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브로네~ 맞아요 뿌리잎에 끈끈한 성분이 있어 벌레를 잡아먹더군요 트레킹팀하고 한팀이라서 차분하게 꽃사진을 담을 여유가 전혀 없었네요 뛰어가면서 접사렌즈 교환할 시간이 전혀 없어 장착된 광각렌즈로 번개샷을 하고 일행들을 쫒아 달리기를~~~ 다른 분들은 일행들 따라가기 바빠서 이 벌레잡이제비꽃을 못보거나 보고도 못담은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저는 식물원 온실에서 보던 아이가 눈앞에 쨩~하고 나타나 달리기를 할망정 번개샷을 날렸네요 그때는 평소에 번개샷을 했던 경험이 아주 요긴했었습니다
첫댓글 벌레잡이제비꽃 이뿌네요
이 이쁜이가 벌레를 잡나 보군요
생소한 아이 덕분에 봅니다
얘도 벌레를 잡나 봅니다
벌레잡이제비꽃은 벌레를 잡아서
먹고 살아가나요?
신기방기 합니다
제비꽃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제비꽃과가 아닌 통발과로 식충식물입니다
식물 애호가들이 원예종으로 기르고 있는 여러 종류 벌레잡이제비꽃 중에서도 귀한 개체를 만나셔서 부럽습니다.
사진은 제가 기르고 있는 벌레잡이제비꽃 종류 중 에세리아나라고 하는 것입니다.
와~ 풍성하고 예쁘기도 하군요
꽃모양은 제가 올린 사진과 비슷하네요
원예용으로 개량했나 봅니다
@몽블랑 원예종으로 개량한건 아니고 원래 이런 종이 있습니다.
제비꽃 종류가 다양한 것처럼 벌레잡이제비꽃도 종류가 다양하더라구요.
@시나브로 오~ 그렇군요
잎의 모양은 제가 올린 벌레잡이제비꽃(Common Butterwort)과는 좀 다른 바위솔종류 로제트잎형태처럼 생겼군요
@몽블랑 왼쪽 사진은 꽃도 잎도 크게 자라는 모라넨시스라는 종류입니다.
우측 꽃이 위에 첨부한 사진과 같은 에세리아나라는 종류고요.
저는 딱 두 종류 나눔 받아서 기르고 있는데 종류도 많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걸 종류별로 수집하는 분들도 많은데 가격도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시나브로 TMB Trekking에서 보던 벌레잡이제비꽃과 뿌리잎모양이 다른 벌레잡이제비꽃이네요
@몽블랑 뿌리잎 모양도 다르고 꽃도 조금씩 차이가 많더라구요.
지기님이 보신건 좀 귀한거라 수집하는 분들에게는 귀한 대접을 받는 종류더라구요.
@시나브로 저 사진은 해발 2,500m안팎 트레킹시 담은 사진이라 완전 고산습지식물이네요
암벽등반가들에게 암벽등반으로 선망의 대상인 유명한 그랑조라스를 바라보면서 잘라고 있더군요
@몽블랑 벌레잡이제비꽃이 고산지대 습한 암벽이나 습지에 살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름에 땡볕에 내놓으면 적응을 못합니다.
@몽블랑 제가 가지고 있는것도 뿌리잎 모양은 달라도 같은 통발과 식물이 맞습니다.
뿌리잎 모양도 엄청 다양하더라구요.
제비꽃도 벌레를 잡는 친구가 있군요.
처음 보는 친구 덕분에 잘 감상합니다.
제비꽃이란 이름이 붙었지만 통발과 식물이니 식충식물인가 봅니다
잎에 갈고리 모양의 털이 많고 점액을 분비해서
아주 작은 날벌레가 붙으면 도망가지 못하고 양분을 흡수한다고 하더라구요.
@시나브로 네~ 맞아요
뿌리잎에 끈끈한 성분이 있어 벌레를 잡아먹더군요
트레킹팀하고 한팀이라서 차분하게 꽃사진을 담을 여유가 전혀 없었네요
뛰어가면서 접사렌즈 교환할 시간이 전혀 없어 장착된 광각렌즈로 번개샷을 하고 일행들을 쫒아 달리기를~~~
다른 분들은 일행들 따라가기 바빠서 이 벌레잡이제비꽃을 못보거나 보고도 못담은 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저는 식물원 온실에서 보던 아이가 눈앞에 쨩~하고 나타나 달리기를 할망정 번개샷을 날렸네요
그때는 평소에 번개샷을 했던 경험이 아주 요긴했었습니다
@몽블랑 집에서도 가끔 눈꼽보다 더 작은 날벌레가 붙어 있는 모습을 봅니다.
화분에서 기르는걸 현지에서 그 바쁜 시간에 직접 보셨다니 대단하시고 부러웠습니다.
귀한걸 만났을때는 무슨 일이 있어도 보고 가야지요.
같이 가서 못보신 분들도 부러우셨을듯 합니다.
처음보는 벌레잡이제비꽃..
배움합니다..
헉...이런 친구도 있었네요. 즐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