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순 효산리 및 대신리 지석묘군
종 목 사적 제410호 면 적 2,051,751㎡ 지 정 일 1998.09.17 소 재 지 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 산68-1외,춘양면 대신리외 시 대 청동시대
지석묘란 고인돌이라고도 하는데, 크고 넓적한 바위를 큰 돌 몇 개로 괴어 놓은 선사시대 무덤을 가리킨다.
화순군 효산리 모산마을에서 월곡제, 춘양면 대신리로 넘어가는 보성재 양쪽 계곡 지역에 청동기시대의 바둑판식(남방식) 고인돌 230∼500기 이상이 분포하고 있다.
조사 결과 고인돌, 돌방무덤(석실분), 독무덤(옹관묘), 돌널무덤(석관묘), 널무덤(토광묘)을 확인하였고, 석기류, 토기류, 청동기류 치레거리(장신구) 등 다양한 유물을 출토하였다. 특히 주변의 암벽에서 고인돌의 덮개돌을 떼었던 흔적이 남아 있어, 고인돌을 만들었던 과정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대신리 산 중턱에는 길이 7m, 높이 4m, 무게 약 200여 톤이나 되는 커다란 덮개돌이 있다. 이것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 가운데 가장 큰 것이다
주변의 자연 경관도 잘 보존되어 있어 한국 고대 문화와 생활상 비교·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는 유적이다.
2002.12.10.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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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쌍봉사
위 치 : 전남 화순군 이양면 증리 195-1번지
쌍봉사는 통일신라시대인 839년 이전에 창건되어 혜철선사가 여름을 지냈고, 855 년경에 철감선사가 중국 에서 귀국하여 종풍을 떨친 절로서, 지형이 절의 앞과 뒤에 산봉우리가 2개 즉, 쌍봉이되므로 이에 쌍봉사라 칭하였다. 현재 쌍봉사에는 대웅전, 지장전, 극락전과 새로 지은 요사채, 그리고 국보 제57호인 철감선사탑과 보물 제170호인 철감선사 탑비가 있다 먼저 해탈문 앞에 서면 기둥 사이 네모칸 안에 대웅전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정면 1칸, 측면 1칸에 3층 목탑형식을 한 독특한 집으로 1986년 말에 복원할 때 1962년 대웅전 해체, 수리시 발견된 기록에 따라 새로 지었다. 대웅전 뒤 기다란 석축은 크기가 제각각인 돌덩이들을 반듯하게 쌓아 놓았는데 그 자연스러운 조화로움이 눈길을 끈다. 극락전 앞에는 건물을 가리다시피한 단풍나무 두 그루, 왼쪽에는 무성한 대밭이 있고 왼쪽 앞에 지장전이 있다. 지장전 안에 모셔진 지장삼존상과 시왕상,인왕상 등은 얼굴 표정이나 손가락, 옷주름 등 조각솜씨가 매우 뛰어나다.
(철감선사탑) 대웅전 뒤 왼편으로 이어진 대숲을 돌아난 오솔길을 오르면 보인다. 통일신라시대 석조부도의 기본 양식인 팔각 원당형의 전형적인 모습으로 각 부분의 조각이 매우 정교하고 아름답다. 세부의 화려함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인상은 장중하다.부도 높이는 2.3m이고 국보 제 57호로 지정되어 있다.
(철감선사탑비) 비신은 없어지고 귀부와 이수 만이 남아 있으나 전체적인 조형과 조각기법이 매우 뛰어나다. 청년거북처럼 매우 씩씩하고 기운찬 모습으로 거북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 생동감이 있다. 보물 제 170호이다. (화순 쌍봉사 대웅전 목조삼존불상) 조선숙종 20년(1694) 조성되었으며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1호로 지정되었다. (화순 쌍봉사 극락전 목조아미타불여래좌상) 조선숙종 20년(1694) 조성되었으며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화순 쌍봉사 지장전 목조지장보살상 일괄) 조선현종 8년(1667) 조성되었으며 2001년 6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 253로 지정되었다. (화순 쌍봉사 극락전)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66호로 지정되었다.
3.운주사
위 치 : 전남 화순군 도암면 용강리 43번지
천불산 다탑봉 운주사는 천불천탑으로 세간에 널리 알려져 있다. 우리 불교의 깊은 혼이 서린 운주사는 우리나라의 여느 사찰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특이한 형태의 불사를 한 불가사의한 신비를 간직하고 있다. 운주사 불상들은 천불산 각 골짜기 바위너설 야지에 비로자나부처님(부처님의 빛, 광명)을 주불로 하여 여러기가 집단적으로 배치되어있다. 크기도 각각 다르고 얼굴 모양도 각양각색이다. 홀쭉한 얼굴형에 선만으로 단순하게 처리된 눈과 입, 기다란 코, 단순한 법의 자락이 인상적이다. 민간에서는 할아버지부처, 할머니부처, 남편부처, 아내부처, 아들부처, 딸부처, 아기부처라고 불러오기도 했는데 마치 우리 이웃들의 얼굴을 표현한 듯 소박하고 친근하다. 이러한 불상배치와 불상제작 기법은 다른 곳에서는 그 유형을 찾아 볼 수 없는 운주사 불상만이 갖는 특별한 가치로 평가받는다. 또한 운주사 석탑들은 모두 다른 모양으로 각각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고 있다. 연꽃무늬가 밑에 새겨진 넙쩍하고 둥근 옥개석(지붕돌)의 석탑과 동그란 발우형 석탑, 부여정림사지 5층 석탑을 닮은 백제계 석탑, 감포 감은사지 석탑을 닮은 신라계 석탑, 분황사지전탑(벽돌탑) 양식을 닮은 모전계열 신라식 석탑이 탑신석의 특이한 마름모꼴 교차문양과 함께 두루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운주사 탑들의 재료로 쓰인 돌은 석질이 잘 바스라져서 오히려 화강암질의 강한 대리석보다 더 고도의 기술을 습득한 불모(석공)님이 아니면 제작이 불가능하다는 게 일반적인 견해이다. 그 석질로 빚어만든 탑이 이렇게 수많은 세월의 풍상을 버티어 전해져 오는 것을 보면 이곳의 조형자들의 기술이 가히 최고 수준이었다는데는 반론의 여지가 없을 듯 싶다.
4.만연폭포
위 치 : 전남 화순군 화순읍 유천3리 만연산 골짜기 화순읍에서 수만리로 넘어가는 고개 아래에 가면 만연폭포가 있다. 한여름이면 옛부터 신경통 환자들이 자주 찾아 병을 치유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옛날 만석이와 연순이는 사랑하는 사이였으나 만석이가 전쟁터에 나가게 되어 서로 헤어지게 되었다. 연순이는 돌아오지 않는 만석이를 기다리다가 부모의 강압에 못이겨 다른이와 혼인하던 날 그 자리에서 몰골이 상한 만석이를 보게 되었다.
초야에 연순이는 신방을 뛰쳐나와 만석이를 몰래 만나 여기 폭포에 이르게 되었고 이승에서 못다한 사랑 저승에서 해보자며 폭포 아래로 떨어져 사람들로 하여금 애틋함을 갖게 하였다. 이런 연유로 이 폭포의 이름을 만연폭포라 이름하였다고 한다.
10여m 높이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맞노라면 간담이 서늘해 여름날의 더위는 싹 없어질 것이다.
5.도곡온천
위 치 : 전남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원회리 일원
◈ 도곡온천 관광지는 화순군 도곡면 천암리, 원화리 일원에 있다. 1988년 4월 9일 온천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로 지정된 것은 1989년 10월27일로 그 면적은 0.613㎢(18만5천평)에 달하며 1995년 2월 도곡온천 원탕호텔의 대중탕 개장과 함께 본격적인 호남의 온천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현재 사우나, 대중탕, 찜질방 등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호텔, 여관 등 15개 온천이용업소가 성업 중에 있으며, 최근 각종 물놀이시설을 갖춘 온천이용시설이 개장하여 도곡온천 관광지를 찾는 온천관광객의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주게 되었다.
주변에 세계문화유산 화순고인돌공원과 2개의 골프장(클럽900, 남광주cc) 그리고 천불천탑의 신비가 깃든 운주사가 인접해 있어 남도지역을 관광할 때 이곳에 들러 심신의 피로를 씻고 쉬어 가기에 좋은 곳이며 광주에서10㎞, 남평에서 6㎞, 화순읍에서 12㎞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므로 주말과 휴일에 갑갑한 도심을 벗어나 가족과 함께 하루를 보내기에도 적당한 온천 휴양지다.
◈ 온천수 효능
중탄산나트륨 유황온천, 약알칼리성 망초천으로써 신경통, 관절염, 만성습진, 피부병, 성인병 예방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6.화순온천
위 치 : 전남 화순군 북면 옥리 화순온천 관광지는 화순군 북면 옥리, 서유리 일원에 있으며 1983년 2월 21일 온천지구로 지정되었고 1984년 9월 24일 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그 면적은 0.512㎢(15만5천평)로 1995년 10월 7일에 개장하였다.
주요시설로 금호리조트(주)화순에서 건설한 금호화순콘도와 화순종합온천장(아쿠아나)이 있는데 금호화순콘도는 객실 219실로 연회장, 한식당, 커피숍, 노래연습장, 볼링장, 당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화순종합온천장은 시설규모가 1만5천460평으로 동시 수용인원이 2,400명, 1일 1만명 이용이 가능하며 내부시설로 대중탕, 야외수영장, 아쿠아플레이, 스피드슬라이드, 노천탕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객실 40실을 갖춘 서울리조텔모텔이 성업중에 있다.
이와 같이 화순온천 관광지에는 대규모숙박시설과 종합온천장이 있어 단체 관광여행에 유리하며 특히 금호리조트(주)화순에서는 호남제일의 기능성 아쿠아풀(아쿠아나)을 2006년 6월 15일 개장함으로써 새로운 온천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7.백아산 휴양림 백아산 중턱에 자리잡은 휴양림은 1996년 개장하였으며, 방갈로 13동, 콘도형 1동(6실)과 휴게시설, 체육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 위 치 : 화순군 북면 노치리 산 63번지 * 조성면적 : 100ha * 개장년도 : 1996년 * 수용인원 : 800명/일 *휴양시설 - 숲속의 집 11동 13실 [콘도형 연립 2동(객실4), 콘도형 단독9동], 산림욕장 1개소, 물놀이장 1개소, 야영장 2개소 주차장 3개소, 체력단련장 1개소, 어린이 놀이터 1개소, 대피소 1식
8.물사랑배움터
위 치 : 전남 화순군 남면 용리 257-1번지
물사랑배움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물은 생명의 근원이자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자원으로 아름다운 환경과 건강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입니다.
영산강·섬진강 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기성세대는 물론 자라나는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일깨워 영산강·섬진강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지름길을 일러주기 위해 물사랑배움터를 건립하였습니다.
물사랑 배움터는 다양한 학습테마로 구성된 물사랑 교육의 새로운 장으로 활용될 것으며, 나아가 지역주민과 더불어 물의 보전을 위한 활발한 의견 교유의 장이 되고자 합니다.
물사랑배움터에서의 체험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고, 물사랑과 환경사랑의 실천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전시내용 - 전시패널 : 물의 역사 등 12개 테마 - 영상물 : 물의 특성 등 5개 테마 - 모형 및 체험도구 : 강우량 측량 등 15개 테마
9.안양산 휴양림 산림가인 진재량씨에 의해 개발된 곳으로 광주와 화순에 인접하여 도시민들이 휴양을 즐길 수 있는 가까운 곳에 위치하며, 인공림과 천연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산림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울창한 산림속에 임간수련장, 산림욕장, 방갈로, 연회장, 수영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휴양림이다.
위 치 |
화순군 이서면 안심리 산 168 |
조성면적 |
68.4ha |
개장년도 |
1997년 |
수용인원 |
1,000명/일 |
휴양림 접근로 |
1코스(22.0Km) |
광주→화순읍→만연폭포→수만리→휴양림(30분 소요) |
2코스(36Km) |
광주→화순읍→구암삼거리→안심저수지→휴양림(50분 소요) |
3코스(45Km) |
광주→화순온천→이서면사무소→안심저수지→휴양림(90분 소요) |
10.너릿재공원
위 치 : 전남 화순군 화순읍 ◈ 무명용사묘 - 화순과 광주의 경계인 너릿재 터널입구 도로변 바로 옆에 있어 휴일이면 많은 인파가 몰려온다.
1951년 4월 2일 대구에서 출발하여 4월 5일 이양에 도착, 주둔 중 6일 새벽 1시경 폭풍우 속에 적의 기습을 받고 2시간여 혈전속에 공비는 격퇴하였으나 26명이 산화하였다. 용사들의 유해는 동년 4월 8일 이양 주민의 협조를 얻어 이곳에 안장하고 음력 2월 1일 위령제를 지낸다.
◈ 순국경찰묘지
범바우산 아래에 있다. 화순경찰서 소속 경찰 19위가 있으며 1950년 10월 24일 경남 함안에서 화순으로 오는 도중 묘치에서 공비들의 습격을 받고 순국하였다. 원래 묘치전사 16위와 화순각지 36위가 있었으나 연고지로 돌아가고 나머지 월남한 경찰 순국자의 유해만 이곳에 안치되어 있다. |
첫댓글 감사드려요 즐거운 시간 되세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