠네.'
노래를 듣고 있는데 12일 동안 미국 대륙을 달리며 내가 바람의 노래를 들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제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고통 속에서 많은 것을 느꼈지만, 모든 것이 끝난 후에 내가 찾던 것이 ‘사랑’이었구나 생각했다. 평상시 사랑이라는 표현을 잘 안 썼기에 그 답이 낯설었지만, 내가 느낀 그것은 분명 사람에 대한 사랑이었고 삶에 대한 사랑이었다. |
질문3. 글쓴이는 대회를 통해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의 ( ㄱ ㅌ )을 느꼈고, 자신이 찾던 것이 ( ㅅ ㄹ )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나의 삶만을 중심적으로 살며 무모한 꿈 하나만 보고 달려왔는데 마지막에 본 것은 나를 위해 주는 사람들과 함께하고 있는 사람들이었다. 나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이 우리를 찾아가는 삶의 여정과 닮아 있었다. 나를 위하는 ㉠이기적인 마음과 다른 사람을 위하는 ㉡이타적인 마음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자기 자신을 찾는 과정에서 다른 이와 함께하는 의미까지 발견할 수 있었다. |
질문4. ㉠이기적(利己的): 자신의 ( ㅇ ㅇ )만을 꾀하는 것
질문5. ㉡이타적(利他的): 남을 위하거나 ( ㅇ ㄹ ㄱ ) 하는 것
질문6. ㉠, ㉡은 ( ㄷ ㅈ )의 관계이다.
자전거를 타면 고통스러우면서도 행복이 느껴진다는 이유로 책 제목을 ‘행복한 고통’이라 붙였다. 때로는 고통 속에서도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후원하고 있는 복지 단체에서 피해 노동자와 이주민 여성들을 만나면 “이들의 불행이 나에게 왔다면 저 상황에서 극복할 수 있었을까? 저런 고통도 행복일까?”하고 스스로 질문하게 된다. 돌아오는 대답은 항상 “내가 저런 일을 겪는다면 난 이겨낼 자신이 없다.”였다. 그래서 도우려고 하는 것이고, 또한 내 경험을 통해 배운 것을 마치 진실인 양 이야기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
질문 7. 글쓴이가 책 제목을 ‘행복한 고통’이라고 한 이유는 ( ㅈ ㅈ ㄱ )를 타면 고통스러우면서도 행복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질문8. ‘행복한 고통’에서는 ( ㅇ ㅅ )법이 사용되었다. ( ㅇ ㅅ )법은 표면적으로는 모순되거나 부조리한 것 같지만 그 표면적인 진술 너머에서 진실을 드러내는 표현 방법이다.
아프고 모자라던 나도 많은 것을 극복할 수 있었기에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돌이켜보니 내가 많은 것을 참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사람들, 특히 가족들의 사랑 때문이었다. 그래서 ‘아프고 부족한 나도 했으니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하지 못한다. 다만 나는 사람은 소중하다고 느끼면 어떤 일이든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믿는다. 왜냐햐면 지극히 평범했던 나도 해냈기 때문이다. |
질문9. 글쓴이가 많은 것을 참고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특히 ( ㄱ ㅈ )들의 사랑 때문이었다.
앞으로 내가 해야 할 일은 ‘당신은 소중해’라는 것을 나의 가족, 나의 직원, 그리고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에게 전하는 일이라 생각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느끼게 해주고 싶다. 누군가 한 명이 이끌고 다른 이들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이라도 함께 나란히 걸어가는 관계가 되고 싶다. -김기중, 「행복한 고통」 중에서 |
질문10. 글쓴이는 지금 자신이 해야 할 일은 ( ㄷ ㅅ 은 ㅅ ㅈ ㅎ)라는 것을 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윗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단어 3개를 적어 봅시다.
3개의 단어를 활용하여 윗글의 내용을 한 줄로 요약해 봅시다.
힘들었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힘들었을 때 위로가 되었던 사람/생각/말 등이 있으면 나누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