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루오스테이 수월 5호
날 짜 : 2024년 1월 13일~14일 (1박 2일)
위치 ;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수길 642 (경북 청도군 풍각면 봉수길 642)
아들 둘이서 가족여행을 하자고
청도에 프라이빗한 청도 루오스테이가 있다면서~~
5개호실로 각자 독립공간으로 가격대가 넘 비싸다~
그중에 젤 비싼곳이 5호인데
1박에 무려 1백만원...(4인 기준.. 1인 추가시 5만원..우리는 6명이니깐 110만원...
실내 풀장에 미온수 가격이 10만원...총 하룻밤에 120만원)
이렇게 비싼곳에 어떻게 가냐고~
어쨌든 아들들 덕분에 이런곳도 가본다~
큰아들 결혼 8년만에 첫손녀 보고서
첨으로 가족 나들이
3시 입실인데 30분쯤 일찍 도착했지만
짐은 풀 수 있다고 해서 들어갔다.
입구부터 뭔가가 확실히 다르다.
비싸니 눈에 많이 담아야지~ 하면서
동영상부터 찍어본다.
158.59 ㎡ (약 48평 )
들어서자 우측에 방이 있는데 그곳을 지나 들어가면 풀장이 바로 나온다.
계단으로 내려가도록 해놓았다.
그옆엔 히노끼탕(편백나무)이 있다.
모든게 다 나무인데 이걸 어떻게 관리를 하나?
샤워기랑 화장실이 오픈이 되어 있어서 좀 그렇다.
우측방을 나오면 복도식으로 풀장을 끼고 지나가게 되어 있다.
거실도 엄청 넓고~ 이런 곳에서 살면 넘 좋겠다.
창너머 계곡과 산이 있고~~
거실 지나면 또 방이 하나 있으면서
작은 히노끼 탕이 또 있다.
여기는 부엌이 없다.
밖으로 나가도록 되어 있는데 야외 식당같다.
그곳에는 에어컨과 히트 시설이 되어 있어서 좋다.
양념같은것도 다 준비 되어 있고~~
우리는 애기가 있어서 작은애가 그곳에서 식사 준비해서 갖고왔다.
여행가서 식사챙기는건 지금까지 내 몫이였는데
작은애가 자기들이 다 할테니 손도 까닥하지 말란다.
형수는 애기만 잘 챙기고~~
덕분에 넘 편하게 앉아서 얻어먹었다.
그런데 이날에 문제가 생겼다.
다들 겨울철 풀장에서 놀기위해서 준비를 다 해왔는데
풀장이 문제가 생겼다. 물이 데워지질 않아서~~
결국 수영하면서 놀기 위한 꿈은 사라져버렸다.
이것때문에 비싸게 주고 왔는데~~
첫날은 일단 히노끼 탕에서 뜨거운 물 받아서 몸을 푹 담구는데 만족~
이곳에서 죄송하다고 담날 11시 퇴실은 그담날은 입실하는 사람이 없으니
우리 마음대로 퇴실해도 된다고~~
보상으로는 담번에 루오쪽 어디든지 (알고보니 루오스테이가 수성구에 루오 호텔과 성주에 루오스테이가 있다) 사용할때
50% 할인을 해주겠다고... 우리가 지불한 미온수값 10만원은 환불해주기로 하고~
겨울철 수영하고 놀기위해서 왔는데 아쉬움은 남아도
담번에 또 가기로 했다. 담번은 4호로 해볼까 한다.
4호는 5호보다 5만원 정도는 싸지만... 6명이 갈 수 있는곳은 4호 5호니깐...
오후 2시반 넘어서 퇴실하면서
청도 프로방스 옆에 있는 다뷰 카페에서 차와 다과를 하면서 모든 일정은 마무리~~
어쨌든 온 가족이 함께 가까운곳이라도 이렇게 여행했다는 것과
다음 한 번 더 갈 수있다는 것에 또 한번 더 기대를 하면서~~
아들 며느리 덕분에 즐건 시간을 보내면서
다들 넘 고마워~~
우리 가족 모두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가득한 해가 되기를~~~
입구부터 확실히 다르다.
프라이빗 하다고 했는데 방음시설까지 잘되어 있어서 정말 옆 호실의 그 어떤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 프라이빗 (private)이란... 남몰래, 은밀히, 사사로운, 개인의, 사적인 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수월 5호는 방2개 , 화장실 2개, 히노끼탕(편백나무) 2개, 수영장
4명 정원에 6명까지 수용가능한 독채 풀빌라
이날 모든 일 도맡아서 다해준 작은애 부부
입실할때 비번을 주는데 (새로 입실할때마다 비번이 바뀜)
문을 열고 들어가서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열면 수영장이다.
다시 또 문을 열면 히노끼 탕. 샤워기도 있고 화장실이 있는데
단점은 넘 오픈이 되어 있다.
낯선 곳에 왔다고 울음을 울어버린 이시아
그래도 바로 그쳤다.
적응을 엄청 잘해줘서 더 이쁘다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바로 마주한다.
복도식으로 된곳이 넘 멋지다.
거실에서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곳
내가 좋아하는 Simon & Garfunkel 판이 있다
이곳에서 제공하는 와인... 7.5도나 된다.
우리 식구들은 술을 못하는데~~
그래도 다들 한모금씩~~
이곳에서 즐길려고 왔는데
손만 계속 넣어서 물체크하고~~ 아쉬움만 가득
첫번째 방쪽에서 거실쪽으로 보면서~~
엄청 순한 우리 이시아
수영장 옆에 뉘여 놓으면 이렇게 가만히 잘 누워 있다
애들이 준비한 간식
저녁 식사할때 쪽쪽이 물려주고 눕혀주면
쪽쪽이 빨면서 우리 식사하는것 쳐다보고 있다.
밖에 있는 부엌에서 소고기와 돼지고기 구워서 상차림
밤 12시 넘어서 우동으로 야참
거실 지나면 또 방
9시경에 혼자 잠을 재우면
그담날 6시~7시 사이에 일어난다고 한다
이날은 6시반경에 일어났다.
일어나서도 전혀 울지 않는다
2번째 히노끼 탕..,
앞쪽에 보이는곳이 5호 주방
5호에만 있다.
2번째 히노끼 탕에서 밖으로 나오는 문을 열면 이렇게 주방으로 연결된다
2번째 방에서 화장실과 히노끼탕을 지나 주방으로
이번엔 주방에서 내가 한 것이 전혀 없는데
이곳엔 압력 밥솥이 없다.
냄비밥을 해야해서
큰애한테 전화해서 올때 일회용 밥 15개 사오라고~~
2일째
퇴실을 늦게해도 된다고 해서 다들 꿀잠자는중
큰며느리와 둘이서 산책
주방으로 나가는 문을 열면 바로 계곡과 만난다
우리 숙소 윗쪽에 2층이 있어서 무엇인가 봤는데
이곳이 사무실인가 싶다. 사무실 건물이 보이지 않아서..창문도 보여서 그냥 그렇게 생각했음
입구에서 5호 숙소로 가기전 올라가는 곳이 있어서 올라가서 보니
간이 침대도 보이는 것이
여기서 캠핑도 하는가?
큰며느리와 둘이서 동네 잠시라도 산책할려고 나왔음
보이는 저곳도 팬션인가? 했더니
별장인것 같다.
방범시설이 대단하다
저곳은 무엇일까 해서 갔더니
이따가다
이곳도 풀빌라..여긴 4호실까지 있다
산속에 도로가 잘 조성이 되어있다.
근데 지나가는 차가 한대도 없다고 했더니
9시에 차한대가 내려오는걸 봤다
수월리 약수터
옛날에는 이곳을 약물이 샘솟는다 하여 약샘골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가물어도 샘물이 마르지 않아 지나가던 사람들이 갈증을 해소하던 약수터라고 적혀있다.
풍각면장의 음용에 적합하다는 적합 표도 붙여있다.
물은 계속 흐르는데 옆에 수로가 나 있다
현관에 들어서서
전면 거울을 보면서 며느리와 한컷
10시반경에 아점으로 갈비 김치찜을 준비해왔다.
식사하기 위해서 시아는 또 혼자 뉘여놓고
많이 아쉬웠는지 한번 누워본다고
청도 다뷰 카페에서 나오면서~
거울보고 가족 단체 사진찍는데~~
에이구~ 또 아버지는 보이지 않는다~
혼자 먼저 내려가버렸으니~~
멀리 청도 소싸움 경기장과
앞에 프로방스가 보인다
가격대는 일반 카페보다 조금 비싸다
첫댓글 이쁘고 귀여운
아기천사 손녀와
온가족이 행복한 추억
잘만드셨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아공~ㅎ 감솨~~
온가족이 함께 했다는 자체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구정 명절 잘 보내셨죠?
올해도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고~
자주 얼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