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지방출장 덕분에 참여를 하게 된 마창진 종주
정기산행에 올라온 코스를 보고 너무 좋을것 같아서 신청을 해놓고 내려갈 일이 걱정(마누라눈치..)이었는데 다행이 금요일 지방출장이 급하게 잡힙니다.
이른아침에 서울에서 경북의성에 들렸다가 구미 산업공단과 구미 중앙시장을 거쳐 경주중앙시장에 이르기까지 하루동안 참 많이도 돌아다녔고 저녁8시경에 직원에게 차를 맡기고 팔아먹던 당신이 알아서하세요하고 경주에서 마산행 고속버스에 몸을 실어봅니다.
오는동안 몸이 무겁고 하야 마산에 10시 도착하여 사우나에 가서 한참 휴식을 취하고 집결장소인 마산역에 도착합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들머리로 이동을 합니다.
(신화님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신화님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닉을 아는분이 몇분 안계셔서 그냥 통과합니다.
(신화님 사진에서 퍼왔습니다)
계절을 잊은 철쭉꽃이 곳곳에 보입니다.
아마 저보고 내년 다시오라고 암시를 하는듯 합니다.
산행중에 이런 진수성찬을 맛볼수 있게 지원을 해주신 창원지부여러분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쌀재와 굴현고개에서 먹었던 물회 예술이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선두권은 벌써 날라가고 저와 아산에서 오신 칠성님, 복면달호 전국구(?)님 이렇게 세명이 놀며쉬며 뒤땅에 호박씨 심어가면서 쌀재까지 와서 혹시모를 중탈에 대비해서 인증샷 한장 남깁니다.
몸은 천근만근 무겁고 거기다가 으실으실 춥기가지 하고 땀은 수도꽂지처럼 쏟아지고 전날 물집잡힌 새끼발가락이 끝내터져서 뻘건 액체가 흐르고...
나와 동행한 칠성님에게 미안해서 용강리에서 중탈을 결정하고 칠성님은 야옹이님 있는곳으로 가라하고 저는 용화정 사장님에게 부탁하여 콜택시로 이동하여 창원시내에서 전국구님과 잠시 조우를 하고 그렇게 마창진종주를 마무리 합니다.
바쁘신중에 만사를 제쳐두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창원지부 분들에게 중탈이라는 결과를 보여드려 너무 죄송하고
융숭한 대접을 받아 너무 감사합니다.
중탈이라는 아쉬움은 전혀없고 좋은추억 한가득안고 즐거운 마음으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
지원을 해주신 창원지부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꽃피는 봄에 마창진에서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그랭이)
첫댓글 용화정 여자 사장님께 저도 신세지고 왔는데 ...
마창진에서 좋은분들과 만나셨으니 활발한 교류 하시구요
대간길에서는 중탈 마시고 잘 다녀 오시기 바랍니다.
방장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마창진에서 좋은분들과 짧지만 즐거운시간 좋은추억 만들고 왔습니다.
여쭙겠습니다.
그랭이님 혹시 노송행님 산행기에 낡은 배낭?....그분 맞으신지요?
네~
맞습니다
선배님 예리하십니다.
다음에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내고향인 의성에도 들리시고,,이리저리 바쁘게 마창진 걸음 하셨네요..
창원지부의 푸짐한 먹거리가 최고지요..담에 발걸음 함더 하시면 돼죠뭐..수고 하셨습니다.
의성분들 인심이 후하고 너무 좋습니다.
다음주 의성출장 다시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헤어진 장소에서 정병산 까지 엄청 먼거리더만요....길건너서 들머리 못찾아서 개고생하고 우회로 찾다찾다 못찾아 정병산 포기하고 대암산으로 이동했습니다.
대암산 바닥에서 정상까지 무지 빡셉니다...뒈지는줄 알았네요
역시 칠성님은 그 근성과 끈기는 타고난 산꾼입니다.
완주 축하드립니다.
아우야 잘들어갔제^^
큰형님께 좋은말씀 많이듣고 시간내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물회..스토리가 있습죠..
어디뫼쯤 진행하다 말고..
헤이보스톤대장님 통화를 합니다..
뒤에서 듣자하니..
물회 십몇인분 맹글어 달라더만요..
지부장님에게 배달요청을 하는데..
겁나 바쁜듯..
물회집에다 배달해달라하니..
예약인지 먼지 바빠 어렵다고..
겁나 바쁜 산마실지부장님이 결국은 휘리릭..ㅎㅎㅎ
심들어 기어가다시피 하는 저에게..
보대장님이 그럽니다..
저기가면 션한 물회가 기다리고 있다 생각하고 힘내라고..
사람 기운돋게 하는 신의한수더만요..ㅎㅎㅎ
숙제하러가실때..화이팅 해드릴께요
창원지부분들에게 너무 큰 신세를 지고 왔습니다.
내년에 숙제하러 갈때 꼭 인사드려야 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대간길에 뵙겟습니다.
어렵게 참석하셔서 짧지만 추억의 한 페이지를 만들고 오셨네요...
빠른 컨디션 회복을 바랍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마창진
저에게 좋은추억으로 오래도록 남을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시원하시고 환한 인상에 그랭이님 뵙게되어 반가웠습니다
마창진종주길이 아름답고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즐거웠고 아름다운길에 끝까지 동행을 목해서 죄송스럽지만 저는 한가득 좋은기억 담아서 왔습니다.
마창진이 그랭이님을 위한 산행이 된듯 합니다
다행히 출장이 아래쪽으로 잡혀서 참가 가능하게
됐네요~~~*
좋은분들까지 만나셨으니 복 받으신 겁니다...ㅎ
아름다운 마창진에서 좋은분들 만나고 융숭한 대접
그이상 바랄것이 없습니다.
너무 즐겁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짐승이 되어가는듯하네 .....
야대장님께 한수 배우러 가겠습니다~~
몸보신 잘 하시고 대간길에서 뵙겠습니다.
예 대장님. 대간길에 뵙겠습니다.
그랭이님.컨디션 난조로 완주는 못했지만..그래도 좋은추억마니 만드셨죠?
꽃피는 4월에 오면 진달래 핑크빛으로 물들 산들입니다.
내년 봄에 한번더 오세요~~
수고많으셨어요^^
지원을 하시느라 너무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아름다운 마창진에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너무 좋은분들과 좋은추억 한가득 담아서 왔습니다. 내년 꽃피는 봄에 마창진에서 다시 인사올리겠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