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연아동과의 만남 4명>
- 한국에서 우간다로 출발 전에 후원아동 결연을 미리 맺어 후원아동과의 만남을 갖았음 -
같이 동행했었던 선생님들에게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름은 아사바 모세스 10살(남), 투쿠기제 자얀 10살(여), 브야무카마 로렌스 10살(남),
투무하이르웨 캐롤린 10살(여)입니다.
미리 준비한 커다란 가방에는 학용품과 티셔츠 그리고 한국에 있는 딸이 신었다던 슬리퍼를 신기우고
미리 준비한 운동화를 신기우면서 발에 꼭 맞다고 연신 기뻐하시던 선생님들...
그것도 모자라서 자신이 쓰고 있던 모자와 운동화까지도 벗어 신기우면서도 더 주지 못한 것을 아쉬워하시던 아름다운 분들......
안화고교 선생님, 영신여고 교장선생님, 양평교육청과장님, 엔터프라이즈 대표님.....
당신들의 마음은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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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원장님께서 우간다를 다녀오신 후에 교사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많은 감동이 되었어요.
말로만 외치는 것 같았던 작은 감동이 눈앞에 열매로 볼 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더욱 우리 곁에 있는 이웃을. 또 멀리 살고 있는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아유치원 교사.친구들.학부모님들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마음,손길을 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