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용재 오닐 &
덕영트리오 연주회
Richard Yongjae O'Neil & DukYoung Trio Concert
2006년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 에버리 피셔 상 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청년 “리처드 용재 오닐” 과 “덕영트리오”가 함께 하는 음악회
“Harmony. Hear it. Feel it. Live it”
2006년 10월 17일(화) 오후 7시30분 영산아트홀
주최: 재단법인 덕영재단
주관: (주)프로아트
공연문의: 02)597-0546(덕영재단), 585-2934(프로아트)
회원권: R석 40,000원 / S석 20,000원
* 티켓판매금 전액은 여력한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됩니다.
“Harmony. Hear it. Feel it. Live it”
2006년 10월17일,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덕영트리오”가 뜻깊은 무대를 선사합니다.
2003년 10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선을 보인 (재)덕영재단 소속 덕영트리오(장애, 비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는 “Harmoney. Hear it. Feel it. Live it” 이라는 주제로 우리사회에 존재하고 있는 많은 편견들을 없애고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자는 캠페인을 위한 음악회를 하여왔습니다.
특히 작년 11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가진 “KBS교향악단 & 덕영트리오 연주회”는 이들의 탁월한 음악성을 다시 한번 재확인함과 동시에 뜻을 함께한 국내 최고의 “KBS 교향악단”이 동참하여 그 의미를 더한 음악회가 되었습니다.
2004년 우리에게 KBS TV "인간극장"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던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두 번째 독주 앨범 “눈물’이 오는 9월에 유니버설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고 더불어, 10월 1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독주회를 시작으로, 앨범 발매 기념 전국 순회 공연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도 이번 ”덕영트리오“ 음악회 취지에 깊은 공감을 하고 흔쾌히 동참하여 “리처드 용재 오닐”의 순수한 인간적인 면모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상업적인 면을 중요시하기보다는 마음으로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음악을 사랑하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덕영트리오”가 함께하는 이번 음악회는 서로 나눔을 실천하며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입니다.
예년과 같이 이번 공연의 티켓판매금 전액은 여력한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며, 항상 “덕영트리오”의 연주회를 통해 추구하는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 캠페인의 진정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PROFILE
*Viola: 리처드 용재 오닐 (Richard Yongjae O’Neill)
“high –class” / (뉴욕 타임즈)
“테크닉적으로 완벽한” / (LA 타임즈)
“놀라운 비올라 연주이다. 오닐의 풍부한 음색과 정확한 음정, 그리고 섬세함은 비올라라는 악기로부터 나오기 힘든 것들이다” / (달라스 모닝 뉴스)
-2006년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 에버리 피셔 상 수상! -
몇 년 전과 달리 크게 변모한 최근 우리 클래식 음악시장은 어느 때보다 최정상의 실력으로 무장한 클래식 계 스타들의 출현에 목말라 있음을 사실이다. 그런 면에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의 가치는 더욱 빛난다. 지난 5월 미국 클래식의 최고 권위 있는 상인 에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 상을 수상한 용재 오닐은 한국계 연주자로 사라 장, 김지연, 다니엘 리에 이은 네 번째 수상자이며 몇 안 되는 비올리스트들 중 하나이다. 또한 그는 프레드 쉐리 스트링 콰르텟의 멤버로 참여한 쇤베르크 콰르텟 콘체르토 음반으로 2006년 그래미 어워드의 베스트 솔리스트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최근 가장 전도 유망한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용재 오닐은 많은 평론가들이 인정하듯 요즘 젊은 연주자들의 탁월한 기교와 연주력을 지녔고, 무엇보다 자유로운 상상력과 근원적인 한을 담은 비올라 소리는 그의 든든한 재산이다.
-인터내셔널 초특급 라이징 스타! -
최근 그는 피아니스트 Warren Jones 와 Carter의 ASKO 콘체르토를 카네기 홀에서 뉴욕 리사이틀 데뷰 무대를 가졌고, 세종 솔로이스츠와 연주한 런던 위그모어 홀, 파리 살 꼬르토 공연과 KBS교향악단, 유로 아시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등 북미 지역과 유럽, 아시아 등지의 권위 있는 음악 홀과 도시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링컨 센터에서 열리는 모스틀리 모차르트 페스티발에서 에머슨 스트링 콰르텟, 레온 플라이셔와 함께 연주할 예정이며 10월, 통영국제 음악 페스티발의 오프닝 무대를 포함하여 10회에 걸친 음반발매기념 전국 순회 공연 길에 오른다.
앙상블 연주로 정평이 나있기도 한 용재 오닐은 줄리어드, 과르네리, 멘델스존, 오리온 스트링 콰르텟, 빈-베를린 앙상블 등의 쳄버 뮤직 단체들과 길 샤함, 초량린, 정경화, 조슈아 벨, 에드가 마이어, 게리 호프만, 스티븐 이설리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연주한 경험이 있다. 링컨 센터의 쳄버 뮤직 소사이어티 II의 유일한 비올라 주자이며, 2007-08년 시즌 남부 캘리포니아의 대표적인 챔버 그룹인 카메라타 파시피카(Camerata Pacifica)의 수석 비올리스트로 선정되었다. 쳄버 뮤직 소사이어티를 비롯하여 말보로의 아티스트들과 활발한 투어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용재 오닐은 지휘자 없는 현악 앙상블 팀인 세종 솔로이스츠의 수석 비올리스트 겸 솔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또한 말보로, 아스펜, 카잘스, 대관령, 라 호야, 모스틀리 모짜르트, 라비니아, 시애틀 등 국제적인 페스티벌에도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그는 현대 음악에도 심혈을 기울이는데, Elliot Carter, Oliver Knussen, Mario Davidovsky, David del Tredici, Charles Wuorinen, John Zorn등의 현존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였고, 세계 초연을 맡은 경우도 있었다.
유니버설(Universal)에서 발매되는 솔로 음반 외에 용재 오닐은 낙소스(Naxos), 브리지 (Bridge), 센터우르(Centaur), 자딕(Tzadik)등의 레이블과 음반작업을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최근에 낙소스에서 발매된 두 개의 음반에는 안톤 베베른과 아놀드 쇤베르크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는데 뉴욕 타임즈 지에서 그의 연주가 무언가를 “계시”하는 듯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쇤베르크 현악 3중주와 스트라빈스키 솔로 비올라를 위한 엘레지 음반 또한 낙소스에서 곧 출시 예정에 있다.
줄리어드 대학원에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그리고 유일하게 입학한 용재 오닐은 Paul Neubauer과 Donald McInnes를 사사하였다. 그는 현재, 1699년에 이탈리아의 Giovanni Tononi가 제작한 비올라를 사용하고 있다.
*덕영트리오 (DukYoung Trio)
2003년 10월 31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의 첫 공연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인 (재)덕영재단 소속의 덕영트리오는 좋은 뜻을 가진 젊은 음악인(장애인과 비장애인 연주자)들로 구성된 혼성 트리오로 김예지(피아노), 전재성(바이올린), 노윤진(첼로)으로 구성되어 있다. 흔히 클래식 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너무 자기중심적이라 거리감을 느끼게 한다는 말들을 하지만 덕영트리오 멤버들은 “Harmony. Hear it. Feel it. Live it” 주제하에,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통역 없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음악을 통하여, 편견 없이 상호 존중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에 앞장서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다.
*피아노 : 김예지
-국립서울맹학교 졸업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졸업
-육영콩쿨 대상, 특수교육협회 주최 콩쿨, 전국 장애인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한국음악학회 콩쿨,
피아노학회 콩쿨 입상
-2004년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로 선정 대통령상 수상
-JANACEK 필하모닉, JAPAN 필하모닉, 강남 심포니오케스트라 등 협연
-일본 KIRISHIMA Music Festival 참가 및 연주
-현재 : 숙명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재학
-사사 : 이혜전, 김미경
*바이올린 : 전재성
-예원학교, 서울예고 졸업
-대구방송콩쿨, 한양대콩쿨1위 및 스트라드, 성정콩쿨등 입상
-부천필하모닉, 대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협연
-호암아트홀 초청 (2004 뮤직알프 페스티벌) 연주
-서울대음대-만하임음대 연합 독일 순회 및 미국 카네기 홀 연주
-France Nice Summer Music Festival, Courchevel Music Alp Festival 참가 및 연주
-현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4학년 재학
-사사 : 백주영, 김영욱, 양성식, 전성해, 이재민, 김선희
*첼로 : 노윤진
-예원학교, 서울예고 수석졸업 및 음악상 수상
-음악저널, 조선일보, 이화 경향, 스트라드, 경원대, 부산일보, 바로크 (실내악부문),
성정 콩쿨 1위
-서울예고, 서울대학교 오케스트라,서울시향, 부산시향 협연
-젊은이의 음악제, 금호영재 콘서트,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
-쿠쉐벨 뮤직 페스티발, 일본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페스티벌 참가 및 연주
-현재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4학년 재학
-사사 : 윤영숙, 정명화, 장형원, 홍성은
PROGRAM
*Viola 리처드 용재 오닐 Solo - 곡목미정
*P.Schoenfield / Cafe Music for Piano Trio
Allegro
Rubato
(연주: 덕영트리오)
INTERMISSION
J.Brahms / Piano Quartet No.1 in g minor, Op.25
Allegro
Intermezzo
Andante con moto
Rondo alla Zingarese : Presto
(연주: Viola 리처드 용재 오닐, 덕영트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