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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스크랩 태국1
seoulclub 추천 0 조회 76 05.03.25 11: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축제 및 행사

태국의 어느 곳에서든지 항상 축제가 열리고 있다. 대부분은 불교나 브라만 교의 종교 행사이며, 날짜는 음력에 따라 열린다. 따라서 이러한 행사는 양력으로는 매년 다른 날에 열린다. 이런 축제들은 주로 사원을 중심으로 열리는데 대표적인 축제는 다음과 같다; 막카부차(Makkha Bucha: 음력 2월 보름)─500명이 넘는 수도승들이 부처의 설법을 듣기 위해 자연스럽게 모인다; 위사카부차(Wisakha Bucha: 음력 5월 보름)─부처의 탄생과 수도생활, 죽음을 기리는 행사; 아산하부차(Asanha Bucha: 음력 7월 보름)─부처의 첫 번째 설법을 기념하는 행사; 카오판사아(Khao Phansaa: 음력 7월 보름)─불교도들이 우기의 끝을 기념하는 날.

태국 정부에서 정한 다른 공휴일들 중에서 양력으로 날짜가 바뀌지 않는 날들은 다음과 같
다.

신정

 1월 1일

초대 국왕 즉위 기념일   4월 6일(Chakri Memorial Day)

 4월 6일

송끄란 축제(태국의 설날;   Songkran Festival)

 4월 12~14일

노동절

 5월 1일

국왕 즉위일{Coronation Day)

 5월 5일

왕비 생일

 8월 12일

출랄롱꼰 왕 기일(Chulalongkorn Day)

10월 23일

국왕 생일 

12월 5일

제헌절 

12월 10일

신정 전야

12월 31일


관공서와 은행은 위의 공휴일에 문을 닫고 몇몇 상점들도 문을 닫는다.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태국에서도 공휴일 전후로는 공항도 붐비고 길도 막히며 숙소도 미리 예약된다.

지역 공휴일
많은 지역에서 그 지역의 특성을 살린 축제가 많이 열린다. 치앙마이의 꽃축제, 깜팽펫(Kamphaeng Phet)의 바나나 축제, 그리고 얄라(Yala)의 축제 등이 유명하다.  이러한 축제의 자세한 정보는 각 지역 또는 방콕의 TAT 사무실에서 구할 수 있다.

방콕(Bangkok)

정신없이 분주하게 돌아가는 거리로 나가보면 태국의 심장인 수도 방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방콕을 떠나기 전에 소음, 공해, 그리고 아시아에서 제일 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린 기억을 일부러 지워야할 것이다. 거기에다가 해마다 발생하는 홍수, 끈적거리는 날씨가 역시 나쁜 기억으로 기억된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이 방콕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되는 것은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보이는 모습의 안쪽에는 저렴한 숙소, 훌륭한 음식, 아주 신나는 나이트라이프 등의 장점들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볼거리들도 많은데, 예를 들면  거리의 번잡함을 벗어나 고요한 왓(wat)으로 들어가면 또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그리고 거리의 무질서와 비교되는 차오프라야(Chao Phraya)강의 상쾌함도 있으며, 톤부리에서는 크고 작은 크롱(khlong; 운하)을 통하여 활기찬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끄롱텝(Krung Thep)이라는 별칭이 있는 방콕은 미얀마 인들이 1767년 아유타야를 함락시킨 후에 태국의 수도가 되었다. 처음에 시암 인들은 톤부리로 옮겼지만 1782년 다시 현재의 방콕이 있는 강 건너로 수도를 다시 옮겼다.

사원(왓)
방콕에는 약 400개의 왓(절)이 있지만 여기서는 가장 흥미로운 몇 군데만 소개한다.  본당에 들어갈 때는 항상 신발을 벗어야 됨을 명심하자. 그리고 태국인들은 불교를 매우 신성히 여기므로 단정하게 옷을 입고 진지하게 행동하도록 한다.

왓프라캐오, 왕궁/ 에머랄드 사원으로 불리워지는 왓프라캐오는 1782년에 세워진 것으로 왕궁 안에 있는 왕실 절이다. 여러 채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벽에는 태국판 라마야나(Ramayana) 이야기인 라마끼안(Ramakian)의 전설을 주제로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다. 그리고 본당에는 에머랄드로 만들어진 불상이 안치되어 있다. 불상은 치앙라이에서 발견된 것으로 처음에는 람빵으로 옮겼다가 다시 치앙마이로 옮겼다. 하지만 라오스 인들이 빼앗아가 루앙쁘라방과 비엔티안으로 옮긴 것을 다시 태국인들이 되빼앗아 이곳에 안치시켰다.125B의 입장료에는 태국왕실 훈장 전시관, 동전 전시관, 두싯 동물원(국회의사당 옆) 근처에 위치한 금박 입힌 티크나무로 만든 건물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큰 맨션인 비남멕(Vimanmek)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왓프라캐오는 8:30~11:30, 13:30~15:30 사이에 개장하며, 긴바지나 치마차림의 단정한 옷을 입어야 하며 슬리퍼 종류를 신으면 입장할 수 없다(진입로 입구 오른쪽에 신발, 옷 등을 빌려주는 곳이 있다. 여권만 맡기면 모두 무료이고, 양말은 돈을 주고 구입해야한다. 길건너 사설 가게에서 빌리면 대여료를 내야한다).

왓포(Wat Pho)/ 보리수 나무라는 뜻을 가진 왓포는 흔히 와불상 사원으로 불려진다. 경내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크고 작은 첨탑들과 본당 안에 있는 46m나 되는 커다란 와불상이 구경거리이다. 불상의 발바닥에는 바라문교의 세계관이 그려져 있다. 방콕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사원으로 전통적인 태국 마사지가 시작된 곳이기도 하다. 입장료는 20B이고 와불상은 8:00~17:00 사이에만 관람할 수 있다(왓프라캐오에서 보통 왓포까지 걸어간다. 그러면 뚝뚝 운전사가 와서 오늘은 왓포가 문 닫는 날이라며 다른 곳에 가자고 꼬실 것이다. 그냥 무시하고 걸으면 편안하게  왓포를 구경할 수 있다).

왓뜨라이밋(Wat Traimit)
/ 임시로 이곳에 20년 동안 안치되었던 벽토로 만든 커다란 불상을 영구 안치장소로 옮기던 중 크레인에서 불상이 떨어지자 5톤이 넘는 무게의 금불상이 그 속에서 나왔다. 과거에 미얀마의 침입이 있었을 때 불상을 숨기기 위해 흙을 발라 놓은 것으로 여겨진다. 현재 왓뜨라이밋은 ‘금불상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입장시간은 8:00~17:00이며, 입장료는 20B이다. 후아람퐁 기차역에서 약간만 걸으면 된다. 아룬(Wat Arun)/ 차오프라야 강변의 톤부리지역에 있는 이 사원은 새벽사원이라고 불린다. 강 건너편에서 바라볼 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특히 밤에 도기로 채색되어진 82m높이의 쁘랑(prang; 크메루식의 탑)에 꾸며진 전등이 빛을 발할 때 장관을 이룬다. 낮에 탑의 중간까지도 올라갈 수 있다. 매일 8:30~17:30사이에 개장하며 입장료는 10B이다. Na Phra Lan Rd(왓프라캐오 근처) 끝이나 Thai Wang Rd(왓포 근처)의 끝에서 1B를 주고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된다.

국립박물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박물관으로 여겨지는 국립박물관은 태국의 고도들을 방문하기 전에 들러 태국의 문화와 예술을 미리 접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곳이다. 모든 시대의 태국의 문화, 예술,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나파랏탓(Na Phrathat Rd)에 있으며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9:00~16:00 사이에 문을 연다.  입장료는 20B이다. 영어로 박물관 안내를 해주기도 하는데 수요일에는 불교, 목요일에는 태국의 미술, 종교, 문화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무료 투어는 9:30에 매표소에서 시작한다).

짐톰슨의 집(Jim Thompson's House)/ Soi Kasem San 2번지(Rama I Rd)에 자리잡고 있으며, 태국의 실크를 세계적으로 알린 미국인 짐톤슨의 아름다운 집이다(1967년에 말레이시아의 카메론 하이랜드에서 실종되었다). 아름다운 운하 근처에 자리잡은 전통 태국 스타일의 집에 태국의 가구와 예술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9:00~17:00 사이에 문을 열며 입장료는 25세 미만이 40B, 그 이상은 100B이다.

수상 시장/ 톤부리 지역의 왓사이(Wat Sai) 수상시장은 진짜 관광지화 된 곳이다(현재 이곳에 있는 모든 배들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배들이다). 수상시장의 모습은 매우 아름답지만 이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가게와 뱀 농장을  구경하는 것에 불과하게 되었다. 왓사이 수상시장보다는 나콘빠톰 근처에 있는 클롱담넌사두악(Khlong Damnoen Saduak)을 추천하고 싶다. 자

기타 볼거리
북쪽에 위치한 논타부리(Nonthaburi)의 왓랏차싱콘(Wat Ratchasingkhon) 부두(많은 버스들이 이곳에 간다)에서 차오프라야 강 택시를 타면 3시간 동안 강을 따라 내려오면서 흥미로운 리버투어를 즐길 수 있다(15B). Klong Bangkok Noi 운하택시는 탐마삿 대학(Thammasat University) 옆의 타프라찬(Tha Phra Chan)에서 탈 수 있으며, 10B만 내면 45분 동안 재미있는 구경을 할 수 있다.

신기한 여러 종류의 물건들은 북부터미날 맞은 편에 위치한 주말시장에서 구할 수 있다. 에어컨버스 2/3/9/10/13번이 간다. 시장은 토/일요일에 종일 영업한다.  아편 담뱃대부터 색다른 포스터까지 구할 수가 있으며, 많은 구경거리가 있다. 이외에 흥미로운 시장이 방콕 시가지 곳곳에 퍼져있다.

방콕의 차이나타운에는 장물시장이 있으며, 인도인 지구가 차이나타운에 붙어있다. 이들 지역은 왕궁과 후아람퐁역 중간쯤에 있는 Chakrawat Rd 주변에 형성되어 있다.Rama IV Rd의 사오밥하 왕비 추모회(뱀 농장; Queen Saovabha Memorial Institute)에서는 매일 10:30과 14:00에 독을 채취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일요일과 공휴일에는 10:30에만 독을 채취한다). 입장료는 70B이다.

오리엔탈 호텔(Oriental Hotel)은 권위 때문에 주목을 받는 곳이다. 방콕의 래플즈(싱가포르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알려진 이 호텔은 투표를 통해 언제나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호텔로 뽑히고 있다. 서머셋모옴이나 조셉콘래드 같은 유명한 작가들도 이 호텔에 투숙했었다(호텔에 작가 별관이 있다). 호텔 로비에서 저지당하지 않으려면 단정한 옷차림이 필요하다.

Rama IV Rd와 Ratchadamri Rd에 걸쳐 룸피니 공원(Lumphini Park)이 있으며, 시내의 소음과 교통체증을 피할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역시 비슷한 역할을 하는 Rama V Rd의 두싯 동물원(Dusit Zoo)은 매일 9:00~18:00까지 문을 연다. 입장료는 성인 20B, 어린이 5B, 60세 이상의 노인 10B이다.

엔터테인먼트/ 방콕은 향락의 도시로 유명하며(타이페이나 마닐라가 인구당 섹스업종 종사자 수는 더 높다) 다수의 남성 단체 관광객들이 이런 즐거움을 찾아 방콕을 방문한다. Silom Rd의 끝에 있는 빳뽕 거리는 방콕 최대의 환락가로 알려져 있으며, 수쿰빗로드 주변에는 마시지 서비스를 하는 호텔들이 많다(물론 빳뽕에도 이런 곳이 있다).

태국에서 `보디마사지(body massage)'는 단순히 여성 안마사를 의미한다. 마사지를 할 경우 가장 피해야할 곳은 Phetburi Tat Mai Rd에 위치한 대형 마사지업소로 미지근한 물에서 목욕을 하고 마사지를 받는데 US$40까지 받는다. 악명 높은 Go-Go Bar들이 몰려 있는 곳은 Patpong Rd I과 II(실롬로드와 수라웡로드 사이); 나나플라자(Soi 4, Sukhumvit Rd); Sukhumvit Rd의 Soi 21과 23 사이에 있는 속칭 카우보이 골목 등이다. Soi 1 맞은편에 있는 철로를 따라 매우 소박한 옥외 술집들이 있다. 아니면 악명 높은 Thermae Coffee House처럼 여자들을 만날 수 있는 커피숍도 있다.

많은 여행자들은 이러한 향락문화가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친다고 믿는다. 더불어 성접촉으로 인한 질병(매독, 임질, AIDS)도 문제가 크다. 콘돔을 사용하거나 성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 매춘 여성들이 바지 속의 지갑을 훔쳐가거나 수면제와 같은 약물을 탄 음료수를 제공한 후 손님의 귀중품을 훔쳐가는 일도 자주 발생한다. 물론 방콕에는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단순한 술집들도 많다. 모든 술집들이 매춘 여성들을 만나기 위한 장소로 이용되는 것은 아니며, 간단히 술 한 잔 만을 마시며 즐길 수 있는 곳도 있다.

묵을 곳 /방콕에는 천차만별의 가격을 가진 여러 종류의 숙소가 있지만 대부분 특정지역에 몰려있다.방람푸는 여행자들의 중심지로 저렴한 게스트하우스, 식당, 스낵바, 여행사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방람푸의 장점은 방콕의 주요 볼거리가 집중되어 있는 곳에서 가깝다는 것이다.소이응암두프리(Soi Ngam Duphli)가 보다 조용하지만 조금 더 비싸다. 한때는 여행자들의 중심 지역이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다. 수쿰빗 거리(Sukhumvit Rd) 지역에는 약간 비싼 숙소들이 많이 있다. 후아람퐁역, 차이나타운, 시암스퀘어 지역도 싼 숙소를 구할 수 있는 좋은 곳이다.

10여년 전보다 방콕의 방람푸 지역에서 업소간 경쟁이 더욱 심해지고 있다. 방람푸와 후알람퐁 지역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는 싱글 80B, 더블 120B 정도이다. 수쿰빗 거리의 응암두프리 골목에서는 에어컨 방이 400~500B 정도 한다. 어떤 호텔에서는 요구를 하면 학생할인도 해준다.

나콘빠톰(akhon Pathom)

거대한 오렌지색 타일로 꾸며진 127m 높이의 프라빠톰 체디(Phra Pathom Chedi)는 세계에서 가장 큰 불교 기념물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탑에 1853년부터 타일을 입히기 시작했다. 나콘빠톰은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로 손꼽히는데, 11세기 초에 앙코르의 침략을 받았으며, 1057년에는 바간(미얀마)의 아노오라따(Anawrahta)에게 정복 당하기도 한 곳이다. 체디 근처에 박물관이 있으며, 타운 밖에는 라마 6세의 궁전 터였던 곳에 편안한 사남찬(Sanam Chan) 공원이 있다.

11월에 프라빠톰 체디축제가 열리면 과일행상에서 점쟁이까지 각양각색의 사람들로 붐비게 된다.나콘빠톰에서 끌롱담넌사두악(Klong Damnoen Saduak) 수상시장으로 잠깐 다녀올 수 있다.아직까지 상업화가 덜 되었기 때문에 방콕의 수상시장보다 더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곳이다. 수상시간에 가려면 남쪽으로 가는 Samut Songkhram행 버스를 타고 담넌사두악이나 따라앗남(talaat nam; 수상시장)에 내려달라고 부탁한다. 방콕에서 온 관광객들을 피하기 위해서는 이른 아침에 가는 것이 좋다(6:00~7:00 사이가 가장 좋다).

아유타야(Ayuthaya)

1767년 미얀마 인들 때문에 방콕으로 수도가 옮겨지기 전, 태국의 수도였던 곳으로 방콕에서 북쪽으로 86km 떨어진 곳에 있다. 3개의 강과 하나의 인공적인 운하가 둘러싸고 있어 도시가 섬이 되어버린 곳이다. 도시를 돌아다닐 때 제대로 길을 찾기 위해서는 아유타야의 찬까슴 박물관이나 방콕에서 지도를 얻거나 훌륭한 가이드북을 준비하도록 한다.

4월 중순 경에 10일 동안 열리는 송끄란 축제 때 유적지에서 폭죽놀이를 곁들인 빛과 소리의 쇼를 진행한다. 이 때가  아유타야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때이다. 거리에 나오는 사람들은 물벼락을 맞기도 하는데, 축복을 기원하는 뜻에서 행해지는 것이므로 한창 더운 이 때 물벼락을 한 번 맞아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강의 여신에게 봉헌하는 작은 배들을 강과 연못에 띄우는 로이끄라통(Loi Krathong) 기간도 아유타야를 방문하기에 좋은 때이다.

아유타야 시내(섬내)
아유타야의 볼거리는 섬 안과 바깥에 골고루 퍼져있다. 그리고 일부 유적지에서는 8:00~16:30 사이에 입장료를 받기도 한다. 아유타야를 돌아보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전거를 빌리는 것이다. 뚝뚝은 200~300B를 주고 하루 대절할 수 있다.

차오삼프라야 국립 박물관(Chao Sam Phraya National Museum)은 매일 9:00~ 16:00 사이에
개장하며 입장료는 10B이다. 또다른 국립박물관이 찬까셈 궁전(Chan Kasem Palace)에 있으며 개장시간과 입장료는 같다.

왓프라시산펫(Wat Phra Si Sanphet)은 오래된 왕립 사원으로 복원된 3개의 체디가 있다. 근처의 위하안프라몽꼰보핏(Wihaan Phra Mongkon Bophit)에는 거대한 청동불상이 있다. 왓탐미까랏(Wat Thammikarat)은 크기, 완전한 폐허에서 받을 수 있는 느낌, 탑 위에 자리잡은 돌 사자상 등으로 인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왓수완나왓(Wat Suwannawat)은 아유타야 시대 전후해서 건설된 것으로 화려하게 꾸며 완전히 복원해 놓았다. 왓랏부라나(Wat Ratburana)와 왓프라마하탓(Wat Phra Mahathat)은 많이 훼손되어 있지만 아주 웅장하다.

아유타야 섬 바깥
왓프라차오파난청(Wat Phra Chao Phanan Choeng)은 중국 상인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는 곳으로 커다란 와불상이 있다. 왓차이왓따나람(Wat Chai Wattanaram)은 한때 아유타야에서 가장 컸던 사원으로 파괴된 불상들이 쭉 늘어서 있어서 잃어버린 도시를 상기시키는 그런 분위기를 가진 곳이었다. 최근에 행해진 형편없는 복원 작업(시멘트를 이용)을 통해 새
로운 불상들이 다시 늘어서게 되었다. 하지만 정원은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골든마운트(Golden Mount)는 아유타야의 북쪽에 위치한 곳으로 넓은 지역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더 북쪽에 위치한 코끼리 부락(elephant kraal)은 태국에서 우리에 넣어 코끼리를 기르고 있는 마지막 장소이다.

남동쪽의 왓야이차이몽꼰(Wat Yai Chai Mongkon)에는 거대한 체디 유적이 있으며, 최근에 만들어진 체디를 둘러싸고 있는 불상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왓야이차이몽꼰 근처의 아유타야의 역사를 한 눈에 보려면 아유타야 역사연구소(Ayuthaya Historical Study Centre)를 방문해 보자. 일본의 기금으로 만든 아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연구소로 미술과 고고학 뿐만 아니라 아유타야 시대의 사회와 정치까지 현대적인 기법으로 잘 전시하고 있다.

왕궁(wang luang) 맞은편에 있는 왓나프라멘(Wat Na Phra Men)은 1767년의 파괴 때 피해를 입지 않았기 때문에 상당히 주목을 받는 곳이다. 본당(bot)은 1546년에 건설되어 있으며, 요새처럼 보이는 벽과 기둥이 있다.

기차/ 방콕의 후아람퐁 역에서 아유타야를 지나는 기차가 자주 출발한다. 3등석은 15B이고 버스와 비슷한 시간이 소요된다. 아유타야 역은 시내 중심부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방콕에서 북부터미널이 워낙 외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기차를 타고가는 것이 훨씬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아유타야 기차역에서 시내로 들어가려면 바로 강을 향해 서쪽으로 조금 걸은 다음 차오프롬(Chao Phrom) 선착장에서 1B에 배를 타고 강을 건너면 된다.

아유타야 역에서 시내까지 20B 미만에 뚝뚝을 이용할 수도 있다(배타고 건너는 것이 가장 경제적이다. 역에서 10분 정도면 도보 + 배를 이용하여 시내로 들어갈 수 있다. 기차는 돈무앙 국제공항을 지나가므로 아유타야를 첫 번째 여행지로 삼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그리고 방콕의 많은 여행사에서 일일투어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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