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왔다.
특히 대회 시즌기를 지내온 선수들이라면 더욱 영양가 높은 음식들을 섭취하여
내년의 새로운 시즌을 준비할 시기이다.
이제 내 몸을 위하여 다이어트는 잠시 잊고 양질의 식사를 한번 해보는 것은 어떨까?
생 닭가슴살을 한번 양념에 재워두면 냄새도 없어지고 살도 훨씬 부드러워 진다.
또 양파와 마늘의 향이 배어 소금 간을 하지 않아도 싱겁다는 생각이 들지 않게 된다.
올리브 오일은 고기의 연육작용을 돕고 레몬즙(또는 식초)은 누린내를 없애준다.
가을 맞이 레시피 Ⅰ - 닭가슴살 스테이크
재료 : 생 닭가슴살 1인분(약 200 g), 올리브 오일, 양파, 마늘, 레몬즙, 후추, 믹스허브
[만들기]
① 생 닭가슴살 마리네이드(양념에 재우기)
생 닭가슴살(냉동일 경우엔 해동하여 사용)을 옆으로 한번 얇게 저며 비닐에 담는다.
② 얇게 저민 생 닭가슴살은 다진 양파와 편을 썬 마늘,
올리브오일, 믹스허브, 후추, 레몬즙을 약간 뿌려서 약 20분 이상~12시간 정도 냉장고에 넣어둔다.
③ 달군 팬에 올리브 오일을 약간 두르고 재워 놓은 닭 가슴살을 굽기 시작한다.
④ 처음엔 중불에서 익히다가 앞뒤가 노릇하게 한번 구워지면
약한 불에서 은근히 익혀야 겉이 타지 않는다.
(또는 겉면만 익힌 닭 가슴살을 예열한 오븐에 약 10~15분 정도 익히면 속까지 부드럽게 익는다)
Muscle&Fitness 10월호 178~179 페이지
첫댓글 닭가슴살은 두꺼울수록 안이 잘 안익더군요..;; 처음에 칼로 흠집을 내고 구워도 안이 잘 안익어서 결국엔 굽는 과정에서 삼겹살 자르듯이 다 잘라서 먹었답니다... ㅋㅋ 스테이크 썰듯이 먹고 싶었는데;; 취향에 따라 매운맛을 내고 싶에서 핫소스 비슷한 걸 찾아봤는데 안보여서 돼지불고기용 양념을 15분간 재워서 구워 먹고... 맛은 그저 그랬어요...
전에 소스 잘못사서 닭가슴살을 갈릭디핑 소스에 찍어 먹었던적이 있는데 정말 맛은 ㅜㅜ ㅋㅋㅋ 닭가슴살은 카레나 닭볶음탕 처럼 해서 먹는게 제일 맛있는거 같아요.ㅎㅎ
카레가루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