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통의 복을 누리십시오. (수 1:1-9)
성령의 사람이 되면 성령의 속성이 육신(옛사람)의 속성을 이기게 됩니다. 이런 사람은 죄의 문제가 해결 됩니다. 또 자기의 주인이 주님으로 바뀐 것을 믿고 믿음의 의지를 동원하여 주님께 순종하게 되면 몸의 행실을 이기게 됩니다.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롬 8:13-14)
하나님의 아들이 된 사람의 복은 하나님의 약속이 다 자신의 약속으로 믿어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주어진 약속에 대해 믿음으로 행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주님이 함께 하므로 복된 길이 열리게 됩니다.
이것을 형통의 복이라고 합니다.
“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 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
그렇다고 인간의 생각대로 길이 열린다는 것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 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잠 14:1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 시 1:2-3)
본문은 모세가 죽은 뒤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여호수아가 형통의 복을 열어 가는 길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님의 말씀(언약)은 주님이 이미 다 이루어 놓으셨습니다.
“내가 모세에게 말한 바와 같이 너희 발바닥으로 밟는 곳은 모두 내가 너희에게 주었노니 곧 광야와 이 레바논에서부터 큰 강 곧 유브라데 강까지 헷 족속의 온 땅과 또 해지는 쪽 대해까지 너희의 영토가 되리라”(수 1:3-4)
주님의 약속은 사람을 통하여 이루십니다.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 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수1:5-6)
우리가 할일은 약속을 철저히 믿고 순종하면 됩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 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수 1:7)
날마다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하면 행할 힘을 주십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 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9)
주님의 언약은 다 이루어진 것을 믿고 기도하여 열려진 길을 찾아 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적용-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자녀가 누릴 수 있는 많은 축복의 약속이 있습니다. 그리고 언약에 따른 축복은 이미 다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내가 뜻을 정하고 하나님께 떼를 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어 놓으신 것들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성도에게 주신 축복은 이미 준 것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내가 길을 찾아가는 것과 이미 열려진 길을 가는 것은 다릅니다.
성령의 사람에게 주시는 형통의 복은 이미 열려진 길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 길은 절로 열매를 맺으며 풍성한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런 삶을 살기 위한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비움과 채워짐의 원리입니다. 나의 모든 것들이 비워지고, 주님의 모든 것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내가 열심히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의 주인이신 주님 께서 나를 통해 그 일을 하시도록 나의 권리를 포기하는 것입 니다.
이런 사람에게 주시는 축복이 바로 형통의 복입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들이 형통의 복을 받아 삶이 풍성해졌 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