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1리 안심마을의 유래는.......

[박경화49]

안심촌을 다녀 왔지요.

자주 내려 오더니 이번엔 바쁜 일이 있어 못 온다고 하기에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헌데 말이죠. 

비행기를 타면 몰라도 마을이 간척지 중앙에 있어서 디카에 잡기가 어려워

해평쪽에 있는 제방 뚝에서, 그리고 마을 회관 옥상에서 잡아보았는데 

부실하네요.

해평쪽 제방에서

임군 여길 보면서 향수를 달래시게나
 

안심(安心)

안심 마을은 1937년 득량만 간척사업을 실시할 때 하동 정씨가 이주해 정착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으며 득량만 간척지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평화롭게 살아가는 전원마을로 마을의 이름은 바다와 득량만 방조제를 앞에 두고 항시 불안하다 하여 이를 스스로 위안하는 뜻에서 안심촌이라 하였다고 전해지며,  1981년 에그니스 태풍때 온 마을이 침수 되기도 하여 큰 비가 오면 득량남교 등지로 대비하기도 하곤 하였으나 최근에는 제방 시설의 보완, 펌프장 설치 등으로 재난에 많은 대비를 해 두어 큰 불편이 없다

-- 이상은 보성군 마을 유래집에서 발췌 하였으며

               최근 보성 문화원에서는 마을 유래집을 재 조사를 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