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랜드를 인수한 한국인! 新식민지시대를 의미하는 로열티전쟁에서 당당히 승리하여, 한 해에만 최소 4천 만 달러의 로열티 수입을 올리는 CEO가 있다. 그 주인공은 2007년 봄,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인 휠라 본사를 인수한 윤윤수 회장. 더욱이, 현지 지사로 시작해서 독립법인을 거쳐 글로벌 본사를 인수한 국내 첫 사례였기에 그의 행보 하나하나는 언론을 비롯한 사회 각계의 관심을 받기에 충분했는데, 그는 세계 70여 개국 1만여 개의 매장과 라이센스 계약을 맺었다.그만의 경쟁력 ‘영어, 프랜드십, 그리고 딜의 기술’ 그가 국제 비즈니스에서 성공을 거둔 배후를 살펴보면, 그가 가진 몇 가지 강점을 찾을 수 있다. 그중에서도 그가 강조하는 것은 영어. 그는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실력을 국가경쟁력과 연결 지어 생각한다. 다음은 프랜드십이라고 표현하는 네트워킹 능력. 윤윤수 회장은 휠라코리아 시절부터 휠라 북미시장 에이전트나 이태리 본사와 끈끈한 프랜드십을 지속해 왔고, 이것이 본사를 인수하는 경쟁에서 낙점을 받을 수 있는 큰 발판이 됐다. 마지막으로, 유니크한 딜의 기술. 그의 딜을 통한 라이센스 정책은 매우 독특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데, 스스로가 오랜 세월 라이센시였기에 가능한 부분이었다.60대 청년의 원대한 비전 세계 스포츠 브랜드 시장을 리드해 가야 하는 바쁜 가운데, 휠라코리아와 휠라USA만큼은 더욱 집중 관리하는 윤윤수 회장. 미국 스포츠시장이 현재 어려운 상황이라 해도 여전히 주도권은 미국에 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휠라의 오늘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동력을 찾아 나서는 60대 청년, 윤윤수 회장. 그에게서 ‘라이센스 비지니스와 글로벌 M&A'에 대해 듣는 시간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읽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